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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2 10:44:27
Name 워렌버핏
File #1 D07CFE83_53A1_4D40_A583_09C2BE80B772.jpeg (277.7 KB), Download : 65
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당나라 이전 중국술 도수


이슬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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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water
22/11/02 10:47
수정 아이콘
대신에 머리가 디게 아팠겠죠?
22/11/02 10:48
수정 아이콘
술 쎈 척은 다 했지만 한 잔만 마시면 인사 불성이 되는 장비..

??: 얘드라.. 난 수리 달다...?
마음에평화를
22/11/02 10:49
수정 아이콘
별로 안취했는데 그짓거리를 했으니 평소에도 썩을놈 이었던 거죠
부하들한테 당하는 이유가 다 있네요
22/11/02 11:31
수정 아이콘
장비 : 적셔!
人在江湖身不由己
22/11/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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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따운!!
개발괴발
22/11/02 10:50
수정 아이콘
두주불사같은 소리 하네 싶죠
22/11/02 10:51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면 무협에 집중이 안 돼요
특히 한국 무협에서 화산파의 매화가 화산에는 피지 않는다는게...
Blooming
22/11/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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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반박하는 내용 있던데, 양조기술이 모자라긴 했어도 도수가 저 정도는 아니었다고..
아브렐슈드
22/11/02 10:56
수정 아이콘
장비는 그냥 나 정도 먹는 거였구만
22/11/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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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신화/전설에 자주 등장하는 '벌꿀주(mead)'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죠 크크크. 증류주/아쿠아 비테 자체가 근대 초기에야 등장하니, 순도 높은 증류는 기구도 발달해야하고 화학이론도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지요~

정밀 공구나 반도체 나노공정하고도 비슷한 역사군요!
패마패마
22/11/02 11:38
수정 아이콘
슈퍼컴퓨터 (핸드폰보다 성능 떨어짐)
페스티
22/11/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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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지도록 말술 마셔야 취할까 말까
22/11/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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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또 정확한 내용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22/11/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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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가 낮으면 많이 마시면 된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2/11/02 11:02
수정 아이콘
탁주에 뜬 부유물이 이상발효해서 lsd나 맥각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술이 아니라 약에 취하면?
전자수도승
22/11/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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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때인가 포도주를 뇌물로 바쳤더니 양주(......)자사 자리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는걸로 봐서 도수 높은 술이 귀하긴 했나봅니다
지탄다 에루
22/11/02 13:54
수정 아이콘
양주자사
앙주잡숴!
동년배
22/11/02 11:09
수정 아이콘
알코올에 Al-어미가 붙는거에서 알 수 있듯이 증류가 아랍에서 발견한 기술이라 증류기술 전파되기 전까지 알코올발효만으로 얻을 수 있는 알코올 농도는 꽤 낮긴 합니다. 게다가 알코올 발효만으로 높은 농도(최대12도) 얻으려면 순수한 당에 가까워야 하는데 곡류, 과일, 꿀 자체가 이미 순수한 당과 거리가 멀다보니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술의 도수도 낮을 수 밖에 없었죠
22/11/02 12:48
수정 아이콘
12도보다는 높지 않나요? 와인도 도수 15도정도 나오는데요.
지르콘
22/11/02 11:12
수정 아이콘
탁주는 일반적으로 약주에 비하여 누룩의 양이 많기 때문에 발효가 왕성하여 성숙한 술밑의 알코올농도는 15∼21%에 이르며 산의 취미(臭味)가 있다. 판매용 탁주는 알코올농도가 6∼8% 되도록 물로 희석하여 조절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탁주(濁酒))]

