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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4 14:16
밑글에서 이어지는 거죠. 요즘 게임 심의에서 청불에 걸린 게임들 일러들이 선정적이라 하면서 "너희는 12 15세인 공중파에서 이런걸 틀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라고 하는데, 정작 공중파에서도 15세로 다 벗고있고...
22/10/14 16:23
네 맞습니다. 저 역시 방송기준과 게임기준은 다르고 방송 기준이 덜 엄격하단 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밑에 글에 있는, 사진속 댓글은 그런 심의기준의 다름을 이해 못하고 "게임에 나오는 요소를 티비에 틀면 모두 청불급이니, 저 게임들은 모두 청불하는게 맞다." 라는 비논리적인 글을 들고 있으니까요. 그런 점을 비꼬기 위한 글이죠
22/10/14 16:30
충분히 공감은 합니다만 이런식의 비아냥이 무슨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싶어요. 차라리 게등위에 저장면을 캡쳐해서 공중파도 되는건데 게임도 풀어주세요라고 건의하는게 훨씬 나을거같네요
22/10/14 16:31
이런 식의 비아냥도 물론 의미가 있습니다. 방송 주체나 심의기관의 문제라기보단 그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 더 문제니까요. 근본적으로는 그 반응의 괴리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거구요. 그리고 실질적인 개선이 되냐마냐와는 별개로, 비판은 비판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의미를 갖습니다. 물론 그 비판이 실로 타당한 비판인가는 또 따져볼 일이구요.
22/10/14 16:24
(수정됨) 여성이 저렇게 노출되었는데도 똑같이 15세라면 말이죠. 하긴 다른 성별을 대상으로 다르게 심사하는 것은 머 어떤가요! 웹소설 표지도 여성의 가슴골은 금지시키고 남성의 상체 탈의는 ok죠(물론 이건 심사기관의 문제는 아닙니다만). 정말이지 합리적이군요.
22/10/14 16:01
예전에 하이킥에서 백진희 배우가 팬티만 입고 치료? 받는 장면 같은 걸 본 적 있네요
남자의 성만 가볍게 다뤄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22/10/14 16:26
속옷이랑은 다르지만 뭐 요즘에도 비키니만 입고 나오기도 하죠. 남자들도 수영복 입고 나오고. 그러데 저거는 또 다른 그림이긴 합니다.
알몸+음부 모자이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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