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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5 10:08
평소엔 잘 안먹는데 진짜 무더운날 가끔 당길때가 있어요
근데 여기다 누가 뜨거운 밥을 말아먹는다? 그건 못참습니다. 눈뜨고 보기 힘들어요 기본적으로 오이 싫어하는 사람, 신거 싫어하는 사람, 차가운 국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호불호 강한음식이긴 하죠
22/05/25 10:17
전 오이가 메인인건 잘 먹어서 이것도 식초 밸런스만 잘 맞으면 시원하게 좋더군요 크크
그런데 오이는, 뭔가 너무 강해서 곁들였을 땐 불호입니다. 짜장면 위에 오이 채썰어서 주면, 면이랑 같이 먹어도 오이맛 밖에 안느껴짐;;;
22/05/25 10:45
좋은데 나이좀 들어보니까 이게 밥이랑 먹기도 애매하고, 그냥 생으로 먹기도 애매한듯
무엇보다 큰 그릇에 여러 숟가락 들어가면 비위생적인거 같아서..
22/05/25 10:56
여름에 시골에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점심에 시원한 툇마루에 앉아서 점심 반찬으로 그렇게 별미일수 없죠 근데 이걸 집에 싸가지고 오면 .. 또 손이 안가요. 생각해보면 미역, 오이, 식초 다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거긴 해서 그래서 집에서는 별로 먹은적 없는 딱 할머니와 시골 추억의 맛이네요.
22/05/25 11:18
오이냉국이나 초밥 같은 음식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식초는 정말 대단한 조미료에요.. 식초만 활용해도 간단한 레시피인데도 굉장한 음식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22/05/25 11:46
우리나라는 알러지가 적은 민족이라 그런지 안먹는 음식에 대해서 너무 안좋게 봐요 ㅠㅠ
파 못묵는 사람은 한식에서 매번 눈초리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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