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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28 15:57:25
Name 삭제됨
출처 블라인드
Subject [유머] 특목고가는 조카가 너무 미워요.blind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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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8 16:01
수정 아이콘
본문이 못난 것과 별개로 저 댓글 다는 사람들도 다른 부분에선 다른 형태로 질투 엄청 할 텐데..
22/11/28 16:01
수정 아이콘
공부에 재능없는데 150주면서 공부시키는 것은 돈주면서 괴롭히는게 아닐지..
레드빠돌이
22/11/28 16:09
수정 아이콘
나는 할만큼 다 했다는 자기위로를 위한것이죠
22/11/28 16:33
수정 아이콘
1년 정도 해보고 안되면 그 돈으로 다른 적성을 찾아주거나 주식을 사주는게 아이의 미래를 위해 좋아 보이는데 안타깝네요.
키모이맨
22/11/28 16:02
수정 아이콘
사실 저 급식시절만해도 저러면 부모님의 교육방침이 잘못된게 아니고 공부못하는 자식이 불효자분위기였는데 요즘은
많이달라지긴했군요 크크
정치적무의식
22/11/29 00:12
수정 아이콘
대략 초등학교 3~4학년 쯤에 부모님의 교육방침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 짓기도 하더군요. 상담해보면, 보통 저 지점에서 '아 저렇게 했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을 가진 학부모님이 많으셨어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11/28 16:02
수정 아이콘
2007년생이...고등학생...?
묵리이장
22/11/28 16:05
수정 아이콘
중3이니 맞는 듯
레드불
22/11/28 16:03
수정 아이콘
본문은 어그로글 같은데 저런 사람 너무 흔할 거라 주작따지는 것도 별 의미 없을듯
빼사스
22/11/28 16:0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디서 보니까 신기하게도 공부는 유전이고 예체능은 노력이었다는 결과를 본 기억이 나긴 하네요
This-Plus
22/11/28 16:08
수정 아이콘
엥 예체능은 타고난 거 아니면 비비지도 못할텐데...
나일레나일레
22/11/28 16:30
수정 아이콘
유전이 영향 끼치는건 공부가 예체능보다 훨씬 큰거는 맞습니다.
다만 예체능은 공부에 비해 문이 워낙 좁아서 최상위권 아니면 비비지 못하는 정도고, 공부는 최상위권 아니더라도 문이 넓어서 그냥 어느정도만 해도 비빌 수 있다는 차이죠.

사람의 시간은 한정적인데, 누구는 보자마자 이해하고 누구는 하루 10시간씩 일주일해도 이해 근처도 못가는 차이는 죽어도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다만 수능이라는 명확한 난이도 상한이 있는 공부는 노력으로 어찌어찌 커버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것도 사실 시간대비 효율로 치면 똥망이겠죠.
22/11/28 17:33
수정 아이콘
효율은 똥망이어도 기회나 범용성으로는 공부가 제일 관대하죠.
어중간한 재능으로 딴 길로 새느니 걍 공부가 종합 효율론 제일이잖아요.
정공법
22/11/28 16:33
수정 아이콘
윤성빈이말하는 예체능은 재능이 99%라고,,,,
Mephisto
22/11/28 16: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부는 예체능으로 빠지는 학생들 빼고 나머지가 경쟁하죠.
그에 반해서 예체능은 애초에 재능은 확보된이들이 따로 빠져나와서 경쟁하는 무대라 노력이 더 돋보일 수 밖에 없죠.

간단하게 공부가 재능이 1-100인 친구들이 맞붙는 무대라면 예체능은 재능이 80-100사이의 친구들이 맞붙는 무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2/11/28 16:47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기사가 맞다면 기사가 개판으로 쓰여진거고 내용을 해석하면 차라리 메타인지가 더 쉬운 분야가 어디인가 쯤 될듯 합니다.
살려야한다
22/11/28 16:49
수정 아이콘
다들 운동만 생각하시는데 돈 있으면 재능 없어도 열심히 돈 발라서 비벼지는 곳이 예체능이죠
22/11/28 16:06
수정 아이콘
싹수 보이면 돈 아껴야지 왜 150을 버리고 있나요.
OneCircleEast
22/11/28 16:06
수정 아이콘
새회사 = 어그로
코지마
22/11/28 17:52
수정 아이콘
위에 블라글에도 믿거새 써있던데 진짜 믿고 거를만하네요 크크크크
오드폘
22/11/28 16:09
수정 아이콘
오샌 바이럴을 저런걸로 한다면서요?
공무원이 어그로 끄는거보니 공단기 바이럴입니다 삐빅
22/11/28 16:09
수정 아이콘
애 공부 못하는거에 컴플렉스 있는 사람이 저기다 조카네 엄마 아빠는 어디나오고 본인과 남편은 어디나오고 쓴다고?
