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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4 02:44
(수정됨) 물가가 절정인 건 맞지만 비싼 것도 맞습니다.
기름도 한 통에 지금 3년전엔 20000원이던게 70000원 이상이고 채소 비싼 것은 말할 것도 없죠. 매일 전표 볼 때 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렇다고 모듬전에 들어가는 동태나 햄, 소세지, 깻잎 같은 게 값이 그렇게 까지 많이 오르진 않았습니다. 저희 매장이 일반 가게보다 비싼데도 저것보다 양질의 모듬전을 만들어서 작년에 3만원이던 세트를 올해 4만원으로 올리긴 했습니다만 그것도 비싸다고 해요. (내부적으로는 안 올리고서는 마진이 안남았습니다.) 헌데 저정도 양에 35000원이면 저희 매장에서는 3만원에 팔아도 욕 먹었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백화점이고 유명한 매장이라면 저렇게 팔아도 되겠죠.
22/09/14 02:47
요즘 기름가격도 장난아니라서 .,.
야채값은 둘쨰치고 전부칠 오일값도 무시 못합니다. 추석명절 프리미엄붙은 가격의 전이라서 비싼거는 맞는데 못받들 가격까지도 아닌거 같네요
22/09/14 09:49
공정이 제일 적은 육전 해 먹는 게 가성비가 더 좋네요. 그렇지만 육전도 전 부친다고 쭈그려 앉아 있으면 귀찮은 건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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