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17 16:15:57
Name 로켓
출처 https://news.nate.com/view/20221017n19653
Subject [기타] '마약김밥·마약떡볶이·마약옥수수' 못쓴다 (수정됨)
[단독]'마약김밥·마약떡볶이·마약옥수수' 못쓴다
https://news.nate.com/view/20221017n19653

앞으로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마약옥수수처럼 마약이라는 단어를 식품에 넣는 이른바 ‘마약 마케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중략)
음식점 상호나 식품에 사용되는 마약은 ‘중독될 만큼 맛있다’는 의미로 쓰이지만,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두 자녀를 둔 박모(37)씨는 “초등학생인 첫째 아이가 배달앱을 보다 ‘마약을 넣으면 더 맛있냐’는 말을 해 놀랐다”
(중략)
마약 마케팅 방지 캠페인을 벌이는 장진영 변호사는 “다른 국가에서는 상품이나 가게 이름에 마약을 붙이는 것을 극도로 경계한다”며 “아이들이 주로 접하는 식품인 우유, 주스, 과자 등에도 마약이라는 표현을 쓰게 되면 마약에 대한 경계심이 허물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후략)

=======================
확실히 이곳저곳에서 마약이란 단어를 갖다 붙이니까, 단어 자체가 친근(?)해지는 효과가 있는 거 같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오스
22/10/17 16:17
수정 아이콘
지금 마약 풀린걸 보면 이런 조취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마약을 너무 우습게 생각하게 만드니까요
유료도로당
22/10/17 16:18
수정 아이콘
이미 인방에서는 보약이라고 바꿔부르는 유행이 생겻죠 크크
고오스
22/10/17 16:52
수정 아이콘
보약이 훨 낫네요 크크
레드빠돌이
22/10/17 16:18
수정 아이콘
미약은 가능한건가요?...
22/10/17 16:19
수정 아이콘
미약은 어디서 살 수 있습니까?
韩国留学生
22/10/17 17:02
수정 아이콘
오금이 저리네요...
22/10/17 18: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좋아...
페로몬아돌
22/10/17 16:18
수정 아이콘
일단 광명시장 몇몇 음식점 따운!
22/10/17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모를 마케팅이라 잘 막았다고 봅니다. 붕어빵에 붕어는 안 들어간다지만 누군가 이름을 대마 칼국수라고 정했으면 대마를 안 넣으면 안 들어가는 재료를 안 들어간다고 판다고 고소당할 그런 괴상망측한 이름이었어요. 유쾌하고 재밌는 말도 많은데 먹는 사람에게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못하고, 넣지도 못할 마약이라니
타카이
22/10/17 16:2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머마 마케팅으로 진화...
양현종
22/10/17 16:34
수정 아이콘
대마 씨앗은 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대마OO으로 해서 파는 곳도 봤습니다.
10빠정
22/10/17 16:20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이런조치를 했다면 오바한다고 생각했을거같은데…
슬프네요 ㅠㅠ
Lord Be Goja
22/10/17 16:28
수정 아이콘
2달전만 해도..
Grateful Days~
22/10/17 16:20
수정 아이콘
당연한 조치라고봅니다.
Valorant
22/10/17 16:22
수정 아이콘
허허..
사다드
22/10/17 16:23
수정 아이콘
마(무리) 약(점체크) N제...책 이름이 바뀌겠군요.
No.99 AaronJudge
22/10/17 18:25
수정 아이콘
보(노스) 약(점체크) N제로..?
22/10/17 16:24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이렇게 하는 게 맞죠.
22/10/17 16:25
수정 아이콘
마약청정국때야 밈처럼 취급했지만 이젠 농담삼기엔 문제가 너무 심각해졌죠
리얼월드
22/10/17 16:25
수정 아이콘
찬성합니다
백년지기
22/10/17 16:26
수정 아이콘
일부 연예인들이나 정치인들이 마약 걸리고도 형살고 나와서 활동하는데
꼴랑 먀약 떡볶이 명칭 못쓰게 한다고 인식이 달라지나요..

애초에 형량을 더 늘리고 유통책은 무기징역에 가까운 형을 때리고 대대적으로 마약사범 얼굴 공개해서
마약 관련이면 사회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해야됩니다. 중국처럼.
도라지
22/10/17 16:4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건 당연한거고, 거기에 더해 이런걸 하는것도 맞다고 봅니다.
마약을 심각하게 보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도 필요하니까요.
백년지기
22/10/17 17: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효용이 없는 캠페인이고 표현의 자유를 해칠 가능성만 있으니깐 필요하지 않다란 입장입니다.
마약 같은 가시나란 대사를 못쓰게 한다고 마약을 심각하게 보나요?
힙한 연예인들, 저명인사들이 마약하고 나와서 멀쩡히 티비에서 SNS에서 활동하는데.
도라지
22/10/17 17:08
수정 아이콘
마약을 심각하게 보기 시작하면 마약하고 나와서 다시 활동하는게 쉽지 않겠죠.
지금이야 대중들에게 마약하고 나와도 그러려니 하는 인식이 있으니까 그렇지만, 마약이 살인죄와 비슷한 인식이 된다면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마약하면 연예인생활 끝난다는 인식이 생기고, 연예인들도 몸을 사릴거 같아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0/17 19:36
수정 아이콘
마약을 못잡는건 마약 자체가 쉬워져서 그런거죠. 마약 단어를 남발해서 그런게 아니라.

