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2/07 09:14:11
Name 짱구
File #1 p.jpg (267.8 KB), Download : 108
File #2 k.jpg (374.7 KB), Download : 92
출처 ruliweb
Subject [스포츠] 일본 16강 승부차기 뒷이야기






승부차기 따로 연습은 안했다해도  순서 정도는 미리 다 정해두지 않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07 09:15
수정 아이콘
스페인전 히딩크 감독님의 혜안
사업드래군
22/12/07 09:16
수정 아이콘
아니, 국대에서 승부하기 순서도 없었다니... 아니면 승부차기 갈 거라고 아예 예상을 못 했나?
22/12/07 09:18
수정 아이콘
자율도 좋은데 할건 해줘야지..
22/12/07 09:20
수정 아이콘
연장전 중에라도 생각은 해놓지...
22/12/07 09:20
수정 아이콘
훈련 스케쥴도 자율로 맡기고 놀지 그랬냐
지탄다 에루
22/12/07 09:20
수정 아이콘
미남이노.. 하하
OneCircleEast
22/12/07 09:20
수정 아이콘
대체로 1번 5번 키커는 정해져있고 나머지는 연장 후반쯤 되면 감독과 코치가 정해놓고 제출하는 편이긴 한데..... 뭐 감독 맘대로긴 하죠 다만 결과엔 책임이 따르고....
더치커피
22/12/07 09:21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본문 짤의 선수 잘생겼네요
22/12/07 09:2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여자친구도 굉장하죠.
더치커피
22/12/07 10:15
수정 아이콘
와 찾아보니 그라비아 모델이 여친이네요 부럽..
코지마
22/12/07 09:42
수정 아이콘
국내 별명 중 하나가 미남이노 였죠 부럽다 얼굴 ㅠㅠ
츠라빈스카야
22/12/07 09:22
수정 아이콘
내가 지원해서 못넣으면 내책임이니까....지시받아서 차면 감독 책임이고..
22/12/07 09:22
수정 아이콘
감독이 억제기였나요?
22/12/07 09:23
수정 아이콘
일본이 묘하게 이런 일화가 많죠.
에베레스트
22/12/07 09:23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이건 감독이 해야할 일 같은데...
海納百川
22/12/07 09: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한테 당연히 체력이 남은 니들이 나가야지? 이런 분위기가 된거고 플러스로 캡틴인 요시다가 손을 든거죠....
이런 듣도보도 못한 승부차기대응을 보고 크로아티아 감독은 이생퀴들이 우리와 승부차기 갈일 없다고 생각한건가? 킹받네? 이런거고.....
raindraw
22/12/07 09:3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승부차기 순서는 미리 정해두는 것 아닌가요?
海納百川
22/12/07 09:31
수정 아이콘
그 당연한걸 안 해서.... 스카이 스포츠나 ESPN 패널들도 도데체가 이 모리야스라는 감독은 명장인지 바보인지 헷갈린다고......
고오스
22/12/07 09:42
수정 아이콘
승부차기 전까지는 일본 대표팀 및 감독이 칭찬받다가

승부차기에서 그동안 점수딴거 다 잃어버렸죠
海納百川
22/12/07 09:44
수정 아이콘
코스타리카전도 바보짓한거라서.....
해버지
22/12/07 09:31
수정 아이콘
좀 말이 안되는 게

키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대 키퍼를 분석했다고 연막치고

코치나 감독이 차는 방향이랑 슛 강도까지 설정해주는 경우도 많은데 설마요... 하지만 그 설마가 일어났다...?
교자만두
22/12/07 09:37
수정 아이콘
승부차기나 PK 보면 진짜 구석 위 로 냅따 후리는 케인스타일이 아주믿음직스러움....
Cazellnu
22/12/07 09:40
수정 아이콘
극한의 책임회피아닌가
나몰라라
꿀깅이
22/12/07 09:42
수정 아이콘
스페인은 무슨 일활까...
海納百川
22/12/07 09:44
수정 아이콘
엄청 연습을 했다는데 1번 키커가 골대 맞추더니...
22/12/07 09:44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될 실력인데, 특유의 쫄보 기질이 모든걸 망친다 봅니다.
22/12/07 09:44
수정 아이콘
이건 감독이 바보죠. 그럼 경기 시간중에 패널트킥 받아도 누가 할지도 안정해놓은거 아닌가.
중상주의
22/12/07 09:45
수정 아이콘
모리야스 감독의 운용철학이라면야 존중해야죠. 물론 결과도 책임지는 거구요..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22/12/07 09:51
수정 아이콘
차는 거 보니깐 준비 안 한 티가 나던데 순서까지 안정했을 줄이야;;
지니팅커벨여행
22/12/07 09:52
수정 아이콘
감독 아니었으면 더 좋은 성적 거뒀을...??
예선에서도 그랬고, 골 넣는 거 보면 선수 개인의 능력이 좋구나 하고 생각하긴 했는데 진짜 감독이 수비 말곤 아무것도 안 짠 건가요...
티타임
22/12/07 10:01
수정 아이콘
16강 갔으면 어지간하면 감독 칭찬하겠는데 코스타리카전도 그렇고 이런거 보면 모리야스는 그냥 억제기인듯
살려야한다
22/12/07 10:20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라고 해줘요.. 너무 말이 안되잖아요 크크크크
22/12/07 10:22
수정 아이콘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누가먼저 찰래? 하는건 대체…
22/12/07 10:23
수정 아이콘
모리야스 진짜 묘한 양반이에요 크크크크크