너무 티나는거 아닌가 싶은데..
alphaline
22/11/28 16:09
수정 아이콘
특목고 아싸 출신으로서 '맨날 여자애들하고 톡하기' 이것도 나름의 재능이고 누군가에겐 아무리 노력해도 힘든 것일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2/11/28 16:10
수정 아이콘
사촌이 땅만 사도 배가 아픈게 인간이니 뭐 그러려니...
22/11/28 16:10
수정 아이콘
미울 건 또 뭔가 싶네요.
질투 심한 사람들 사고방식은 구조 자체는 되게 단순한데 '왜' 부분이 참 난해하단 말이죠.
22/11/28 16:11
수정 아이콘
주작이 아니라 가정하고
저렇게 학원뺑뺑이만 돌리면
복습할 시간이 없어서 성적 안 나옵니다.
세츠나
22/11/28 16:12
수정 아이콘
진짜로 모르겠네...아들은 도저히 미워할 수 없어서 조카를 미워하는건가?
김오월
22/11/28 16:14
수정 아이콘
굳이 누구 하나를 미워해야 한다면 공부 안 하는 아들을 미워해야...크크
22/11/28 16:14
수정 아이콘
역발상으로 빠른 손주보기 테크를...
주인없는사냥개
22/11/28 16:14
수정 아이콘
댓글 중에 조카가 떨어진다고 아들이 공부를 잘하게 되는건 아니다는 댓글이 공감가네요.
망고베리
22/11/28 16:14
수정 아이콘
본인 학력 때문에 아들에게 그 열등감을 투영시키는 건 많이 봐왔는데, 아들이라고 뭐 다를까요. 물론 동기부여가 잘 된다면 다를 수 있겠지만 그걸 만들어주는 것도 참 힘들죠
22/11/28 16:15
수정 아이콘
월 150쓰면서 인문계 간당간당이면 최소한 부모라도 공부욕심은 접는게...
저는 첫애가 고딩되고나서 부터 마음 내려놓게 되던데...
칸쵸는둥글어
22/11/28 16:16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도 점점 네이트판화 되어가는듯 합니다
유료도로당
22/11/28 16:24
수정 아이콘
이미 좀 되었죠. 의미없는 어그로도 많고 일부러 자극적으로 주작하는듯한 이야기도 많고.. 어차피 닉네임 식별도 안하는 익명게시판이라 네이트판보다 더 원색적이고 불쾌한 내용과 표현들도 많고요.
인증됨
22/11/28 16:32
수정 아이콘
요즘 무개념남 무개념녀 썰의 온상지인데 진실이 얼마나될지는...
니하트
22/11/28 16:18
수정 아이콘
믿거 새회사~
Janzisuka
22/11/28 16:18
수정 아이콘
뭐 예전부터 어머니들 사이에서 저런 이야기 있었다고 들어서..제 동생만 해도 이제 나이들어 말한다면서..저때문에 공부 흥미 잃고 예체능쪽으로 하려고 했다고..
raindraw
22/11/28 16:18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남들 잘되는 꼴 못보는 것 정말 한심하네요.
남들 잘되는 꼴 못봐서 깍아 내리고 헐뜯고 하다보면
자신이 잘 되는 날이 와도 똑같이 당하게 될텐데 말입니다.
22/11/28 16:19
수정 아이콘
비슷한 또래 친척중에 정말 압도적인 천재가 있는데..
너무 압도적이라 아예 비교받지 않아서 다행이었네요. 근황을 전해들어도 열등감보단 우와~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죠.
욕심쟁이
22/11/28 16:21
수정 아이콘
친척들이 명절에 모이면 비교 당할 수 밖에 없으니 미울 수 있죠.
대학가면 더 많이 비교 될 것 같은데....
리얼월드
22/11/28 16:24
수정 아이콘
밉다 라기보단 질투난다 라는 표현이 더 맞을것 같네요...
다시마두장
22/11/28 16:27
수정 아이콘
공부는 유전인 것도 맞지만 한 달에 150만원 들였는데 석차 78%면 그냥 공부 외 재능을 찾아주는 게... 분명히 공부가 아니더라도 뛰어난 재능을 타고 난 분야가 있을텐데 말예요.
알카즈네
22/11/28 16:28
수정 아이콘
사람이다보니 당연히 조카도 얄밉거나 질투날 수 있죠~ 그 감정을 행동으로 옮겨서 뭔가 해꼬지 하면 개쓰레기겠지만..
어촌대게
22/11/28 16:28
수정 아이콘
주작
김꼬마곰돌고양
22/11/28 16:29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150주고 공부 안시키고 그 돈으로 적성 찾아보는데 쓸 거 같네요.
글쓴이 부부도 대학명함은 뭐 안좋을 수 있지만 사업하고 대기업 다니는거면 공부가 아닌 다른데 능력이 있다는거니 그걸 잘 찾아보는게 좋지 싶어요. 알고보니 베이킹 천재라던가..
Sousky Seagal
22/11/28 16:30
수정 아이콘
학습역량검사 바이럴이네요..
