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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3 13:37
조성모 데뷔 앨범이 엄청나지 않았던가요?? 판매량도 대단했던 기억이 나는데..
단기라고 하긴 둘다 인기 전성기가 길었지만 갓 데뷔한 신인 단기 임팩트는 조성모가 높을것 같은데요.
22/05/03 20:05
얼굴없는 가수, 영화형 뮤비의 시초 등등 조성모의 임팩트라기 보다 노래와 뮤비의 임팩트가 커서 체감이 잘 안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22/05/03 13:40
이건 무조건 유승준이라고 봅니다..
아름다운 청년같은 수식어가 괜히 붙었던게 아니죠. 입대직전에 미국갔다가 그대로 실종되지만 않았어도, 지금도 어마어마한 인기일텐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22/05/03 14:04
병무청에 따로 서류까지 작성하고 미국가서 시민권 취극하고,
그러고도 슬쩍 뭉개고 다시 활동이 가능할꺼라 생각한 지능이니 스스로 기회 날린거죠 뭐.
22/05/03 13:40
예전에 우연히 조성모 콘서트 공연 티켓을 얻어서 갔는데 '빠라바빰빰 빠밤~ 그 떄 내가 아니야아~'였나요 그 노래 나올때 여자관객들 좋아 죽더라구요. 귀 터지는줄 ..
22/05/03 13:40
유승준은 인기는 있었지만 가수로서의 성과만 비교하면 조성모 한참 아래죠...
백만장을 한번도 넘겨본 적도 없고... 조성모는 200만장 넘긴게 다수 있습니다.
22/05/03 13:45
당대 예능계에서는 거의 마이너 유느님 수준이었죠. 예능감이 있는데다가, 바른생활 이미지가 있어서 전국민적인 인지도가 상당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박2일당시 이승기 이미지의 강화판이라고 봐도 될테고요..
사실 유승준이 미친듯이 까이는 이유는, 그렇게 쌓았던 바른생활이미지의 배신감이 커서이기도 하니까요.
22/05/03 13:47
1박 시절 이승기 상위호환이라는게 맞는게 연기말고는 모든 분야에서 당시 유승준이 더 낫죠. 유승준은 프로그램 보조진행도 가능하고 공/수 다 가능한데 얼굴도 좋고 바른생활 캐릭터 생길 정도로 성격도 유쾌하고 밝고 착한 이미지에 춤/노래 다 되었고... 진짜 괜히 군문제 아니었으면 지금 김종국 포지션이라고 하는게 아니죠 리얼 올라운드 플레이어였음
22/05/03 13:51
둘 비교하면 조성모 아닌가요?
컴백할 때 온 나라가 들썩거리는 느낌이었는데... 아직도 기억나네요 HOT vs 서태지 vs 조성모 비슷한 시기에 컴백할 때...후덜덜
22/05/03 14:06
조성모가 아시나요 이후에 갑자기 증발하거나 돌연 은퇴하거나 했으면 조성모 고르는 분들이 훨씬 많았을듯 합니다
조성모는 자연스레 내려오는 시기를 거친 사람이고 스티브유는 아주 드라마틱한 마지막을 만들고 쫓겨난 사람이라 동일선상에서 비교가 잘 안되는거 같아요
22/05/03 14:11
조성모가 출발드림팀 고정에이스에 각종예능 단골이였고 잘자 내 꿈꿔와 널 깨물어주고싶어의 주인공인게 많이 잊혀진거 같네요
본업인 가수분야에서 조성모가 많이 앞서는 거 감안해서 조성모 근소우세승 하겠습니다
22/05/03 14:12
가수로써의 업적이라면 조성모죠. 그 시절 HOT랑 비벼지면서 1위 다툼하던 가수인데.
유승준은 그냥 남아있었으면 지금 비 포지션 정도 잡았으리라 생각되는데 도망간 어그로가 대단해서 기억이 강하게 남은 거고..
22/05/03 14:14
가수는 조성모가 맞고
엔터테이너로는 유승준이 맞는거 같고 크크 유승준이 군대갔다온 평행세계의 런닝맨에서 김종국이랑 힘캐 대 힘캐 붙는 장면 상상이 크크
22/05/03 14:20
격렬한 댄스에서도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높게 평가합니다.