10년전에도 마약떡볶이는 잘썼지만 마약 투약이 그것때문에 치솟았다는 거는 어불성설이고, 곁다리에 곁다리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만...
고오스
22/10/17 16:53
수정 아이콘
마음같아선 다 바꾸자고 하고 싶지만 그게 불가능하니

하나하나 바꿔 나가야죠
Lord Be Goja
22/10/17 16:26
수정 아이콘
2달만에 반응이 바뀔정도로 많은 사건이 있었죠
복타르
22/10/17 16:27
수정 아이콘
잡으라는 건 못잡으면서 저런건 잘 잡네요 든든
제로콜라
22/10/17 16:27
수정 아이콘
상호에 들어가 있으면 망한건가요?
EurobeatMIX
22/10/17 16:28
수정 아이콘
경각심이 필요한건 맞긴한데 으음...맞는건가 이게
22/10/17 16:29
수정 아이콘
이건 좀 표현의자유 침해 같은데..
척척석사
22/10/17 16:47
수정 아이콘
표현의 자유라는 건 공공목적을 위해 제한 가능하니까요. 많이 제한하면 중국처럼 되는 거지만 미국 같은 곳은 표현의 자유가 최우선이고.. 근데 거기도 제한이 아예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의견이 다들 다르겠지만 저런 수준이면 제한한다고 중국꼴나는 수준까진 아닌 듯 합니다. 근데 그럼 이제 어디부터 그꼴이 나는거냐 하면 또 얘기가 갈리겠죠 -.-;
배고픈유학생
22/10/17 17:14
수정 아이콘
유튜브도 마약이라고 하면 바로 노딱붙죠.
22/10/17 16:29
수정 아이콘
삐약
22/10/17 17:38
수정 아이콘
좋은데요? 크크크
라바니보
22/10/17 16:30
수정 아이콘
이건에 한해서는 제한하는 것이 더 공익을 위해서 좋은 것 같네요. 찬성합니다.
22/10/17 16:31
수정 아이콘
보약으로 바꾸자
시무룩
22/10/17 16:32
수정 아이콘
마약을 친근하게 보이게 한다던지 그런 문제점은 둘째치고
개인적으로 별것도 아닌 음식에 되게 호들갑 떤다는 느낌이 들어서 왠만하면 걸렀는데 잘된거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감자크로켓
22/10/17 16:32
수정 아이콘
저도 제한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마약 자체의 해악 여파가 너무 심합니다.
약설가
22/10/17 16:33
수정 아이콘
지난 번에는 현실을 모르고 오버라고 생각했네요. 확실히 마약 문제는 과하게 반응하는 편에 옳은 듯 합니다.
22/10/17 16:33
수정 아이콘
마성의 xx로 갑시다
22/10/17 16:34
수정 아이콘
중독은 가능한가요 크크크 중독옥수수
곧미남
22/10/17 16:3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쥴레이
22/10/17 16:35
수정 아이콘
최근 와서 저도 주변 마약이 생각보다 쉽게 구할수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22/10/17 16:40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문제 있다고 생각했는데, 비아냥이나 오버라는 반응이 많더라고요.
NSpire CX II
22/10/17 16: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이거 과도한 검열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이런 것까지 제한할 필요가 있을지

리얼돌이나 야동 막는 정서랑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추적왕스토킹
22/10/17 17:17
수정 아이콘
리얼돌이나 야동은 개인의 인생을 망가뜨리지는 않습니다만...
NSpire CX II
22/10/17 17:19
수정 아이콘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미리 검열하는 건 둘이 다르지 않죠