증류주가 아니더라도 이정도 도수가 나오는 터라 그냥 재미로 보는 글인듯 하네요.
마음에평화를
22/11/02 11:2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막걸리랑 그거 걸러낸 청주만 해도 제법..
고기반찬
22/11/02 11:14
수정 아이콘
대충 당나라 때를 기준으로 황주 10도 정도였을거라는 반박글을 본거 같은데...
하르피온
22/11/02 11:17
수정 아이콘
감주가 1도수준의 알코올이있군요?
한식뷔페 후식으로 먹고 운전하면 문제인가요
인센스
22/11/02 11:20
수정 아이콘
집에서 대충 술을 담가도 10도는 넘는데, 아무리 한나라 시절이라 해도 1~2도는 조금 과장 아닐까요?
개발괴발
22/11/02 14:26
수정 아이콘
집에서 대충 담그실 때 쓰신 쌀이 고대 기준으로는 황제께 진상될 정도의 아주아주 고급쌀일겁니다.
도정기술 끕이 다르니까요. 고대에는 쌀겨를 다 못벗겨내거나 아예 안 벗겨낸 걸로도 술 빚고 그랬으니까요.
물론 1도는 좀 오바같고 일반적으로 한 5도 안쪽이었을 겁니다. 민간이면 먹을 쌀도 아까운데 좋은 쌀로 술 빚었을 리가 없죠.
자루스
22/11/02 11:28
수정 아이콘
1도가 술이냐~! 말도 안되지....
공실이
22/11/02 11:28
수정 아이콘
다만 양조기술이 좋지 않아서 생기는 각종 잡균+메탄올등의 독극물 비율까지 생각해보면 단순 도수만으로 비교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11/02 11:33
수정 아이콘
발효주-양조주-의 경우 일정 도수 (20도 정도) 이상으로 알콜 도수가 올라가면 발표의 주체인 효모가
죽기 때문에 도수를 올리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증류 기술이 나오기 전에는 20도 정도 이상 올리기 힘들었지요. 그렇다고 1도나 5도는 좀...

술의 역사를 보다보니 증류 기술은 연금술 때문에 아랍에서 발전시켰고, 그걸 몽골애들이 여기저기
전파했고.... 왠지 서양 증류주가 역사가 깊을 것같지만 증류주의 대중화는 동아시아가 더 빨랐다고 하네요.
안동소주 같은 경우 원나라 주둔지에서 발전한거니 중세부터 이어져온 유서 깊은 술이지요.
아영기사
22/11/02 12:03
수정 아이콘
발효로 만든 술을 소독을 위해 끓여서 알콜도수가 더 내려갔다는 뜻 아닐까요?
VictoryFood
22/11/02 12:15
수정 아이콘
중국의 한 술 전문가 분석에 의하면 고대 중국의 황실이나 관가에서 빚은 고급 술의 도수는 15도 정도였으며, 민간인들이 만들어 마신 술의 그것은 이보다 낮은 4도 내지 15도 정도였을 것이라 한다.

https://m.newspim.com/news/view/20140725000232

레퍼런스가 애매하긴 하지만 1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검은잠
22/11/02 12:28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5167891741
이 글을 참고해도 좋으실 것 같네요. 최근자 커뮤 눈팅하다 유익한 글들 스크랩 하는 편인데 딱 이와 관련된 게시글이 생각나서 들고 오게 되네요.
及時雨
22/11/02 13:06
수정 아이콘
헤이룽장의 고등학생 음주 멈춰
22/11/02 13:09
수정 아이콘
장비는 말술이 아니라 술찌였음
스웨트
22/11/02 13:18
수정 아이콘
장비놈은 술 꼴랑 그렇게 먹고 못일어나서 피살당한건가요??
22/11/02 13:51
수정 아이콘
장가놈 술찌쉑 1도술 먹고 부하들 줘팬거였어?
관가놈은 1도술 데운거 계집애처럼 후후 불어먹은거고?
인센스
22/11/02 14:28
수정 아이콘
후 후 뜨거운 물 불어먹다가 너무 뜨거워서 먼저 싸우러 나간 관씨
몰라몰라
22/11/02 14:5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양조기술이나 재료의 순도가 부족했다고 해도, 정말 1도였을까 싶죠. 술이 귀해서 물을 많이 타서 그랬다 정도면 이해는 가지만...
영양만점치킨
22/11/02 16:22
수정 아이콘
재료의 질이나 양, 양조기술 차이도 있고, 과학의 발전으로 효모의 종류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것도 차이가 크게있죠. 저시대 쯤이면 발효에 기도메타가 꽤나 작용했겠지만 그래도 저정도로 낮았으려나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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