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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1 17:22:03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가챠 모바일게임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우려되던 상황이 점점 현실로 (수정됨)
W2EgkPm.jpg


급식가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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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22/10/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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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이면 별로 놀랄일은 아닌거 같은데 설마 초딩인가?
22/10/11 17:31
수정 아이콘
원본 영상 봤는데 중딩입니다.
묵리이장
22/10/11 17:27
수정 아이콘
돈 많으면 할 수도 있죠 뭐.
전 애가 하는거 답답해서 현질 내가 해준다고 해도 거부하더라고요.
누칼협
22/10/11 17:27
수정 아이콘
애들 장난감 10만원 20만원 하는거 생각하면 그런 거 안 사고 1~2년 모아서 100만원 넘는 건 또 그렇게까지 놀랄 일은 아니죠. 부모들이 잘 지도해줘야죠.
22/10/11 17: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학생들 부모일 2000년대 결혼 가정이 슬슬 여건이 되는 사람만 결혼하기 시작하던 때라 그런 건지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요즘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부유한 것 같습니다. 지금 응애인 세대는 더 부유할 것 같구요.
티타임
22/10/11 17:3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부자들 위주로 결혼하고 가난한 사람은 결혼못하는 시대다보니 엄청 부유하긴 할거에요
개인정보수정
22/10/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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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는 결제한도 두지않나.. 여튼 성인도 홀린듯이 돈쓰게 되는게 가챠겜이라. 차라리 강제로 한도를 막아두는게 낫죠.
페로몬아돌
22/10/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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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용돈 보면 주에 5만원은 결제는 그냥 취미 생황 정도일 듯 크크크
22/10/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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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어릴땐 넥슨캐쉬도 벌벌떨었는데 지금은 한트럭이 기본이네요
22/10/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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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거덜링에 부었던 돈이 얼마더라..
22/10/11 17:50
수정 아이콘
암만 부유해도 애가 모바일 게임에 150 쓰는 걸 좋아하는 부모는 없을 듯
키모이맨
22/10/11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아마 급식때 돈 있었으면 게임에 지르면서 게임했을듯
현실은 문상5천원짜리 사기도 힘드니 게임에서 온갖 노가다와 각종 꼼수를 동원해서 처절한 무과금플레이
22/10/11 17:55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들이 머드게임과 피씨통신으로 전화비 30만원씩 맞으신 유년기를 보내셨다고 하던데요

700이라는거도 있었다고 합니다
22/10/11 17:59
수정 아이콘
잭블랙도 아들 과금은 싫어했죠
22/10/11 18:00
수정 아이콘
어우 우리나라에서 아이가 친구 따라 모바일게임 따라해서 그거 과금 용돈 주는 것보다

미국에서 콘솔 사놓고 겜시키는게 가성비(?) 양육 가능 할듯?
22/10/11 18:08
수정 아이콘
뭐 IMF시기에도 전화요금 30만원 날아오게 만들어서 통화료 고지서 날아오는 날마다 아파트에 매타작 소리 들리게 만들던 용자 급식들 많았죠.
Betelgeuse
22/10/11 18:08
수정 아이콘
저 고등학생때 판마에 문상으로 결제 열심히했었던거 기억나네요…흐 부모님 카드로 몰래 긁었다던지 이러면 문제가 크겠지만 세뱃돈이나 용돈 열심히 모아서 과금했으면 크게 문제 될거 없을꺼 같은데..
22/10/11 18:11
수정 아이콘
오오 판마하시던 분이 계셨군요 반갑습니다 크크
이상해꽃
22/10/11 18:23
수정 아이콘
판마인을 여기서 보내요!!
아스트란
22/10/11 18:24
수정 아이콘
저도 한때 판마인이었습니다! 대지덱...
22/10/11 19:03
수정 아이콘
학생으로서 나름대로 열심히 결제했지만 돈많은 고인물 밖에 없던 판마 ㅠㅠ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11 19:48
수정 아이콘
제오닉스 놈들은 일러스트를 잘 고용했어야 했어요

