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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9 15:27
그래도 주변보다 덜 쓰는 줄 알았는데 러시아나 일본보다 많이 쓰네요.
아니, 러시아보다 앞서는 것도 앞서는 건데, 일본이 저렇게 뒤처지는 건 좀 의외네요. 호사카 유지도 그런 발언을 했었는데 그냥 군사 투자 규모 차이보니까 실감이 나네요. 그러나 저러나 러시아는 저렇게 쓰면 선군정치급 아닌가요?
22/09/29 14:27
일단 대 소행성 행성방위체계는 구축 중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444051?sid=105
22/09/29 14:22
이 그래프의 편집 또한 "중국이 위험하다구욧! 우리 예산 더 주세욧!"이라는 누군가의 필사적인 몸부림인데
어찌하여 비겁한 팩트를...
22/09/29 14:27
서구화된 시민국가를 위해 존재할 패권 국가는 사실 미국 밖에 없죠...
20대 때는 반미도 나름 의의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중국 루시 하는 꼬라지를 보니 미국은 선녀 중의 선녀네요...
22/09/29 14:30
매년 저만큼 격차 벌어진다고 생각하면 후덜덜... 저정도면 미국은 한 절반정도 까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압도적일거라서)
22/09/29 14:32
근데, 미국 국방성의 일이 다른 국가의 국방부와는 많이 다른 듯 합니다. 국방성에서 R&D로 투자되는 돈은 단순히 무기/군대 관련 산업에만 투자되지 않아요. 여러 과학이나 공학 관련 연구단체들, 심지어 대학들과도 수많은 연구 프로젝트들을 진행합니다. 프로젝트 내용도 무기와는 하등 상관없는 분야도 많아요. 어떤 기술 분야에서 타국보다 뒤쳐진다 싶으면, 이는 국가 security와 연결하면서 국방성이 나서서 연구비를 제공하죠. 과학 기술 분야에서 미국 국방성이 하는 일이 꽤 많아요.
22/09/29 14:43
DARPA 같은 곳에서 자율주행이나 이런 걸 테스트 해보는 것만 봐도 꼭 군사적인 곳에만 돈이 투자된 건 아닌게 맞는 듯 합니다.
22/09/29 14:35
근데 이건 그래프 작성자 심정도 이해가 가는게, 수정후 그래프는 현실반영이 제대로 되기는 했습니다만 그 반대급부로 미중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의 차이가 거의 시각화가 안됩니다.
작성자는 아마 설명문으로 미국이 압도적인 투자액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해설을 붙여놓았으니 그걸로 해결보려고 한 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비슷한 일 종사중인데 이렇게 튀는 부분이 하나 나올경우는 비슷하게 처리합니다. 현실성을 살리려다간 다른 부분이 다 죽어버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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