심지어 성범죄는 타인에게 피해를 가하지만 마약은 사용자 개인에게 끼치는 위해가 더 크다는 차이도 있구요
크로플
22/10/17 17:59
수정 아이콘
사용자 개개인이 망가지기 시작해도 주변 사회들이 영향받기 시작합니다. 마약은 그정도로 망가뜨리고요. 전혀 같지 않습니다.
조던헨더슨
22/10/17 18:10
수정 아이콘
범죄의 경중이 문제가 아니라 해당 소재들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가 같다는 겁니다.
크로플
22/10/17 18:12
수정 아이콘
마약이 단순히 범죄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밑에 자살과 자살률 관계 이야기도 나오는데 자살은 범죄인가요?
조던헨더슨
22/10/17 18:19
수정 아이콘
리얼돌, 야동이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과 마약 용어 사용이 마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논리적으로 다를 게 있냐는 소립니다. 다른 이야기 끌고 오지 마시고 두주장 사이에 논리적인 차이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크로플
22/10/17 18:23
수정 아이콘
제가 학술적 근거를 댈 수 있는 입장까진 아니지만 둘의 근거가 다르다고 압니다. 대상의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소년이냐 성인이냐의 차이죠. 성인물의 성인대상 규제와 유소년대상 규제는 근거가 다를겁니다. 전세계 유튜브 키즈에서 성인물 규제하는 쪽에 반박하러 가보시든가요.
조던헨더슨
22/10/17 18:28
수정 아이콘
자꾸 논점을 흐리시는데 'a가 b로 이어질 위험'을 말하는 겁니다. 크로플님께서는 b와 b'에 대해 말씀하시는 거고요.
조던헨더슨
22/10/17 18:08
수정 아이콘
리얼돌이나 야동을 문제 삼는 측에서는 그런 걸 통해 성폭행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고 주장을 하죠. 저는 별 다를 바 없다봅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2/10/17 16:42
수정 아이콘
마음에 안들기는 했어도 법으로 까지 제한하는 건 오버라고 생각했는대
이제 제한 할만한거 같네요
SG워너비
22/10/17 16:42
수정 아이콘
요즘 마약 유통이 급증해서 이해는 하겠는데, 그래도 자유의 침해가 맞지 않나 싶네요
다시마두장
22/10/17 16:43
수정 아이콘
마약 청정국에 가까웠기에 그간 쓸 수 있는 표현이었죠. 이젠 그렇지 못하다는 게 씁쓸하네요.
22/10/17 16:44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보약김밥, 보약떡볶이, 보약옥수수다!
달달한고양이
22/10/17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득 궁금하긴 했어요 마약이 훨씬 더 만연한 미국 등지에서는 마약 어쩌구 하는 표현을 우리처럼 쓰긴 쓸까 우리가 그렇게 부르는 걸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등등

예전 조폭과의 전쟁 처럼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잔챙이든 뭐든 눈에 보이게 마약사범들 잡아들이고 처벌하는 걸 같이 병행한다면 좋겠는데요
개인정보수정
22/10/17 16:45
수정 아이콘
마약떡볶이 같은 거 보다 유명인들 마약 걸리면 초범이니 뭐니 별별 이유 다붙여서 집유주고 뉴스뜨게 만든 게 마약을 경시하게 만든 주 원인 같은데..
EurobeatMIX
22/10/17 16:4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단속과 처벌을 빡빡하게 해야지 그런것없이 이런것만한다면 생색같아요.
22/10/17 18:04
수정 아이콘
저도 마약이나 제대로 잡지 뭔 이름가지고 금지시키는지 에휴...
톰슨가젤연탄구이
22/10/17 16:45
수정 아이콘
역시 금지부터 때리고 보는 크크
메가트롤
22/10/17 16:45
수정 아이콘
피부에 와닿질 않아서 그런가.. 과한 통제 같네요...
No.99 AaronJudge
22/10/17 18:27
수정 아이콘
그냥 평범한 사람의 피부에 와닿을 지경이면 이미 늦었죠..
우주소녀 보나
22/10/17 16:48
수정 아이콘
약쟁이들이나 때려잡고 저러던가 솜방망이에 연예인 약쟁이 한트럭인데 대다수 관련도 없는 일반인들 입만 막네
행운아
22/10/17 16:49
수정 아이콘
마약을 잡아야지 마약떡볶이를 잡고있네요..
무슨 실효성이 있을까요
'마약김밥이 이렇게 맛있는데 마약은 얼마나 좋은걸까?'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판단일까요?
영혼의 귀천
22/10/17 17:48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라도 어린이들은 오해할만 하다고 봅니다.
행운아
22/10/18 09:06
수정 아이콘
어린이들의 일시적 오해는 딱히 문제가 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로켓배송이 로켓을 배송하는거냐는 오해랑 같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시린비
22/10/17 16:50
수정 아이콘
비용과 노력대비 효과가 있는지를 생각해봐야할텐데, 효과는 미미하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 마약 들어가면 맛있어? 하는 어린애가 그것때문에 커서 마약을 한다?
그 외에 자라면서 습득하는 정보량이 압도적이고 영향도 다른게 훨씬 크지 않을런지?
사전에서 마약이란 단어를 지우면 마약에 데미지를 줄 수 있을런지
오우거
22/10/17 16:50
수정 아이콘
간만에 좋은 정책이네요.
22/10/17 16:52
수정 아이콘
만화가 폭력을 유발한다면서 불량 만화 모아 태우던 90년대와 뭐가 달라진건가요. 국가가 아직도 이러는 걸 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NSpire CX II
22/10/17 16:53
수정 아이콘
국가는 그렇다 쳐도 한국인들은 검열의 민족이라고 자조하던 PGR에서 이런 댓글 흐름이 나오는 거 보고 좀 놀랐습니다.
마샬스피커
22/10/17 16:57
수정 아이콘
실효성은 있겠지만 국가 폭력이죠. 자유 제한이구요.
22/10/17 16:57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냥 마약사범 더 때려잡고
솜방망이 처벌없애고 이러는게 낫지
너무 전시행정이에요
22/10/17 16:57
수정 아이콘
이젠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니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지겠죠..
Extremism
22/10/17 16:58
수정 아이콘
과한 검열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약 처벌을 똑바로 해야지 솜방망이 처벌하니까 이 사태까지 온건데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17 16:5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국뽕 표현도 기본적으로 히로뽕의 변형인데요

