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2/08 16:52:10
Name Lord Be Goja
File #1 AUXX.png (119.5 KB), Download : 49
File #2 그림대결.png (1.25 MB), Download : 31
출처 잘툰
Link #2 https://youtu.be/lMAQu6sitW4
Subject [서브컬쳐] AI가 사람을 이길수 없는 부분






그런거 알바인가




원본 영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08 16: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Helluva Boss라는 애니의 Loona라는 늑대퍼리 좋아합니다. 스토리는 X지만 성우는 좋아요.
https://youtu.be/CMhFJ9ggEJY?list=PLNtDx8WNFFOEKm09jTTZlKJsxpysk9amW&t=166
22/12/08 16:53
수정 아이콘
어....?!
레드빠돌이
22/12/08 16:54
수정 아이콘
Ai가 자기만의 그림체를 가질 수 있을까요?
개발괴발
22/12/08 17:08
수정 아이콘
자기만의 그림체란 걸 논하려면 "자기" 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잡혀야 되는데 그게 강인공지능 아닐까요.
알파고님 충성충성?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12/08 17:12
수정 아이콘
그것보단 해당 ai 알고리즘 특유의 그림체가 있겠지 싶습니다. 바둑도 ai마다 기풍이 조금씩 다르다더군여 아무튼 저도 충성충성
레드빠돌이
22/12/08 17:18
수정 아이콘
똑같은 기보를 학습시켰는데 기풍이 다르게 나왔다는거면 그림체 또한 다를 수 있겠네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08 18:10
수정 아이콘
초기 패러미터 설정에 따라서 똑같은 데이터라도 성능부터 결과물까지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개발괴발
22/12/08 17:18
수정 아이콘
지금의 AI들끼리의 차이란 건 학습시킨 교육자/학습시킨 모델의 차이지 싶고...
저는 원 댓글쓴 분이 생각하신 자기만의 그림체는 교육자의 취향과는 또 다른, 새로운 창조성을 말씀하신 거라고 해석했습니다.
피카소나 달리 같은, 교육받은 내용과 별개로 자기만의 색체를 창조한 작가가 나올 수 있는 지의 느낌으로요.
레드빠돌이
22/12/08 17:23
수정 아이콘
오...맞습니다...
저에게 그림은 잘그리는것보다 작가만의 그림체에서 오는 개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개성이라는것도 ai에서 나타낼수있는가 궁금한것이죠 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12/08 17: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간의 창조란것도 결국 경험에 기반한 패턴 분해 후 재조립인데 이런 건 ai가 더 잘하져. 여기다 ai 마다 각기다른 알고리즘을 더하면 충분히 가능할 거 같습니다.
레드빠돌이
22/12/08 17:36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까지 짤로만 접한 ai의 그림들은 하나 같이 다 잘 그린 그림들이더라구요 그래서 본문의 짐승친구들과 같은 못 그린 그림체 또한 ai를 만든 인간의 의도없이 만들어질 수 있냐는 것입니다.

알고리즘의 차이 없이 결과의 차이를 만들 수 없다면 결국 창조하는것은 알고리즘을 만드는 인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12/08 18:03
수정 아이콘
머 어차피 ai그림이란게 입력->출력의 결과니까 인간의 손을 안거칠 순 없져. 다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본 그 잘그린 그림들은 그 ai툴이 그런 그림이 나오도록 만들어진 거고, ai툴도 여러 그림체 버전이 있거든여. 대표적으로 니지저니 라는 툴이 있는데 앞서보신 잘그린 그림들이 아니라 손으로 슥슥 그린듯한 그림을 만들어 보여주져. 저런 그림체도 만들면 만들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의도없이 순수하게 창조된 그림체라는 것도 의미없는 것이, 인간도 독특한 그림체란것들이란게 결국 전에 있던것들에 영향받은것들로 부터 변형하거나 재해석한 것이져. 그 과정이 ai가 알고리즘을 통해 그림체를 만들어내는 것과 크게 다를게 없다고 봐여. 사실 이 부분은 창조란게 뭐냐라는 본질적인 고민을 따지는 거지만, 하늘 아래 새로운 건 없다라는게 핵심이 아닐까 싶네여
레드빠돌이
22/12/08 18:05
수정 아이콘
오 답변감사합니다
덕분에 궁금증이 해소되었네요
문문문무
22/12/08 17:26
수정 아이콘
시간대를 논외로 둔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일어날 일
시간대를 논한다면 범용지능의 출현시기

