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18 13:20
저는 잘 모르는 동네에선 프렌차이즈 갑니다. 어릴 때 아버지 친구분들 가족끼리 갔던 불국사 관광에서 인생 최악으로 맛없는 동네 식당을 경험해서...
모든 음식이 무(無)맛 아니면 짠맛 둘 중에 하나만 나는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22/12/18 13:27
지난 달에 경주 관광가서 점심먹었는데 와..이렇게 장사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맛 없었어요. 가격도 인당 치킨 한마리 값이었어요. 옆자리 손님들이 무려 고기반찬을 잔뜩 남기고 나갈 때부터 쌔하긴 했는데...
22/12/18 13:52
저도 얼마전 경주에서 점심 먹었는데, 원래 가려던곳은 지도상으론 안내하던데 가니까 폐점되어있고
좀 지나서 오니까 돌솥정식집에 차가 많더군요. 잠깐 세우고 여기 맛 어떻던가 물어보니까 먹을만하다고 해서 그냥 먹었습니다. 먹을만하고 비싼건 아닌데 굳이 경주까지와서 이걸 먹었어야했나 후회는 들었습니다.
22/12/18 14:15
맛없다고 불평하면서 겨우 먹는데 일행 중 한명이,
"일부러 맛없게 만들어서 빨리 내보내고 다음 손님 받는 게 남는 장사라는 건가...어차피 뜨내기 손님들이니까..." 라고 하더군요.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나오면서 보니까 다른 테이블도 손도 안댄 음식들이 많더군요. 이제부터 유명관광지에서 어디가 맛 있는지 모르면 프랜차이즈로 가야겠어요.
22/12/18 14:20
경주이긴한데, 울산에 더 가까워서 애매하긴한데 추천했을때 실패한적 없는 식당하나 알려드리면
용산회식당이라고 내남에 괜찮은 집 있습니다. 근처에 내남식육식당, 제일손칼국수 다 엄청 괜찮거든요. 그런데 잘 모르더군요. 아마도 경주시내가 아니라서 그런가봅니다.
22/12/18 14:32
꼭 그런 거는 아닌 거 같아요. 인터넷 발달된 후 제가 검색해서 찾아다닌 곳은 만족스러운 곳들 있었어서.
다만 관광지 근처 식당이나 무작위로 들어가는 경우는 실패 확률이 좀 되나봅니다...
22/12/18 14:48
6-7년 전쯤에 경주가서 일행들이랑 인터넷 맛집 가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기사님이 이름으로는 그 식당을 모르셔서지도 검색해서 어디어디 근처라고 말씀드리니까 거기 왜가냐고 하시더라구요. 맛집 찾아간다니까 거기 가봐야 맛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몇일 있어야 해서 그러면 기사님 아시는 맛집 알려주세요~~ 이렇게 했더니 하시는 말씀이 경주에는 맛집이 없다고... 그냥 짜장면 같으거로 끼니 떼우고 다른지역가서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하시더라구요 크크크
22/12/18 13:44
지방의회(도의회, 군의회, 시의회 등) 법인카드 내역(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지적공사에서 펴낸 맛집 리스트 책이 1티어라고 들었습니다.
22/12/18 14:00
양 많은 집 찾는 방법
식당 앞에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되어있는 식당으로 가면 양을 푸짐~하게 줍니다. 단, 맛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