이것도?!
페스티
22/10/17 17:01
수정 아이콘
더이상 농담이 아니게 된 대한민국의 현실
쿠키루키
22/10/17 17:01
수정 아이콘
폭력,마약 관련 영화나 대중문화도 때려잡아야겠네요 크크크
백년지기
22/10/17 17:04
수정 아이콘
잘생긴 남자, 여자 배우들이 나와서 약에 빠진 연기하는거, 관련 대사도 다 검열해야죠.
변죽만 울리고 있으니 참..
허마이오니
22/10/17 23:13
수정 아이콘
이미 서브컬쳐쪽은 플랫폼 단위에서 꽤 검열하고 있어요... 뭐 그래도 인기작가나 수입 만화인 경우 좀 널널하지만요.
로피탈
22/10/17 17:02
수정 아이콘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서라도 뿌리뽑아야죠
phenomena
22/10/17 17:07
수정 아이콘
잘했네요.
phenomena
22/10/17 17:09
수정 아이콘
마약 무서운걸 모르던 나라니 마약김밥이니 뭐니 하던거였죠 볼때마다 꼴뵈기 싫었는데.
딱총새우
22/10/17 17:10
수정 아이콘
마약김밥이 되면 코카인김밥, 필로폰오뎅으로 발전될 수도 있으니 막는게 좋아 보입니다.
골드쉽
22/10/17 17:12
수정 아이콘
아... 곧 가게이름 착한청년마약인생 으로 지을라 그랬는데...
무지개그네
22/10/17 18:09
수정 아이콘
바른/정직도 잊지 말아주십시요
캐러거
22/10/17 18:54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
22/10/17 17:15
수정 아이콘
마약을 잡아야지 마약 떡뽁이를 잡는다니 말도 안됩니다.
후랄라랄
22/10/17 17:15
수정 아이콘
오바한다고 생각했던 1년전 나를 반성한다
배고픈유학생
22/10/17 17:15
수정 아이콘
담배도 tv에 못나오고 담배포장지에 발암사진 넣고하니 흡연율감소했죠. 인식이라는 것이 무서움
22/10/17 17:18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 정치인들 솜방망이 처벌이 더 문제였지 않나 싶네요.
문어게임
22/10/17 17:20
수정 아이콘
이제 밥도둑도 금지시켜야죠
Your Star
22/10/17 17:24
수정 아이콘
바로 규제 참나
피아칼라이
22/10/17 17:26
수정 아이콘
게임을 중심으로 온갖 검열에는 반대하지만 결국 누구보다도 검열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건 여기서도 증명되는군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0/17 19:30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내가 안당하는 검열이죠 뭐...
아이디안바꿔
22/10/18 08:03
수정 아이콘
게임은 검열할 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마약은 검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키워드가 '검열'이 아니고 '게임' vs '마약' 이잖아요
바다코끼리
22/10/17 17:27
수정 아이콘
저 어릴 때 마약 공익광고 볼 때마다 마약 = 죽음 비슷한 느낌을 가지면서 컸는데, 요샌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마약베개 등 마약에 대한 경계심이나 위험성을 덜 느낄 거 같아 예전보다 손도 쉽게 갈 것 같긴 합니다.
김티모
22/10/17 17:2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자살이라는 단어를 언론에서 안 쓰기 시작하면서 자살률 상승이 크게 꺾이고 매년 기록갱신하던 노년층 자살률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언어의 파괴력이라는게 생각보다 무시무시해요
스위치 메이커
22/10/17 17:3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2/10/17 17:30
수정 아이콘
역시 규제의 민국
멀면 벙커링
22/10/17 17:32
수정 아이콘
마약사범 처벌 강화는 하고 저렇게 규제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숨고르기
22/10/17 17:35
수정 아이콘
저럴거면 코카콜라 상표등록부터 먼저 취소해야죠.
닉넴바꾸기좋은날
22/10/17 19:31
수정 아이콘
판매부터 취소해야... 코카잎으로 만들던 음료를?
ARM7TDMI
22/10/17 17:38
수정 아이콘
코카인댄스 금지! 국뽕 금지!
단비아빠
22/10/17 17: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맨 처음에 마약 XX 라는 상품 이름을 맨 처음 들었을때부터 많이 껄끄러웠던 저로선
그나마 이제서야 고쳐지는거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마약이 대중화된데는 마약에 대한 사회적 시각이 다소 완화된 탓도 있다고 봅니다...
전에는 정말 사회적 금기 중의 금기였는데... 결국 이런걸 지키게 하는 마지막 마지노선은
개개인의 마음속에 있는 죄악감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사회적 분위기가 큰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마약을 하는거 자체를 죄, 그것도 아주 절대적으로 범해서는 안되는 대죄로 인식해야 하는데
사회적 분위기가 그걸 받쳐주지 않으면 힘들죠...
22/10/17 17:40
수정 아이콘
이참에 약 사용하는 장면 나오면 다 19때리죠.효과 좋다는데 규제 안 할 이유가 없죠.
아이폰12PRO
22/10/17 17:42
수정 아이콘
자살골 대신 자책골로 바꿔서 쓰는거랑 같은 개념이죠