독일 스페인 눕힌것만으로 일본축구 역대급 업적이긴 한데

코스타리카전 말도안되게 말아먹은거랑 승부차기 일화 보면...
에이치블루
22/12/07 10:43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선 넘었지...누가 이걸 손을 들 수 있나... 미나미노는 죄 없음 크크
ItTakesTwo
22/12/07 10:44
수정 아이콘
일본은 감독이 억제기 우리나라는 협회가 억제기 ㅡ.ㅡ
MissNothing
22/12/07 10:46
수정 아이콘
보통 연장에 투입되는 선수들은 승부차기까지 생각해서 투입되는거 아닌가요; 계획이 하나도 없었던건가
22/12/07 10:47
수정 아이콘
계획 : 승부차기 찰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데몬헌터
22/12/07 10:48
수정 아이콘
허허 호불호가 갈릴수밖에 없긴 하네요
22/12/07 10:48
수정 아이콘
승부차기 때 스탶진이 코스 정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선수 부담감이 워낙 심해서

순서조차 안정해놨다는 건 감독이 경기 던진거죠
안철수
22/12/07 10:52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되나..
강동원
22/12/07 10:55
수정 아이콘
이게 찌라시가 아니고 선수 입에서 나오는 게 맞아?
시행착오 합격생
22/12/07 10:58
수정 아이콘
축구상식을 뒤집는 말도 안되는 에피소드...
경기 전에 안 정해놓는 건 넘어가더라도,
(이것도 그냥 상식 밖이지만)
승부차기 상황에 닥치고 나서도 "찰 사람 손들어라"는 진짜 말도 안되네요.
하리네
22/12/07 11:01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 봤던 기억에 저 감독이 이전 팀에서 저렇게 자원하는 방식으로 승부차기 순서를 정했고, 성적이 좋았다고 한 내용이 있었던 것 같아요
海納百川
22/12/07 11:32
수정 아이콘
모리야스감독 이력이 J1에서 히로시마 감독하고 도쿄올림픽 대표 감독에 현 일본대표 감독 이렇게 되는데, 전직에서 해봤다고 하면 도쿄 올림픽 준준결승에서 이긴 게임일텐데 글쎄말입니다. 한번의 성공 그것도 올림픽.... 천황배같은데서도 써봤다고 해도 그것도 프로팀이라 국가대표의 월드컵 8강이 걸린 경기들과는 무게감이 차이가 나도 너무 나죠.
이걸 예전에 잘 됐으니 이번에도 그렇게 했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하리네
22/12/07 13:28
수정 아이콘
그르게요;; 근데 뭐 인터뷰를 아래처럼 박아버려서;;
https://m.news.nate.com/view/20221207n02244?sect=spo&list=rank&cate=interest
[논란이 된 모리야스 감독의 '입후보제'에 대해서는 "올림픽에서는 그게 잘 통했다. 감독님이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이끌 당시 PK에 강했다고 들었다. 감독으로서 최선의 선택을 하셨을 것이다. 신뢰에 화답하지 못한 내가 한심하다"며 스승을 감쌌다.]
얼리버드
22/12/07 11:06
수정 아이콘
가위바위보라도 하지 그랬어
그럼 못 넣어도 내탓아님 식으로
부담감이 줄었을듯
Liberalist
22/12/07 11:19
수정 아이콘
이번 월드컵 모리야스는 고점과 저점의 격차가 어마어마하네요;;
오타니
22/12/07 11: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잔해 스페인과 독일은 이겼잖아
아스날
22/12/07 11:23
수정 아이콘
미나미노 확실히 미남이네요..
헤어스타일만 좀 바꿨으면
위원장
22/12/07 11:24
수정 아이콘
감독이 지정하는게 더 압박이 클 거 같은데
海納百川
22/12/07 11:33
수정 아이콘
사전에 지정할거고 싫으면 거부하면 되니까요.
저건 승부차기직전에 무언의 압력을 받는거라....니들이 체력이 남았으니 당연히 해야지 이런.....
22/12/07 11:37
수정 아이콘
보통은 사전에 승부차기 순번을 지정해놓죠.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승부차기가 닥쳤을때 갑자기 너 차라고 지정하면 말씀하신대로 압박이 클거고.
하야로비
22/12/07 11:38
수정 아이콘
독일전: 그는 신이야!
코스타리카전: 미치셨습니까 감독?
스페인전: 그는 신이야!(2)
크로아티아전: 미치셨습니까 감독?(2)
슬래셔
22/12/07 12:06
수정 아이콘
무한반복
바이바이배드맨
22/12/07 11:39
수정 아이콘
사실 예선전 탈락위기랑 그전부터 말이 많긴 했죠. 고점도 높고 저점도 파고들정도로 낮은지라. 생각보다 현지에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허저비
22/12/07 11:45
수정 아이콘
교수 : 이거 아는사람? 누가 먼저 발표해볼래?
마그네틱코디놀이
22/12/07 12:33
수정 아이콘
차고 싶은 사람이 차는게 맞을수도
밀크커피
22/12/07 12:50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해서 만약 이겼으면 명장 소리 들었겠죠.
졌으니까 비판받는 겁니다. 결과론적으로.
결과로만 평가받는 게 감독 자리긴 하지만
자율로 둘래, 지정할래 저에게 묻는다면 그냥 지정해주는 게 나을 거 같아요.
4년 만의 한번 오는, 그만큼 준비가 정말 많이 필요한 월드컵 무대니까요.
선플러
22/12/07 13:01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정말 믿기 힘들 정도..
Silver Scrapes
22/12/07 13:34
수정 아이콘
명장과 졸장을 넘나드는
22/12/07 13:52
수정 아이콘
순서고 순서인데 선수들 킥에 자신이 없는 게 승부차기 연습도 안 한 거 같던데요. 보통 토너먼트 앞두고는 승부차기 연습 몇 번 돌릴 텐데
일면식
22/12/07 15:05
수정 아이콘
일본 공 찬 선수 3명 다 너무 약하게 차더군요.
쫄아보였음
22/12/07 17:25
수정 아이콘
일본은 가끔보면 이런 만화같은 상황이....
제육볶음
22/12/07 17:38
수정 아이콘
그냥 개똥볼을 차길래 멘탈 터졌나 싶었는데, 진짜 압박감에 멘탈 날라갔었나보네요.