22/11/28 16:32
수정 아이콘
조카가 공부 잘하면 축하 해줄일이고
안되는거 억지로 시키지 말고 잘하는거 찾아보는게 나을듯.
Peter Pan
22/11/28 16:33
수정 아이콘
저기도 낚으려는 사람만 있는 아사리판이 돼가는군요 크크
근데 실제 저런 케이스면 질투나도 이해합니다. 능지인증하면서 밖으로 표출 안한다면야 뭐..
22/11/28 16:34
수정 아이콘
그냥 남이 잘나든 말든 상관없는데 그 잘난사람이 그게 부러운 사람 앞에서 징징하거나 죽는소리하면 그때는 꼴뵈기싫긴하죠.. 물론 저글은 주작을 둘째치더라도 단순 차이에 대한 질투지만요.
셧업말포이
22/11/28 16:38
수정 아이콘
너무 저급 어그로라서.. 가정놀이 하고 싶은 맘도 안 드네요.
물맛이좋아요
22/11/28 16:41
수정 아이콘
저희 아들놈은 자기가 무조건 특목고 가고 의대 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미 세부전공도 다 정해놨더군요 흉부외과 전공하고 싶다고.. 아니 공부나 좀 하고 얘기를 하던가..
리얼월드
22/11/28 16:44
수정 아이콘
흉부외과를 가고 싶다니...
어서 빨리 전액 국가 장학금을............
물맛이좋아요
22/11/28 16: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왜 하필 흉부외과냐!! 했더니 자기는 수술을 하고 싶답니다. 제가 죽으면 시체도 자기한테 기증해달라고...해부해보고 싶데요...
시시포스
22/11/28 17:10
수정 아이콘
흉부 외과는 오히려 수술을 못할텐데...
22/11/28 16:41
수정 아이콘
이성과 잘 노는것도 재주에요-
22/11/28 16:46
수정 아이콘
150만원 쓰면서 150만원씩이나 쓴다고 하는 거 보니.. 제가 보고 들은 바로는 애초에 특목고 준비하는 리그가 아닌 것 같네요.
사교육없이 특목고가는 사람도 가끔 있는데 그건 진짜 특별한 거고,,
자기나 자기 가족이 그 케이스에 해당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건 그냥 인생에 로또한방 기다리면서 사는 거나 마찬가지..
탑클라우드
22/11/28 16:49
수정 아이콘
허허허 어그로가 아주 그냥
후루꾸
22/11/28 16:56
수정 아이콘
본인의 컴플렉스를 자식에게 투영하는 것.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나봐요ㅠ
22/11/28 16:58
수정 아이콘
바보... 여자 애들이랑 카톡하고 친구랑 놀러 다니는 것도 재능인데.
그 닉네임
22/11/28 17:12
수정 아이콘
전 특목고 나와서 명문대 진학케이스인데 다시 돌아간다면
여자애들이랑 톡하고 친구들이랑 몰려다니고 싶은디...
엑스밴드
22/11/28 17:19
수정 아이콘
맞벌이가 환경이 더 좋다고 생각하나보네요.
Capernaum
22/11/28 17:25
수정 아이콘
막상 조카는

여자애들이랑 노는 걸 부러워 할 수도..

외모가 좀 되나보군여
분쇄기
22/11/28 17:26
수정 아이콘
못났다..
ArchiSHIN35
22/11/28 17:27
수정 아이콘
학원입장에선 저런 허영심 그득한 호구부모가 반드시 필요하죠.
22/11/28 17:28
수정 아이콘
주작 스멜이..
MissNothing
22/11/28 17:36
수정 아이콘
크크 전반적으론 이제 공부 안되는애 억지로 붙잡지마라는게 중론이네요.
학상시절에 등쌀에 밀린 사람들이 이제 나이가 어느정도 차다보니...
-안군-
22/11/28 17:53
수정 아이콘
그정도로 핵인싸고 여자들한테도 인기많으면 다른 길을 찾아보는게 나을거 같은데..
배우 할정도로 잘생겼으면 연예계쪽을 알아보던지, 그게 아니라도 셀럽놀이 하면서 돈 벌만한게 있을텐데... 흠...
22/11/28 18:02
수정 아이콘
공부에 재능이 없어도 다른재능을 찾아서 더 잘사는사람 많은데..
22/11/28 18:09
수정 아이콘
질투는 인간의 본성 아닌가요
그럴 수도 있는 듯하고 익명이니 특히나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될 듯 한데요
한니발이
22/11/28 19:27
수정 아이콘
다른 재능 찾는게 글로 쓰는것처럼 쉬운가요. 갈래가 무수히 많은데 그걸 찾는것도 운이 따라야지 ... 여기 있는 사람들 대다수는 자기 재능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일텐데
대불암용산
22/11/28 20: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예전처럼 무식하게 공부원툴 밀어붙이는 경향은 좀 줄어드는것 같긴 해요.. 나름 이건 긍정적인듯
22/11/29 07:06
수정 아이콘
10년 후에는 누가 더 잘살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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