어차피 남자들만 하는 께임인데!!!
강동원
22/10/11 19:53
수정 아이콘
인어의 괴성을 뽑고 리얼 괴성을 질렀던 그 게임!!!
R.Oswalt
22/10/11 18:22
수정 아이콘
누구네 집에 가면 플스 닌텐도가 같이 있기도 했고, 누구네 집엔 그 비싼 정품 삼국지 시리즈가 있기도 했죠. 바람의 나라 정액제가 29,700원이었고.
원신이 2년 됐으니까 월 6만원이라 치면 엄청 이레귤러까진 또 아닌 거 같네요. 근데 여행자가 아니라 또레나라고...? 씁...
카페알파
22/10/11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학생이 말딸에 150 만원을 쓴 게 '용돈 모아서 했으면 괜찮다.' 라고 쿨하게 넘어갈 일인가 싶네요. 물론 극히 드문 케이스이겠지만...... 좀 과하게 쓴 것 아닌가 싶은데...... 그리고 말딸 출시된 시기로 봐서 용돈 모은 것도 아닐 것 같은데요. 사실 위 스샷의 경우도 학생이 가챠에 150만원을 태웠다는 게 믿기지 않으니 '어머님이 트레이너시냐' 고 물어본 걸테구요.

예전 컴퓨터 통신 시절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 때는 대부분 전화비가 얼마 나올지 모르고 하다가 그런 거고, 또 도박성이 어느 정도 있는 가챠와는 성격이 다른 것 같고, 거기다 가챠는 자기가 얼마를 쓴다는 걸 확실히 아니까요.
Just do it
22/10/11 18:38
수정 아이콘
누가 얼마쓰든 솔직 알빠노이긴 한데, 부모입장에서는 대부분 안 좋게 보긴 하겠죠.
가챠겜 회사가 커봤자 또 다른 가챠겜 낼게 뻔한게 nc로 입증됐기 때문에
그냥 부정적입니다. 사회에 뭔 도움이 되나 싶습니다.
유니언스
22/10/11 19:19
수정 아이콘
이게 플레이 기간이 제법 된 게임이 150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말딸이 얼마나 됐더라.
아무튼 짧은 기간 150이면 좀 크다고도 볼수 있죠.
긴 하루의 끝에서
22/10/11 19:25
수정 아이콘
비단 게임 때문만은 아닌 일이긴 한데 돈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이, 그것도 한창 어린 나이에, 크게 무뎌지는 데 대한 우려는 있습니다. 안 그래도 한탕주의 비슷한 풍조가 심화되어 가는 때인데 말이죠.
작은대바구니만두
22/10/11 19:57
수정 아이콘
얼마나 부자길래 중학생 자녀에게 150을 폰겜에 지르게 할 수 있죠...
어지간해선 상상이 안되넴;
단비아빠
22/10/11 20:59
수정 아이콘
근데 또 달리 생각해보면
우마무스메는 좀 너무 짧지만 원신같은 경우
한 1년 넘게 과금했다 생각하고 애들 1년 용돈으로 얼마나 줬을까 생각해보면
150이면 애가 용돈받은걸 혼신의 힘으로 전부 과금했다고 생각하면 의외로 범위 이내일수도요....
22/10/11 21:05
수정 아이콘
집이 잘사는 경우면 그럴수도 있죠 여기저기서 받는 용돈 단위가 다르던데...
22/10/11 21:34
수정 아이콘
잘사는 집 애들이야 저정도 할수있지 않나 생각해봐요...
리니지 보면서 억단위 썼니 하는거 생각하면 그런 집안이면 어릴때 저정도는 가볍게 쓸 수 있을꺼같아요
그냥 잘 사는 집인갑다 하고 넘겨야지 보고 현타느끼는 사람만 손해인듯
22/10/11 21:41
수정 아이콘
그 돈이 크냐 적냐가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기에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느냐의 문제입니다. 집이 잘산다 한들 평생 그리 사는 것도 아니고(=언젠가는 경제적 독립을 해야 함) 소비 습관이나 경제 개념이 잘못 잡히면 한탕주의에 빠지거나 욜로하고 망할 수도 있죠. 청소년기에 자기 집 잘산다고 으스대던 꼴불견들 다 있지 않았나요? 정말 잘사는 집이라 해도 자신이 소속한 계층과 별개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경제 관념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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