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5/22 12:13
애초에 오킹이 길고양이한테 열받을만한 상황이었음.
광고주가 치킨을 보내줬는데 길고양이가 문 앞에 배달된 치킨을 뒤져먹은 후 난리 부르스 떨고 차까지 밟고 돌아다녔다고 하는데 저 정도로만 말한것만 해도 절제한건데
22/05/22 12:15
제목이 크크크크크크
아니 이거 전후 이야기 보니깐 자신이 겪은 피해에 대해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을 보인거 같던데, 앞뒤 다 자르고 [고양이 죽이고 싶다던 유튜버]로 퉁치다뇨 크크크크
22/05/22 12:18
생명의 가치가 다르긴 하죠.
고양이 정도면 인간과 꽤 가까울테고요. 내 집 고양이 vs 모르는 인간 누굴 살리냐 하면 전자 택할 사람도 많을 세상이니까요. 하지만 개체수 조절은 분명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파트에 있는 고양이들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던데...
22/05/22 12:20
뭐 그때도 까는 애들만 깠었고 옹호 의견이 많았죠.
https://pann.nate.com/talk/366266582 이런 글이 올라올 정도로..
22/05/22 12:20
외모지상주의 극단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개랑 고양이가 귀여우니까 그것들만 싸고도는거지 다른동물 불쌍하다는사람 많지않잖아요. 생명의 소중함 그런이야기 하기전에 인정부터 했으면. '나는 다른 동물보다 개 또는 고양이가 훨씬 소중하고 그 동물들은 무조건 보호받았으면 좋겠고 다른 동물은 관심없다' 는 사실이요.
22/05/22 12:22
전부 맞는말인데요 뭘.
제도적으로 처벌을 하든 어쩌든 캣맘들 정리좀 해야됩니다. 하는게 밥주는거 밖에 없는 몰상식한 인간들 너무 많아요.
22/05/22 12:22
개나 고양이나 주인없고 길에 돌아다니면 유해조수죠 뭐..사실 고양이 정도는 그냥 별신경 안쓰이는데 좀 큰개가 주인없이 들개처럼 돌아다니면 진심 무섭죠.
22/05/22 12:30
어떡해서든 우월한 포지션 잡으려는 인간들 많죠.
채식주의나 동물사랑도 저는 솔직히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잡식 동물이에요. 그런데 채식주의를 한다? 그걸 남에게 강요한다? 그건 결국, 나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야. 생명을 사랑하는 감수성이 없는 너보다 더 뛰어나지. 이런 걸 무의식 중에 반영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보다 더 위에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내가 말라리아 모기 1마리를 잡아 어린아이 10명을 구할 수 있다면 기꺼이 그 모기를 잡아야 하죠. 만약 이걸 부정하고 모든 동식물이 부족하다면 공기 역시 생명으로 취급해야 하니 숨 참고 다른 세상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명을 유지하는 방법은 다른 하위 생명(동식물)을 취하는 것밖에 없어요.
22/05/22 12:33
장미맨션에서 길고양이 죽이는 장면 나왔다고 항의해서 장면 삭제했다고 해서 얼탱이가 없었죠.
아니 드라마 1회 첫장면에서부터 사람 죽이고 시작하는데 그건 괜찮고?
22/05/22 12:35
그건 죽여서가 아니라 사람처럼 합의와 소통이 가능하지 않은 고양이를 데려다가 충분히 스트레스를 받을 상황을 만들었으니 태종 이방원 말 사건처럼 과잉연출이라 당연히 잘못한게 아닌가 싶네요
22/05/22 13:21
그건 태종이방원 말 사건처럼
안해도 되는걸 동물에게 시켜서.. 학대했기때문에 문제된겁니다 최근 티빙 다른 드라마(돼지의 왕)에서도 고양이를 죽였지만 이건 촬영할때 선을 지켜서 문제 안된거죠 사람 죽이는걸 찍을때 정말 사람을 죽이진 않잖아요
22/05/22 14:16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101311&code=61181111&cp=nv
제작진은 전문가 입회 하에 안전하게 촬영했다고 얘기했고, 학대 행위가 있었다는 건 방송을 본 동물보호단체 측의 일방적 주장입니다.