범용지능의 출현시기를 논한다면
-보수적으로는 최소20년~모름
-개인적으론 10+@년내
-요새 발전양상을 보면서 자꾸만 드는 불안하면서도 기대되는 직감으론 5년내
에이치블루
22/12/08 17:20
수정 아이콘
젤 마지막이 퍼 캐릭터의 "사랑"에 반응한 그림이라는 거죠?
AI님 충성충성
22/12/08 17:22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비슷한 댓글을 썼습니다만, AI에 기겁해서 '사람만이 그릴 수 있는 추상적이고 볼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갑자기 찾고 싶어지신다면 점하나 찍어놓고 500만 달러 경매에서 이기는 현대미술을 보러가시면 됩니다 흐흐흐. 이러니 AI가 이기죠.
한뫼소
22/12/08 17:34
수정 아이콘
상상의 영역에서 가치를 찾는, 화페의 발명에서부터 비롯된 유구한 인간의 습성을 보면 결국 미술의 끝은 현대미술로 귀결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예전엔 정말 개똥보듯 했는데 요즘에 와선 그 길밖에 없으니 어쩔수 없지 라는 심정도 드네요.
담배상품권
22/12/08 17:49
수정 아이콘
사진기가 나왔을때랑 똑같은 패턴이죠. '기술'로서의 영역이 끝장나니까 남은게 순수예술,미학적인 가치라 결국 현대미술과 비슷한 상황 말고는 답이 없을겁니다.
레드빠돌이
22/12/08 17:38
수정 아이콘
예술에서 중요한건 미적감각도 있겠지만 스토리 또한 중요하죠. 작품이 담고 있는 이야기나 서사가 없이 유명한 작품은 없습니다.

물론 이런 서사를 ai가 담을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크크
No.99 AaronJudge
22/12/08 19:59
수정 아이콘
그냥 제가 신은 에어 조던하고
진짜 조던이 신고 쓰리핏한 에어조던은
그 가치가 차원이 다르겠죠
후자는 어마어마한 서사가 있으니까요 흐흐흐
-안군-
22/12/08 17:24
수정 아이콘
"퍼리는 사랑입니다."라는 태그로 학습된 AI 인가요? 크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2/12/09 02:53
수정 아이콘
빨리 인간을 쓸모 없는 것들로 맨들어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8919 [텍스트] 식약처 "가공육·붉은 고기 섭취량 우려할 수준 아냐" [23] Pika4814095 22/12/08 14095
468918 [스포츠] 조규성 피셜 국대에서 손흥민이 제일 잘생겻다.jpg [14] insane11025 22/12/08 11025
468917 [동물&귀욤] 나는 오늘 크라운산도(딸기)를 훔쳐먹었뜹니다 [12] 짱구9305 22/12/08 9305
468916 [LOL] EBS에 이어 SBS까지 진출한 중꺾마 데프트.mp4 [37] insane13114 22/12/08 13114
468915 [유머] 자영업하기 빡센 이유 중 하나.jpg [60] 핑크솔져17260 22/12/08 17260
468914 [기타] 화성 보세요 [16] 유리한12325 22/12/08 12325
468913 [유머] 열심히 한글을 읽어봤는데 사실 다 영어였음 [16] 손금불산입13803 22/12/08 13803
468912 [기타] 피지알 하면서 호불호 갈린다는 버튼 [17] 꿀깅이9250 22/12/08 9250
468911 [방송] 재벌집 막내의 아들 9화 예고편 [10] Valorant9141 22/12/08 9141
468910 [기타] 음악도 듣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27] 우주전쟁12471 22/12/08 12471
468909 [연예인] DCU 리셋? [39] 안아주기13015 22/12/08 13015
468908 [기타] 설사 소리 구분하는 AI 등장 [7] 덴드로븀9786 22/12/08 9786
468907 [기타] 지진 대비용 침대... [35] 우주전쟁12953 22/12/08 12953
468906 [기타] 아바타2 손익분기점 [53] 카루오스14422 22/12/08 14422
468905 [기타] 남자가 운명과 맞서게 해준다는 약 복용후기 [56] Lord Be Goja14474 22/12/08 14474
468904 [동물&귀욤] 강아지 키우는 집의 새벽 일상.jpg [11] 한화생명우승하자7905 22/12/08 7905
468903 [LOL] 은퇴 후 강찬밥의 자리를 위협할지도 모를 의외의 프로게이머.jpg [15] insane8585 22/12/08 8585
468902 [기타] 카카오톡 추가된 신 기능 [13] 껌정12535 22/12/08 12535
468901 [기타] 애주가 신동엽이 맛없는 술인 소주를 먹는 이유..jpg [131] Aqours15523 22/12/08 15523
468900 [서브컬쳐] AI가 사람을 이길수 없는 부분 [22] Lord Be Goja11786 22/12/08 11786
468899 [게임] 충격적인 3D게임 최신 기술 [18] 묻고 더블로 가!11592 22/12/08 11592
468898 [유머] 망사용료 근황 [17] 리니어13932 22/12/08 13932
468897 [기타] 클래시컬한 rgb키보드 [22] Lord Be Goja11086 22/12/08 110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