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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09:24
(제발 제발 제발 이렇게 되지 말아라. 제발 제발 제발~)들어와도 땅콩 무한제공이나 토핑 서비스 등은 폐지하고, 콤보 가격은 한 18,000원 정도에 맞출 것 같고, 음료컵 사이즈도 줄어들고, 여러종류의 음료를 마음대로 골라 마실 수 있는 셀프 탄산기계도 안들어오고, 종이팩에 넘치도록 퍼주던 감튀도 쪼만한 봉지에 딱 들어갈 정도만 줄테고, 버거 사이즈나 고기 양도 줄어들겠죠 뭐.....
22/05/08 09:26
저는 3대 버거라고 하는 곳 중에서 파이브가이즈가 젤 별로였어요. 뉴욕에서 먹었을 때 너무 기름진 느낌이더라구요. 셋 중엔 인앤아웃이 젤 좋았습니다.
22/05/08 09:40
미국가서 먹었던 인앤아웃만큼 환상적이었던게 없어요
집앞에 인앤아웃 스타일로 창업한 가게가 있었는데 장사가 잘되니 가게를 팔아버리고 지금은 그저 말잇못...
22/05/08 09:43
저도 파이브가이즈는...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딱히 특별하다고는 못 느꼈습니다. 감자를 먹고 죽을만큼;;; 퍼줘서 돌아다니는 내내 먹다가 결국 숙소 들어가서 남은거 버렸었던 기억이 더 강하게 남네요 크크
22/05/08 09:45
파파이스는 시즌3 느낌이네요. 다시 매장 늘리다가 사그러든 이후로는 진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줄 알았는데... 근데 다시 돌아온다고 경쟁력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2/05/08 09:59
맛이 특별한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괜찮은 버거입니다. 패티의 빈약함을 소스로 어찌저찌 기워서 때운 게 아니라, 최소한 고기가 들어갔다는 느낌이 확 드는 버거니까요. 한 마디로 혈관이 싫어할 맛.
정말 특별한 건 양입니다. 감자는 봉지 가득 퍼주고 음료 무제한 리필 땅콩 공짜. 현지화라 쓰고 헬적화라 읽는 그런 일만 없으면 좋은 선택지가 되겠네요.
22/05/08 10:20
이 시골에 뜬금없이 파파이스 2009년도인가 생겼다가 2020년도에 철수하면서 해당 점포가 별로 안 유명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으로 강제 변경됐는데, 다시 들어오면 또 바꾸실 건지 궁금하네요.
22/05/08 10:22
파파이스는 원래 치킨 브랜드에 가까운 kfx 포지션 아닌가요. 주력도 케이준 풍미를 중심으로한 튀김류구요. 한국에선 버거브랜드로만 유명한게 한국 토종 치킨브랜드가 너무 강해서인건지 아니면 애당초 마케팅의 단추가 잘못끼워진건지 궁금하네요.
22/05/10 20:26
주제가 버거라서 위에서 언급 안했지만 치폴레 제 원탑픽입니다. 미국에서 로드트립할 때 네비 경로가 치폴레에서 치폴레였을 정도로요. 치폴레 너무너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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