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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3 16:02:41
Name 물맛이좋아요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바둑] 세계대회 도중 바나나 먹으면서 옆사람 바둑 구경하는 신진서 9단


LG배 8강전 1일차 대회가 진행중입니다.

신진서 9단과 미위팅 9단의 대전 도중 신진서 9단이 바나나를 먹으면서 옆자리의 강동윤 9단과 커제 9단의 대전을 보고 있네요.

신진서 9단은 대국 도중 바나나를 먹은 경우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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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뢰신
22/11/13 16:06
수정 아이콘
바나나 = 스카웃
가을의빛
22/11/13 23:10
수정 아이콘
와 이 댓글 쓰려고 했는데 크크
22/11/13 16:08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해야되지 최정9단이 이슈가 되니까 바둑에 대한 관심이 좀 늘어난거같아요
바둑 게시물도 자주올라오고
메롱약오르징까꿍
22/11/13 16:51
수정 아이콘
웃대에서 작성자 큡쿱이젠으로 검색하면 재미난 바둑글 많이볼수있어요
VictoryFood
22/11/13 16:09
수정 아이콘
그러면 매 경기마다 바나나를 먹으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을 들었지만 스스로 징크스를 깰 필요는 없겠죠.
22/11/13 16:18
수정 아이콘
신진서 9단은 평소에는 대국 때 아무 것도 안 먹습니다.
승기를 확실히 잡고 긴장이 풀리면 그때서야 허기를 느끼는지 바나나 먹방!
징크스라기 보다는 세리머니죠 크
닉네임을바꾸다
22/11/13 16:19
수정 아이콘
백산수 마시던가...흠
물맛이좋아요
22/11/13 16:55
수정 아이콘
이기고 나서 먹는 바나나는 점잖은 마패죠
Janzisuka
22/11/13 17:10
수정 아이콘
껍질 머리에 쓰지만 않는다면!
호머심슨
22/11/13 18:48
수정 아이콘
셀프 미끄덩만 하지 않는다면
세상을보고올게
22/11/13 18:25
수정 아이콘
상대 커멘드 옆에 넥서스를 소환하는 프로토스의 승률은 거의 100% 겠지만
그렇다고 거기다 더블 넥서스를 소환하진 않죠.
메가트롤
22/11/13 16:10
수정 아이콘
박카스에 이은 바나나 도핑...!
눈물고기
22/11/13 16:10
수정 아이콘
저렇게 옆경기 하는 기사 바로옆에 서있어도 되는건가요?
22/11/13 17:44
수정 아이콘
예 상관 없습니다.
안창살
22/11/13 16:16
수정 아이콘
경기중인데 저렇게 돌아다녀도 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2/11/13 16: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자기턴을 제한시간내에는 어떻게해도 상관없을겁니다...(정해진 부정행위만 안하면요...)
근데 옆경기자에 가는건 좀 문제소지가 있을지는 모르겠고요...
푸헐헐
22/11/13 16:33
수정 아이콘
어.. (거기 아닌데.. 저기 둬야 되는데...)
닉네임을바꾸다
22/11/13 16:34
수정 아이콘
그리 된 순간 진짜 문제...
유리한
22/11/13 18:22
수정 아이콘
귀맵으로 러커를 발견해도 마린은 전진해야 합니다
호머심슨
22/11/13 18:50
수정 아이콘
(소곤소곤)야 우하귀
치킨두마리
22/11/13 16:52
수정 아이콘
AI 이전엔 정말 시간을 막써도 되었다던데 지금이 오히려 제약이 많아졌다고....
물맛이좋아요
22/11/13 16:56
수정 아이콘
실제로 AI 치팅을 하다 적발된 바둑기사도 있으니까요
22/11/13 17:01
수정 아이콘
지금도 대국장 안에는 통신기기 검사 하고 들어가서 그 공간 안에서는 어떻게 써도 상관없을걸요
분쇄기
22/11/13 21:18
수정 아이콘
87년인가 조훈현 9단은 검토실 들어가서 눈 붙인 적도 있습니다. 물론 조훈현보다 나은 기사가 하나도 없었긴 합니다만..
22/11/13 16:59
수정 아이콘
담배도 피러 나가지 않나요?
꿀깅이
22/11/13 16:16
수정 아이콘
인장질 같은건가요 크크
트리플에스
22/11/13 16:30
수정 아이콘
자신감과 오만함 사이의 그 무언가네요 크크. 상대방 입장에선 개빡칠듯
파비노
22/11/13 16:39
수정 아이콘
신진서니깐 가능한 크크크
랜디존슨
22/11/13 16:48
수정 아이콘
이세돌도 전성기시절엔 자기턴에 다른대국 구경하고가니고 그랬었죠.
문문문무
22/11/13 16:56
수정 아이콘
뭐 그만큼 상대의 모든 길목에 자신의 승리가 선명하게 보였다는 말이겠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2/11/13 17:08
수정 아이콘
바둑이 뭔가 예의 차리는 신선놀음 같은 이미지인데 실제로는 온갖 똘기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듯
문문문무
22/11/13 17:28
수정 아이콘
바둑,체스 같은건 철저하게 뇌지컬100%게임이라서 유리한게임을 그대로 굳혀서 이겼을때
진짜 완전히 상대방의 머리위에서 놀고있다는 느낌을 많이 주고받아서 그런것도 있는듯하네요.

내가 상대를 완전히 파악하고 계획대로 통제해서 원하는 골인지점에 정확히 도착했을때의 그 득의양양함은
맛본사람들만 알죠
류지나
22/11/13 18:05
수정 아이콘
프로기사 썰풀이 보면 신선놀음 이미지는 전혀 없습니다. 흐흐...
요슈아
22/11/13 18:11
수정 아이콘
과거엔 대놓고 앞에서 담배피웠었고 이래저래 막말하고 혼잣말하고 엄살부리고 이랬죠.
온라인같은 거 없고 순수히 바둑판 앞에서 1:1로 얼굴 맞대고 하는데도 그 정도였습....
분쇄기
22/11/13 21:2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에피소드 많습니다. 크크. 요다 노리모토의 장작패기 착점이라든가, 조훈현의 중얼중얼+다리떨기라든가, 조치훈의 자학+성냥개비 부러뜨리기 등등....
지니팅커벨여행
22/11/13 20:27
수정 아이콘
바나나가 등판하기 전에 얼른 승기를 잡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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