저는 찬성입니다. 이런건 필요한 통제라고 생각
22/10/17 17:42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나 국가나 규제하는거 정말 좋아해요. 크크
22/10/17 17:43
수정 아이콘
사실 가장 쉬운 방법이 있죠.
그냥 마약이란 단어가 붙으면 19금이상만 볼 수 있게 하면 되는 겁니다. 성인들은 최소한 자기 책임하에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문제면 19금으로 처리하면 되는 거죠.
人在江湖身不由己
22/10/17 17:45
수정 아이콘
여기는 괄약 아니었나요 크크
Starlord
22/10/17 17:48
수정 아이콘
그놈의 규제... 지겹네요 진짜
handrake
22/10/17 17:5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거 드라마에서 칼 모자이크 처리하는거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에요.
문제만 나왔다하면 규제가 늘어나는데 이렇게 가다가는 숨만 쉬고 살아야할듯
22/10/17 17:52
수정 아이콘
이건 좋다고 봅니다
abc초콜릿
22/10/17 17: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 게 무의미한 게 아닌 것이 옛날에 담배도 매체들에서 별 거 아닌 것처럼, 혹은 멋있는 것처럼 묘사 되어서 사람들이 더 담배에 쉽게 노출 되는 환경이었는데 일단 그런 걸 못 하게 하니까 흡연율이 갈수록 줄죠.
마약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식으로 마약마약 하면 진짜 마약도 별 거 아닌 것처럼 심리적 허들이 낮아지고 개중 일부는 진짜로 마약중독자가 되고, 그 외의 사람들도 마약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 하게 되죠. 이런 건 진즉에 해야 했던 조치입니다
내꿈은세계정복
22/10/17 17:58
수정 아이콘
이런 규제에 어느 정도 합의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건 논란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무슨 일 생기면 생각없이 '아 일단 규제하고봐' 하는 세태, 자기 관심분야에 한해서는 자유의 투사인 것 처럼 날뛰는 사람들도 사실 민감한 부분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규제를 하고 당하는 것에 익숙해진 현실이 더 우려스럽긴 합니다.

이렇게 규제를 당하면 결국 어느 순간에는 '마약 범죄가 심각한데 미디어가 마약을 조장해서 되겠냐?' 라며 마약 소재의 드라마/영화가 규제받기 시작할 겁니다. 수리남같은 작품이 나오는 것도 꺼려지는 분위기가 되겠죠.

그리고 사람들은 '마약 범죄가 판치느니 그런 규제를 하는 게 낫다!' 라며 이 규제를 옹호할 거고, 그렇게 하나둘 씩 규제의 영역으로 넘어가다가 70 년대가 재현될 지도 모르죠.

