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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7 16:44
뭐랄까 이제는 소위 인공미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시대라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 여성층들은 인공미에서 멀어지면 ‘불완전’이나 ‘미개발’ 상태로 받아들이는 느낌을 종종 받음.
22/09/27 16:58
그런건가요? 저도 곧 50이 되어서 그런지 그런 시대가 적응이 안될 것 같네요.
얼마 전 만 12살인 둘째에게 나중에 연예인 되고 싶다고 하면 해봐라. 단, 얼굴에 절대 손은 대지 마라. 개성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그랬거든요. 다 같은 필터 써서 얼굴이 다 같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22/09/27 23:10
이건 좀 대화의 전체적 뉘앙스를 알아야할 것 같긴 한데 개성있는 탤런트들도 개성을 남긴 상태로 손을 댄겁니다. 그럴 돈이 없어서 할 수가 없는 사람이면 모를까…피부과만 다녀도 돈백은 순식간에 깨지고 칼대는 시술/수술도 요샌 티 안나게 잘 하기 때문에 다들 손을 봅니다. 좀 옛날 연예인들은 그 당시 기술이 부족해서 손을 못댔었던거고 그 중 이미 자기 얼굴이 브랜드가 된 유명 연예인들은 더 많은 돈을 써야합니다. ‘유지’를 해야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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