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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2 13:43
그정도 전생의 가족에게 그 썩어넘치는 돈 들고 은은하게 지원할 방법이 많고 쌓였는데, 고작 한다는게 회사하나 인수한다고 모은돈 꼴아박는다는게 말이 되냐는 개연성 밥말아먹은(?) 부분일겁니다.
뭐 나름 실드를 쳐보자면 후반에 순양자동차 지분 17%가 뭔가의 떡밥이 될 요소가 있다는 점, 그렇게 해서 나름 직접적이지 않은 형태로 바꿔냈다고 보는 사건이 또 다른 6화의 사건으로 결국 피하지 못할 운명이었다는 점, 미래를 알고 있고 순양가 역사를 꿰고 있음에도 결국 진도준이 만능이지는 않다는 점 정도를 보이기 위한 셋업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6화에선 서울시장을 만들어내질 않나....;;;
22/12/02 14:57
개인적으로 1~5화까지 보다보면 원작에 칼질하는 부분마다 똥싸놔서 싫었습니다.
조손간의 케미는 사라졌고 이상한 로맨스는 끼얹어졌고 원작에는 나오지도 않던 원래 부모 스토리는 암유발하고 시청률이 잘나오니 드라마 작가는 본인 능력이 쩐다 라고 생각할까봐 암담합니다 원작 작가는 심지어 본인 최신작에서 드라마화 까댓죠. 원작 작가님은 분명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날겁니다.
22/12/02 17:55
이미 돈 썩어넘치는상황에 위치를 모르는것도아니고 아버지 실업자되서 돈때문에 어머니가 자살한걸 알고있음에도
금전지원 1도안하다가 죽을때 다되서야 급하게 아버지 회사 고용승계인수합병하려고 하는것도 이해가 1도안되고 애초에 미래를 너무바꾸면 자기가 아는미래랑 달라지는 흔한 패널티클리셰적으로 봐도 그냥 한가정 개인적인 금전지원이 고용승계보다 훨씬 노패널틴데 크크 심지어 어머니는 결국 개미투자자로 실패해서 자살하셧는데 그 직후에 똑같이 개미투자자 뒤지게만들고 싸게 회사먹었다고 좋아함 차라리 원작처럼 성공하기위해서 재벌가 안좋은부분까지 다 처리하던 팀장느낌이였으면 조금이라도 이해할텐데 드라마 내내 환생전엔 정의롭게 회사 비자금일꺼 뻔히 보이는것도 눈치못채고 누가 빼가는줄 알고 보고하는것부터 개인적으로 어이없었는데 환생전에 한번 본 검사 환생하고 꼬시고있질않나 자기엄마죽인거랑 똑같이 회사먹고 좋아하질앟나 답답한게 너무많아요 드라마적으로만 지금 주인공보면 이중인격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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