승부차기 연습을 왜 안하냐;;;
대불암용산
22/12/07 22:07
수정 아이콘
진짜 희한한 감독이네요 여러모로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8798 [기타] 미국차 내구성 Top10 [22] 꿀깅이11444 22/12/07 11444
468797 [기타] 노가다판에서 피어나는 사랑.jpg [30] insane12770 22/12/07 12770
468796 [기타] 대구에서만 다르게 불린다는 놀이 [42] 꿀깅이11148 22/12/07 11148
468795 [기타] 성수대교 붕괴 참사가 막은 더 큰 사고 [24] 꿀깅이12397 22/12/07 12397
468794 [유머] 아래 3년사귄 여친이 헤어지자고 한 이유 [16] Leeka12335 22/12/07 12335
468793 [기타] 3년 사귄 여친이 헤어지자는데 이해됨? [35] 꿀깅이12454 22/12/07 12454
468792 [기타] 바둑학과 폐지소식에 대한 반응들 [25] 닉넴길이제한8자11069 22/12/07 11069
468790 [기타] 사망여우 저격을 피해간 tv 프로그램 [9] insane8940 22/12/07 8940
468789 [유머]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도박중독증입니다 만화 원본 [12] 오곡물티슈9906 22/12/07 9906
468788 [유머] DC 팀업무비의 문제점 한짤 요약.jpg [11] 캬라8605 22/12/07 8605
468787 [기타] 거북목 걸리기 딱 좋은 생활 습관 (+ 예방법).jpg [15] 한화생명우승하자8689 22/12/07 8689
468786 [기타] 애플뮤직, 노래방 서비스 공개 [6] Leeka6750 22/12/07 6750
468785 [LOL] 어느 미국 LOL팀의 회식 시간 [15] SAS Tony Parker 8812 22/12/07 8812
468784 [스포츠] 브라질 우승 vs 포르투갈 우승 [53] 우주전쟁10964 22/12/07 10964
468783 [스포츠] 일본 16강 승부차기 뒷이야기 [66] 짱구14985 22/12/07 14985
468782 [스포츠] 호날두가 사우디로?? [6] 미네르바11447 22/12/07 11447
468781 [유머] 건국대학교, '운동뚱' 김민경 명예졸업장 수여 검토 [25] 토루12149 22/12/07 12149
468780 [스포츠] 해버지의 촉 [11] 안아주기12046 22/12/07 12046
468779 [게임] 니케의 뒤를 이을 엉덩이겜 신작 [46] 단발여진14418 22/12/07 14418
468778 [유머] 게임 컨트롤러 뭐부터 써보셨습니까? [57] apothecary10988 22/12/07 10988
468777 [동물&귀욤] 옷 잘챙겨 입는 웨일스귀염둥이 [5] 흰긴수염돌고래9875 22/12/07 9875
468776 [기타] 고자 되기 vs 탈모 되기 [20] 퍼블레인8134 22/12/07 8134
468775 [유머] 미용실에 말걸지 않는 서비스가 생겼다.twt [16] 김유라14928 22/12/07 149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