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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6 23:13
그러게요. 무심코 스크롤 내리면서 뭐 잃어버린거 찾으려고 해봤자 뭐해 했는데
경호담당부대에서 그런거면 가능성이 0.1, 1% 가 생기게 된거니까요
22/05/26 23:42
많이 달라진 게 아니라면 101 경비단은 경찰 소속이고 우리가 흔히 아는 vip옆에서 양복입고 귀에 리시버 꼽고 막 그런 경호가 아닌
그냥 중요 시설물 경비 (뻗대기)하는 경비였죠. 진짜 말 그대로 경비, 물론 최소한의 무장은 하고.. 정말 죽도록 힘든 근무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90년대 후반까지 사시사철 그냥 시설물 앞에서 한 타임에 4시간 이상, 딱 정자세로, 머리만 움직이고 그랬었습니다. (의경 시절 101단 아저씨들과 많이 만나봄) 그래도 일단 거기 나오고 나면 이래저래 특진 혜택이 좋아서 승진에 제법 유리해서 나름 인기였죠. 이 사고는 되게 특이하긴 하네요. 그냥 가슴에 권총 차고 무전기만 들고 계셨는데, 기사보니 여분의 탄환을 잃어버린 거라고...
22/05/27 02:43
탄알집 두개(각 6발씩)를 탄띠(허리밸트)에 장착하고 근무서는데 그 탄알집 하나가 탄띠에서 근무 혹은 이동중 탈락되어 떨어져 분실된 사고입니다.
문제는 분실 예상 지점(근무지점)이 기자 및 공사인부등 외부인들이 빈번하게 통행하는 지점이라 아마 누가 줒어간걸로 보여서 못찾는 거라고 합니다.
22/05/27 09:17
3033 나왔는데, 요즘엔 제1경비단은 실탄 안준다고 하더라구요.
열흘간 실탄 한발 짬된적 있었는데, 휴가나간 인원 전투조끼에 10일간 있었었죠 크크; 문제가 안된건, 그걸 잃어버렸는지도 아무도 몰랏다갸 휴가자가 복귀해서 알게된;; 청와대 뒷산에서 소초별(소대별)로 근무하다 보니 정말 짬처리 되는게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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