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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4 10:40
작년에도 고려대는 같은 위치였네요.
https://cdn.pgr21.com./humor/439564 작년글 댓글란에도 작성한 내용이지만, 어차피 입결 순위와 상관 없는 순위니까, 입결 순위와 이래저래 괴리가 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평가지표나 결과 등에 대한 내용은 여기에 들어가면 볼 수 있나봅니다. https://www.joongang.co.kr/issue/11602
22/11/14 10:29
대학평가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대학평가만 가지고 대학 위치를 평가하지 말고 다양한 대학평가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대학 위치를 평가해야겠죠.
22/11/14 11:35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본문에서는 [종합평가 순위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등 4개 계열 이상을 갖춘 종합 4년제 45개 대학 대상]이라고 되어 있어서요. 연대 원주나 고대 조치원이 4개 계열을 포함하지 않는다면, 상대적인 평가 결과와 무관하게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게 되는 것 같은데 (= 연대 원주/고대 조치원이 리스트에서 빠진 게 수도권 집중과는 별 상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연대 원주/고대 조치원이 4개 계열을 다 포함하는가요?
22/11/14 10:44
이화여대랑 건국대 순위는 조금 의아하네요..
뭐 흔히 생각하는 입결이 아니라 다른 걸로 평가한거일테니 이화여대 점수 버프는 당연할테고 서강대 점수 박살난거 이해는 하지만.. 항상 이런 자료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수능입결 기준과 대학평가(논문 등)이 다르니 항상 논란이..
22/11/14 10:47
- 이대는 작년에도 6위였고, 건국대는 작년에 11위였다가 올해 10위가 되었고, 서강대는 작년에 14위였다가 올해 12위가 되었네요.
- 작년에도 썼던 얘기지만, 이대 하락설 말씀하시는 분들 많으시고 저도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직접 배치표/입결표 확인해봤을 때는 2020년 2021년 기준으로 흔히 말하는 이대 하락설에서 얘기하는 위치보다는 높았습니다. https://cdn.pgr21.com./humor/437994#6724854 산출 기준에 따라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서강대보다 조금 높은 자리, 또는 중앙대보다 조금 낮은 자리 정도로 볼 수 있는 것 같던데요.
22/11/14 11:27
중앙일보 평가에서 서강대 점수가 낮은건 하루이틀일은 아녔죠… 어차피 저런 평가보다 입결이 모든걸 보여줍니다. 서강대갈래 아님 동국대 건대 시립대 갈래? 하면 선명하죠.
22/11/14 10:51
성대는 08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Over The SKY 외치는 게 유치해도 자기예언성으로 잘 작동하는 것 같아요.
중대평가야 당연히 그럴 수 있는건데 욕하면서도 인풋보단 아웃풋 더 좋은 느낌적 느낌이
22/11/14 11:21
총점 기준으로 3점 차이 나서 아주 큰 차이는 아니니까
언젠가 평가 기준이나 당해년도 상황에 따라서 순위가 바뀌는 것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22/11/14 11:35
90년대에만 해도 신촌이 어마어마한 상권이었고 이대가 가까워
수 많은 서울대생들이 소개팅은 연대앞에서 했었던... 그리고 돌아오는 사당행 지하철에 그렇게 속으로 울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흑흑 일단 위치와 소개팅 편의성 측면에서는 압승!
22/11/14 12:04
일단 연세대 > 서울대 올리는 순간 대부분의 독자들이 이건 신빙성이 없느 자료라고 생각하게 될 거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 힘들 듯요.
22/11/14 11:19
입결보다는 다른 수치들이 종합 평가된거죠.
QS나 THE도 다 비슷하게 나오는 경향이니까 뭐 광고비가 어쩌니 이런거는 괜한 사족같네요.(물론 그 평가들도 돈주는 학교에 후하다는 평가는 있지만요)
22/11/14 12:15
연대는 대학평가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대학입니다
그래서 국제대 규모도 꾸준히 늘렸죠 제가 다닐땐 UIC 하나였는데 요즘은 뭐 많더라구요
22/11/14 12:16
대학평가는 해당 대학의 입결에 영향을 받지만 독립적인 부분이 더 많습니다.
종합평가는 교수 연구(10개·95점), 교육 여건(12개·95점), 학생 교육(7개·80점), 평판도(4개·30점) 평판은 가장 비율이 낮고 연구와 여건의 영향이 큰 편이죠 이건 해외의 대학평가들 기준과 비슷합니다. 건대 순위가 올라간 건 취, 창업률과 현장실습 점수로 인한거라고 하네요
22/11/14 12:20
추가로 성대 순위도 취창업률의 영향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해당 부문 1위)
배상훈 교수(성대 학생처장)가 정부재정지원 사업 관련 대학평가 관련해서 권위자다보니 관련 연구도 많이 했었고(욕도 많이 먹음) 대학 체질 개선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던데
22/11/14 14:50
문과는 근데 작년 통합 수능 이후 부터는 존립 자체에 의문이 드는 정도라서... 연세대 문과가 인서울 하위권 이과에 따인다던지.. 아마 문과 강세였던 고대도 그 비슷한 느낌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22/11/14 12:44
홍익대 단국대는 저런 순위 관리 자체를 안하는건지 이런 순위 볼때마다 박아있네요. 일반 학생 입장에선 평판도 세부순위 정도가 유의미할듯 싶네요
22/11/15 15:14
대학의 교육 및 연구능력을 평가한 건 둘째로 치고
고작 수험생들간의 인기와 눈치싸움의 결과물인 입결을 그렇게나 중시하다니 씁쓸하네요... 그럴거면 대학은 왜 가나요? 고등학교 성적표만 들고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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