조성모는 미성과 발라드라는 장르 때문에 모든 세대에서 사랑을 받았지만 가창력으로 따지면 라이브 보면 불안불안했어요.
22/05/03 14:23
근데 유승준 동고동락 말고 핫했던 예능이 있나요? 가끔 이승기랑 비교 볼 때마다 예능으로는 이승기 압살 같은데
늘 상위호환처럼 이야기 되어서 궁금하네요
22/05/03 17:38
해피선데이에서 했던 콩트 프로 "금촌댁네 사람들" 이라던지, 앞서 언급된 출발드림팀 이라던지...예능에 나오는 프로가 꽤 있었습니다.
해투의 초대 mc였고, 그의 후임이 신동엽-김제동 이었습니다. 지금보다 예능프로의 숫자가 훨씬 적었는데, 그 얼마 안되는 예능마다 출연하는 연예인이었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유승준이 어느 예능에 나왓더라...하고 기억이 잘 안나긴 하네요
22/05/03 15:24
유승준은 군대때문에 전성기에서 끝나서 더 올려치기 당하는데 실제로 당시 시대에서 가수로서는 백만장 넘긴적 없고 1위도 생각보다 적고 하락세도 만연했고 예능도 동고동락 외엔 은근 나왔는데 은근 망했습니다. 사실 전성기 끝물에 끝나서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조성모 압승이라 봅니다
22/05/03 15:30
이건 조성모 입니다. 스티브유의 군 문제로 인한 화제성 이라면 모를까 가수로서의 임팩트는 조성모가 90년대 통틀어 세손가락에 꼽을만 합니다. 게다가 조성모는 여자에게만 인기 있었던것도 아니에요. 출발 드림팀에서 보여준 운동 능력이 남자들에게도 호감으로 다가왔고 매 앨범마다 보여준 블록버스터급 뮤비는 모두에게 충격을 준만큼 당시에는 엄청난 화제성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이 1세대 아이돌판이긴 했지만 조성모는 당대의 아이돌을 꺾을만큼의 인기와 상징성을 모두 가졌던 가수입니다. 스티브유의 인기는 당대 남자솔로 가수중에 최고였지만 HOT, god같은 S급 아이돌과 조성모에게 비비기에는 조금 부족 했습니다
22/05/03 15:41
90년대 상반기 최고의 가수 :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 신승훈
90년대 하반기~2000년대 초 최고의 가수 : HOT, GOD, 조성모 조성모는 유승준에 비해 한 급 높은 가수였습니다. 조성모는 HOT, GOD와 당대 최강을 논했던 가수죠.
22/05/03 16:31
스티브 때문에 내려치기 당하는 느낌인데 갤럽에서 98년 남자가수 인기 순위 3위였습니다. 2위가 조용필 7위가 HOT 10위가 김건모였죠. 예능은 동거동락이랑 드림팀 이미지가 강하기도 한데, 해피투게더 초대MC였죠. 얼마 안가 그 사건이 터져서 그렇지...
22/05/03 16:47
전성기 기준 조성모는 가요대상도 2년 연속으로 몇관왕하고 골든디스크 대상 등 수상내역도 굉장히 화려합니다.
1999년도는 20세기 최고 인기가수인가 뭐 그런 걸로 조용필한테도 상 받았을 겁니다. 앨범판매량도 엄청나고, 드림팀으로 예능인기도 엄청났고요. 유승준은 1999년 3집 열정이 아마 최고 전성기라고 생각되네요. 가수로서는 군대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하락세를 타고 있었죠. 이미지가 워낙 좋아서 그렇지 군대 갔다 왔어도 김종국이나 이승기보다 잘 나갔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22/05/04 02:35
조성모 굴욕인데요 이걸 비비면
98년 1집 130만장 99년 2집 200만장 00년 2.5집 150만장 3집 200만장 01년 4집 100만장
22/05/05 06:54
엄대엄 봅니다.
기억이 맞다면 9시 뉴스에서 hot 5명 다 합친만큼 유승준이 벌어들인다는 이게 왜 9시 뉴스에 나오지 싶은게 나온적이 있는데 그당시 분위기를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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