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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11:11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불륜숫자 남>여 인데 남자는 여자 한명 만나고, 여자는 여려명 만나서 숫자가 맞아진다고... 이 말이 맞다면 여자가 남자 버리기는 더 쉬울것 같은...
22/04/28 11:23
어 그런데 문득... 등원/하원은 영어로 어떻게 써야 할까요? 언뜻 생각이 안 나네요.
일상 상황이니만큼 현지인들이 일상용어로 쓰는 표현이 있을텐데...
22/04/28 11:31
좀 찾아봤는데, 딱 '등원/하원' 식으로 쓰는 표현은 없거나 잘 안보이고
Going to kindergarten / Coming back from kindergarten 이런 정도겠네요.
22/04/28 11:32
보통 drop/pick up 씁니다. 엄마가 차로 데려다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렇고 애가 커서 혼자다닐정도면 표현이 달라져요.
Dropping kids off at school 엄마가 떨굴때 Sending kids off to school 아침에 도와주기만 하고 알아서 갈떄 Picking kids up from school 엄마가 데려올때 Kids coming home from school 애들이 알아서 올떄
22/04/28 11:40
생각해보니 Go/Come이랑 Drop off/Pick up은 입장 차이네요. 전자는 애기 입장이고 후자는 양육자 입장이고...
본문은 양육자 입장이니까 후자를 쓰는 게 더 정확하겠네요. 보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04/28 13:39
Go/Come을 가다/오다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개념이 좀 다릅니다.
한국어는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 자신의 위치 기준으로 가다/오다를 쓰지만, 영어로는 듣는 사람 기준으로 멀어지는지/가까워지는지에 따라 go/come을 쓰기 때문에요. 너 파티에 올거야? 곧 갈게 / I'm coming. 으로 쓰지 going으로 안 쓰거든요. 이 점에서도 위 예시주신 go/come은 좀 어색하긴 하네요.
22/04/28 10:51
바쁜거 처럼 이것저것 적어놨지만 별거없는거 같은데 크크
전업주부가 오전에 시간 좀 빼서 바람폈단거 아닌가요? 오후에 저 work도 아무래도 집안일 같고
22/04/28 11:35
(수정됨) work 은 house work일거같고
cell phone 은 그냥 폰 들여다보고 노는 시간 같네요 통화나 문자포함.
22/04/28 11:36
;;; (=_ = ;;;)a.. 설마 진짜 자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보는걸 .. 크크 상상도 못했네요.. 말씀 해주시니까 이해가 갑니다
22/04/28 11:32
'해쓱하다'와 '핼쑥하다'가 맞는 표현이고, '헬슥하다'는 틀린 표현이죠.
그리고 바쁜 것처럼 써 놨지만 사실 전업 주부의 일상으로는 그리 빡빡하지 않은 일정입니다.
22/04/28 13:36
한 부부 이혼했는데,
심지어 이것도 걸려서가 아니라 여자가 현 애인을 너무 사랑해서 더 이상 부부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결별 했는데 정작 그 애인은 그냥 유부녀를 섹파!? 정도로 취급했는 지 금방 헤어졌다고 하네요, 요기서 말한 그 여자가 제 친구인데 대화 해보면 뭐 다릅니다 마인드가.
22/04/28 11:50
날백수도 저렇게 쓰면 스케줄 채울수 있음
08-09 parents 눈치밥 eating 09-10 yesterday community update check 10-12 worldofwarcraft daily quest 12-18 rpg gold farm 17-22 lck watching
22/04/28 14:34
이미지상 불륜하는 사람들은 본래 가정 내팽개치고 바람 피울 것 같지만 오히려 양쪽을 더 잘 챙긴다고 하죠..
시간 쪼개서 하는 거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 부부같이 게으른 사람들은 절대 안 됨
22/04/28 15:46
바람피운다고 배우자 홀대하면 바로 다 알아차리겠죠
더 잘해주니까 의심을 못하는게 맞으니 놀랍진 않네요 저러고 속이면서 없던 기운도 솟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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