왜 늘 양성 조직이 발견되었다는 진단을 받으면 바로 방사성 항암치료로 넘어가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이에 취해 볼 법한 수 많은 정책들이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극단적 조치를 취하고 사람들도 박수를 쳐요.
22/10/17 18:03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거부감이 없는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정치인만 욕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No.99 AaronJudge
22/10/17 18:29
수정 아이콘
으으음…그렇긴해요
똥진국
22/10/17 18:41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쉽고 편한걸 바라는게 있죠
거기에 앞에서는 자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실제로는 내가 바라는 누군가에게 지배당하기를 바라는 모순된 모습이 있죠
22/10/17 17:59
수정 아이콘
규제민국이네 별걸가지고 그러네 하지만 전 이런규제 좋습니다..
andeaho1
22/10/17 18:00
수정 아이콘
단어 하나하나에 거품 무시는거 많이 봤는데 표현의자유 이러는건 좀
22/10/17 18:07
수정 아이콘
코카인댄스도 이대로면 금지시켜야하는거 아닌가요.
기술적트레이더
22/10/17 18:11
수정 아이콘
표현의 자유라고 간판에 쌍욕넣어도 별 말 안하실 분들 많이 계시네요. 공익을 침해하는 수준이라 판단되면 제제해야죠.
Stoncold
22/10/17 18:15
수정 아이콘
창작물에서 범죄 묘사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0/17 19:21
수정 아이콘
간판의 쌍욕보다도 무거우니까 제제해야죠 뭐...
피우피우
22/10/17 19: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 창작물들엔 연령제한이 있죠.
그렇지만 간판에 연령제한을 둘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냥 제재할 수밖에요.
Stoncold
22/10/17 19:56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들이 보는 창작물에서도 폭력 묘사 정도는 아주 흔하게 나옵니다.
피우피우
22/10/17 20:00
수정 아이콘
묘사의 정도에 따라 등급은 당연히 다르죠. 적당한 수위의 폭력 묘사는 괜찮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청소년들이 볼 수 있는 매체에 모든 종류의 범죄, 도박이나 성적 묘사를 다 허용하진 않듯이 마약이라는 표현이 간판에 박아넣을 정도는 아니라는 공감대만 있다면 얼마든지 제재할 수 있겠죠?
Stoncold
22/10/17 20:13
수정 아이콘
공감대를 만능으로 생각하시는게 2차 대전 이전의 독일이 생각나는군요.
피우피우
22/10/17 20:18
수정 아이콘
자유지상주의적이신 입장은 마치 아동 노동착취하던 산업혁명 시기 자본가들을 떠올리게 하고요.
Stoncold
22/10/17 20:2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동 노동착취는 인권과 관련된 문제인데 자유지상주의라고 해서 타인의 인권까지 무시하진 않죠. 비슷하지도 않은걸 붙이시는군요.
피우피우
22/10/17 2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작 간판에 마약 붙이는 것 좀 제재한다고 2차대전 이전 독일 갖다붙이는 것도 딱히 비슷하진 않아요.
Stoncold
22/10/17 20:31
수정 아이콘
피우피우 님// 마약 건이 비슷하진 않겠지만 국민적 공감대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건 비슷합니다. 그렇게 하나둘씩 삼켜지다 나치 체제 등장한 거죠. '고작'의 기준을 누가 정한답니까
피우피우
22/10/17 20:37
수정 아이콘
Stoncold 님// 그렇다면 사회적 편익에 대한 고려 없이 무조건 자유만 외치는 것도 산업혁명 시기 자본가들과 비슷하겠죠?

근데 솔직히 이런 걸로 논쟁하고 싶진 않네요. 제가 공감대만 있으면 뭐든지 무조건 제재할 수 있다고 한 것도 아닌데 허수아비 치기가 너무 심하시길래 똑같이 허수아비 치기로 되돌려드렸더니 서로 누구 허수아비가 더 약하네 싸우고 있는 꼴이 너무 웃겨서 여기끼지만 하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그 닉네임
22/10/17 18:1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뭐 중국이나 한국인이나 의식수준은 도찐개찐입니다.
방송국이나 커뮤니티 사이트 같은곳에서 자체 검열하는것과, 국가가 나서서 규제하는건
하늘과 땅차이인데 국민들이 이런 개념자체가 전-혀 없어요.
andeaho1
22/10/17 18:33
수정 아이콘
아뇨? 다른데요? 공산당이랑은 비교하지마세요
그 닉네임
22/10/17 21:56
수정 아이콘
아뇨 같아요. 자유 측면에서는 오히려 더 심한경우도 많습니다.
의식수준과 공산당은 뭔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데이나 헤르찬
22/10/17 18:16
수정 아이콘
이거 하나가지고 뭐 안바뀔거 같긴한데 지금 당장 이거라도 해야겠죠. 뭐 하는 모습 보여주려면.
물론 이것만 하고 끝내면 안되는데 싶기도 하고
시린비
22/10/17 18:20
수정 아이콘
마약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 안시켜도 가게이름으로 안쓰지않을런지
순서와 방향이 다르단 느낌이 듭니다.
다른나라에서도 같은규제를 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내꿈은세계정복
22/10/17 18:24
수정 아이콘
이것과는 좀 다른 이야기지만, 카밀라 카베요라는 가수가 한창 인기 있을 때 낸 노래 'Never be the Same' 의 가사 중에
'넌 마치 니코틴, 헤로인, 모르핀처럼 날 중독되게 해'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당연히 공중파나 라디오에서는 해당 부분은
'넌 마치 니코틴처럼 날 만지고 내게 다가와 날 중독되게 해' 라고 순화되어서 나갔고요.
하지만 노래 자체의 발매에 대한 규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무작정 규제에 반대하진 않지만, 조금 더 조심스럽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조던헨더슨
22/10/17 18:22
수정 아이콘
이참에 리얼돌도 법적으로 금지시키고 범죄를 다룬 영화, 게임 등도 다 없애는 게 어떨까요
복타르
22/10/17 18:23
수정 아이콘
블루 아카이브 청불 건도 찬성하시겠네요? 그덕분에 성범죄도 줄어들겠네요.
22/10/17 18:24
수정 아이콘
한국이나 중국은 자유 <<< 안정(安定)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빠
22/10/17 18:27
수정 아이콘
그럼 꼬카인도 금지할려나..
No.99 AaronJudge
22/10/17 18:30
수정 아이콘
음…..
앨마봄미뽕와
22/10/17 18:32
수정 아이콘
총 쏘는 게임을 하고 있으니 총 쏘는 사람들이 생기죠~ 게임 셧다운제도도 다시 부활시킵시다
조던헨더슨
22/10/17 18:40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라뇨 그냥 게임을 없애버리죠
카르텔
22/10/17 18:35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2 pk를 하고 있으니 현실 pk 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네요 폭력적인 게임을 규제합시다
시린비
22/10/17 18:35
수정 아이콘
총기규제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없었으면 서든탓하면서 암것도 안했을듯
무한도전의삶
22/10/17 18:36
수정 아이콘
살인은...?
22/10/17 1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공장소에 연령구별없이 노출되는 매체에 대해서는 규제가 완전히 없으라는 것도 코미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넷플릭스에서 만화보면서 모자이크에 반대하는 이유는 제가 개인정보를 줬기 때문이거든요. 구독권 때문에 넷플이고 유튜브고 제 핸드폰 번호 털어가서 신상 알아냈으면서 모자이크를 내민다는 것은 올바른 상업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기업의 일이 아니라 나라의 규제더라고요 이건 정말 말이 안됩니다. 반면 케이블 TV의 경우 요즘에는 누가 보나 싶지만, 나이 확인 수단이 없이 그냥 '틀어져 있기에' 담배나 칼 끝에 모자이크 넣는 것이 참 보기 거슬리지만 그래도 왜 있는지는 동의합니다. 솔직히 근본적으로는 요즘 시대 답게 나이 검증되는 매체로 옮기고, 시청지도를 강화하는게 원론적으로 맞다고도 보지만요.