22/05/22 16:23
고양이 님 스트레스 받게 하기 vs 달리는 말 발 걸어서 땅에 처박히고 시름시름 앓다 이승 탈출 시키기
왜 이걸 같은 범주로 묶는 사람이 2명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22/05/22 12:41
어차피 생명에 대해 일관성이 없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라고 생각해서.. 단순히 일관성을 기준으로 제가 저 사람들을 욕하면 누워서 침 뱉기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22/05/22 12:43
스트리머 얘기가 타당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사람 별로 쥐와 고양이의 대접이 다른것도 당연한거죠. 자기 배로 낳은 아이도 차별하는게 인간인데 크크
22/05/22 12:51
캣맘논란은 몇년전부터 계속나온거고 이번일도 그 연장선상이죠 뚜렷한 해결책이라는게 아직도 안나오고 있죠 제가 알고지내는 20대여자분이 가끔씩 취미로 길고양이밥준다는 애길듣고 머리로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말을 못하겠더군요 남초에서야 고양이 유해동물애기가 나오지만 여초에서는 전혀 그런분위기가 아니라 해결하기 힘들겠다 싶더군요
22/05/22 13:08
글세요 전 선뜻 이해 안 가는 상황이네요
길고양이로 인한 폐혜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어떤 개인이 개체수 조절을 빌미로 야생 동물 함부로 죽여도 된다? 이런 논리로 발전할 여지가 있어 위험한 주장이기도 합니다
22/05/22 13:37
제목에 버젓이 고양이 죽이고 싶다라고 써있고 그걸 논리로 플어나갔다는 건데
논리는 무슨 좀 위험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유해조수 구제를 빌미로 재미로 생명을 빼앗는 학대행위 까지 발전할 가능성 있어서죠
22/05/22 13:55
본문 내용이 고양이 죽이고 싶다는 논리인가요?
보호소에 기부한다는 내용도 나오고 죽이고싶다는 말에 대한 해명인건데 반대로 이해하시네요.
22/05/22 14:00
저도 이 말이 정상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엔 이렇게만 말해도 너 그 쪽이지 하면서 몰아가는게 너무 이상해요. 저런 생각이 조금만 더 발전해서 인간에게 적용되면 어떻게 되는지 역사가 보여준게 100년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22/05/22 15:35
유해조수 구제사업은 기본적으로 국가가 하는겁니다.
유해조수 구제를 빌미로 재미로 생명을 빼앗는 학대행위라면 학대행위로 처벌하면 됩니다.
22/05/22 15:41
이거 전 영상이 있었고 고양이에게
피해입어서 그냥 아 죽이고 싶다 한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계획을 짠것도 아니고 주장도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냥 한탄 하나에 사람들이 마구욕하자 찍은 추가영상이 본문입니다. 와 쟤 죽이고싶다라로 사람대상으로 말해도 이런문제 안생기는데...
22/05/22 13:11
적어도 지금 이 해명영상엔 논리라는게 존재합니다 맞든 틀리든 논리라는게 아무튼 존재를 하는데...
이 유튜버를 까는 사람들에겐 그 최소한의 논리라는게 있냐는거죠..
22/05/22 14:35
그렇게 고양이가 좋으면 데려가서 키워라고요.. 제발...
싸구려 사료 던져주면서 값싼 도덕적 우월감 채워서 다른사람 피해주지 말고요..
22/05/22 23:47
고양이를 화학적으로 중성화 시키는 약을 좀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힘들게 잡아다가 수술하는것도 힘들고 쥐약 놔서 쥐 잡듯이 고양이도 그렇게 개체수를 좀 줄였으면 좋겠어요 막 잡아죽여도 상관은 없는데 다들 싫어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