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pgr21.com./humor/453773
댓글에 있던 오빈티브입니다.
20년초 기록적인 주가하락을 보며 다들 주식해볼까 하던 중 당시 엠팍에서는 인버스좌가 인기가 있었고 그 외에도 주식글 간간히 쓰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분이 정확한 소식(현 유튜버 천수르) 이었습니다.
당시 국제 에너지 정세의 변화가 주된글이었는데 코로나 급락기인 3월중반쯤부터 석유 시추 주식 하나를 추천했는데 바로 구 엔카나 현 오빈티브였습니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전상장하는 타이밍이 코로나와 겹쳐 엄청난 폭락을 기록했기에 가능한 가격이었으며, 덕분에 헷징 부채 등 여러모로 보더라도 정유잡주 중에서는 꽤나 안정적인 주식임에도 저점 대비 2천%라는 엄청난 수익률이 나왔습니다(정유잡주 중 리스크가 훨씬 높은 주식들도 코로나 저점대비 천% 넘은건 거의 없습니다)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2003180040872362&select=&query=&user=busstop138&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4a9GY-gk3eRKfX2h4a9Sg-Y5mlq
추천 당시가 저점부근이었고 글 3~4개째에 뒤늦게 탑승한 제 평단도 4.5였습니다(그 때부터 이미 너무 많이 오른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다만 밑짤의 키움 경품 계좌는 수익률을 지켰으나 정작 본 계좌는 분산, 스윙실패, 스팩으로의 외도 등 다양한 이유로 저 수익률의 반도 못 벌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