아무튼 요지는 제가 건즈 앤 로지스의 팝송 "Welcome To The Jungle"를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청소년기의 노출'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민식이법 때문에 학교 주변에서는 속도만 줄여야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도 이런저런 시설이 '교육환경보호구역'이라는 명목으로 규제를 받습니다. 원래 사회에서부터 허락이 안되는 도박장으로부터 당구장, 심지어 도축업이나 축산업도 규제를 합니다. 이것들이 참을 수 없는 압제이며 탈규제를 한다고 마냥 나아질 여지가 있는 그런 일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각론에 대한 논의는 실제로도 진행되고 있지만요.

저는 우리나라가 대마를 파는 나라면 누가 가짜 대마를 팔았거나, 대마의 본질을 호도하는 광고를 냈다고 하면 진짜 대마 광고를 하라고 목소리를 올렸을 사람입니다. 그런데 마약김밥이나 마약떡볶이에 도대체 마약이라는 단어를 얻어서 사회가 얻을 편익이 무엇이란 말입니까? 전체주의 국가도 아니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다수의 편익을 마냥 물을 수만은 없겠지만, 어떤 '논란'이 있을때 사회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으로 쓰일 수는 있는 것이지요.

문화적 보수주의가 (정치적으로 서로 아주 친한 친구지만요) 마냥 전체주의인것도 아닙니다.
RapidSilver
22/10/17 18:59
수정 아이콘
규제 만능주의 상당히 안좋아하긴 하는데 뭐만 하면 중국찾는것도 참 싫네요
논의를 하자는게 아니라 그냥 비아냥대기만 하는 태도로 보여져서
인민 프로듀서
22/10/17 18:59
수정 아이콘
이걸 찬성하시는 분들이 많다니 엄청나게 충격적이네요.
드럭에서 펑크롹커들 태동한게 30년전인데 이제 와서 마약 간판 가지고 덜덜덜이라니
트리플에스
22/10/17 19:31
수정 아이콘
별걸다 규제하네요.
처벌을 쎄게 하던가 해야지 뭔 단어가지고 참...
피우피우
22/10/17 19:48
수정 아이콘
뭐랄까 제 심보가 못돼서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규제 좋아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크크
phenomena
22/10/17 19:49
수정 아이콘
손가락 모양가지고 거품물던분들이 마약은 또 표현의 자유라는게 재밌네요.
22/10/17 2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2/10/17 22:06
수정 아이콘
PGR 대세 여론인 사적검열론에 따르면 같은 검열이긴 하지요.
22/10/17 19:5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규제하는게 맞다고...?
Misaki Mei
22/10/17 19:57
수정 아이콘
음식 이름에 마약을 붙여서 마약 중독자들을 만들어낼 우려가 있다면, 음식 이름 따위보다도 더욱 리얼 마약 얘기를 다루는 모든 드라마, 영화도 규제/불법화 되야되겠네요? 말도 안 되는 얘기인데...
이경규
22/10/17 20:23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금지와 제재를 사랑하는 한국에서 꽤 늦게 막은 편이네요. 암걸리겠네 표현도 제재 바랍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2/10/17 20:40
수정 아이콘
마약이 문제되지 않았을때는 써도 아무 문제 없었죠. 표현이 문제가 아니라 마약이 광범위하게 퍼졌으니 이꼴이 난 것;
닉넴바꾸기좋은날
22/10/17 20:48
수정 아이콘
원죄는 마약이라는 단어에 전혀 없죠.
단지 높으신분들이 버닝썬을 그렇게 처리하니까 퍼진거지. 자기들이 풀어준거나 마찬가지면서, 애꿎은 단어만 패서 눈길 돌리려는게 어이가 없군요.

