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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9 16:16
하는 사람만 한다, 망했다 해도 새 확팩 나오면 시네마틱은 꼬박꼬박 올라오고
각종 유행어와 밈 제작에 있어서는(긍정적이든 어쨋든) 대단했는데 이젠 진짜 별 소식도 없는 걸 보면 진짜 위험한 듯...
22/11/29 16:35
저도 초라이트유저라... 확장팩 나올때마다 얼라/호드 만렙 하나씩 찍어보면서 새로 나온 필드 모험하고 양진영 퀘스트 라인 따라가보는 정도로만 찍먹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그걸 18년째 하고있는데 이제 와우 확팩도 거의 끝물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22/11/29 17:13
여전히 아즈는 게임 할 만큼 사람이 있는 거 같기는해요. 언급 잘 안 되는 건 최근 욕먹을 일만 게임이나 게임사적으로 있었다 보니 [그거 아직 하냐] [망한 거 아님?] 하니까 굳이 와우 외 커뮤에서 언급을 잘 안하게되죠..
22/11/29 16:32
개인적으론 용군단까지만 확팩을 내고, 워크래프트 사가는 완전히 리부트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젠 진입장벽이 장난없이 높아요. 어둠땅은 안했는데, 이번 확팩은 다시 아제로스 모험과 치유가 주된 내용인거 같아 복귀는 할 생각입니다.
22/11/29 16:38
이번엔 주인공이 얼라이언스/호드라기 보단 용들이라 동떨어진 느낌도 있고 신종족인 드렉티르도 기원사로 직업 고정에
외형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처럼 보여서 화제성은 없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는 영웅들이 잘 안 나오니... 개인적으로는 이번에도 하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여기에 투자하던 돈도 하스스톤에 돌린터라 돈도 없네요.
22/11/29 16:43
전 트레일러들은 와 가로쉬네, 와 아제로스 연합 잘싸우네, 와 리치킹이라고 하면서 봤는데 이번 트레일러는 용인데 그래서 어떤 기대를..? 싶긴 해요.
22/11/29 16:45
8시부터 쭉 플레이 중입니다 흐흐 화제가 당연히 안되는게..게임이 늙었습니다. 20대에 이게임 처음 접한 유저들도 이제 40대 바라봅니다. 시간적 체력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하지만 지쳐서 나가 떨어진 사람들이 가득하지요.
22/11/29 16:54
와우 유저는 리분이나 대격변까지만 한 사람이 제일 많은데, 격아까지는 "아~ XX가 XX한 거야?" 식으로 아는 체라도 할 수 있었지만 그 이후부터는 점점 관여층이 되기 힘들죠
22/11/29 17:11
주변에 하던 친구들은 다시 돌아가서 조용히 하고 있긴하더라고요. 이제는 스토리고 컨텐츠고 격아 어둠땅 열심히하던 멤버 아니면 더이상 '와우라는게 말이야~'할 게임이 못 된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22/11/29 17:14
예전처럼 정공 다니고 그러지는 못해도, 확팩 나오면 항상 만렙찍고 스토리라인 끝까지는 보게되는것 같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빨리 가서 해야지 !!!!!!!!!
22/11/29 19:51
진짜 할만큼 해서 그런 거죠. 저 개인적으로는 격아까지는 그래도 달리긴 달렸는데 어둠땅은 대장정 다 밀어야 뭘 할 수 있게 만들어 놔서 그것부터 지치더군요. 근데 예전이었으면 어떻게든 했을 것 같아서 그냥 지겨운 게 큰 것 같습니다. 저에게 제일 큰 건 스토리가 매력이 없어져서 대장정이 아무 의미 없는 지루한 시간이라는 게 크고 거기에 퀘스트 해서 레벨업 하는 그건 똑같으니까 더욱 더 지겹다는 거네요. 연출 많아지고 했는데 그것 때문에 시간 잡아 먹어서 더 별로라고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그거 다 끝내봐야 또 똑같은 만렙 컨텐츠 반복해야 하니... 피곤해서 못 하겄는데 와우 하는 이유가 그거니 바꿔 달라고 할 수는 없고, 그냥 와우에 준하는 정도의 MMORPG 신작을 만들어주길 바랄 뿐입니다. 와우2는 답이 안 보이네요. 와우는 그냥 안 될 때까지 뽑아 먹는 게 나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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