마약이란 단어가 문제였으면 10년도 더된 마약떡볶이 마약옥수수가 10년간 마약을 팔아온게 아니고서야 인과가 전혀 없죠.
22/10/17 20:57
수정 아이콘
에바죠. 영화 독전, 마녀가 15세 관람가인데요?
그냥 제일 저항이 적을만한 자영업 때리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22/10/17 21:14
수정 아이콘
살인 미소도 자막 등에서 자주 보이는데 법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타란티노
22/10/17 21:48
수정 아이콘
군대식 해결 방안도 아니고 또 엄한걸 규제하니까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뭐.
게임은 폭력이라는 논리하고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거 제한하기 시작하면 웹툰이며 영화며 온갖 창작물에도 칼질 더 깊숙히 들어갈테고요.
버닝썬 엔딩을 사람들이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런 눈가리기 위한 검열은 그냥 헛짓거리로 밖에 안보입니다.
푸들은푸들푸들해
22/10/17 22:58
수정 아이콘
코카인댄스는 그럼
우미만멘미
22/10/17 23:05
수정 아이콘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게 뭔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진짜는 건드리지도 못하고 엄한데다 화풀이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
리버스시어링
22/10/17 23:18
수정 아이콘
담배도 이전에 light라는 표현을 쓰다가
덜 해롭다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다고 없앴죠
Mild seven도 비슷하게 이름바꾸고...
Santi Cazorla
22/10/17 23:23
수정 아이콘
또 규제야?
잠이온다
22/10/17 23:42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거 규제할 시간에 진짜 마약 사범이나 엄하게 처벌하는식으로 먼저 해보고, 그 다음에 전방위적으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Micheal Kelso
22/10/18 12:51
수정 아이콘
코카인 댄스도 불편하든데 그것도 제제해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4925 [기타] 푸르밀 근황 [40] 카루오스15593 22/10/17 15593
464924 [LOL] 류또죽 근황.JPG [11] insane9803 22/10/17 9803
464923 [기타] 힐러의 한계 [11] Lord Be Goja10026 22/10/17 10026
464922 [LOL] 티젠담을 롤드컵 다전제에서 다 이겨본 유일한 팀 [29] Leeka10064 22/10/17 10064
464921 [유머] 내가 헬스를 안하는 이유 [16] possible17001 22/10/17 17001
464920 [연예인] 취향 갈리는 미스코리아 경인 준우승자 [56] 묻고 더블로 가!22487 22/10/17 22487
464919 [LOL] ??? : 너무 많이 응원은 하지 마세요. 다음에 또 올꺼니까요 [5] Leeka10318 22/10/17 10318
464918 [기타] '마약김밥·마약떡볶이·마약옥수수' 못쓴다 [174] 로켓17905 22/10/17 17905
464917 [유머] 코스어에게 사진을 부탁해봤다 [12] 길갈12236 22/10/17 12236
464915 [LOL] 자신의 능력치 카드를 들고 인터뷰하는 LCK 선수들 [7] Leeka10901 22/10/17 10901
464914 [LOL] 닝 / 크리스프 / 스카웃 능력치 공개 [11] Leeka7562 22/10/17 7562
464913 [기타] 우리나라 랭킹 세계 20위??? [58] 덴드로븀14965 22/10/17 14965
464912 [동물&귀욤] 드르렁 발라당 [1] Valorant7154 22/10/17 7154
464911 [LOL] 룰혐이 가득해 [4] 삼화야젠지야10195 22/10/17 10195
464910 [LOL] 일반적인 LEC팀이 LPL 1시드를 이길 확률 2.69% [23] Leeka9861 22/10/17 9861
464909 [유머] 연세대 음대 피아노 실기곡 유출.jpg [17] 삭제됨12582 22/10/17 12582
464908 [유머] AI 일러스트를 통한 영구 기관 발명.jpg [14] 삭제됨11606 22/10/17 11606
464907 [유머] 한국에서 떠나는 세계 여행.jpg [30] 삭제됨15024 22/10/17 15024
464906 [기타] 우리나라 국력 세계 6위??? [53] 우주전쟁16262 22/10/17 16262
464905 [방송] 주호민 강도사건으로 다시한번 재평가되는 기안84와 침착맨.jpg [10] insane12723 22/10/17 12723
464904 [유머] [주식]카뱅이 드디어 해냈습니다 100%! [45] 헤세드8316634 22/10/17 16634
464903 [기타] 주호민 작가 강도 사건 전말 [43] 흰긴수염돌고래14559 22/10/17 14559
464902 [LOL] 2022 월즈 준비하는 LCK 팀들.jpg [14] insane11427 22/10/17 114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