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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7 22:11
이건 뒤에 뭔가 있다는 생각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군요
이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못하거가 안하거나 한다면 이 사건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생명까지 뒤흔드는 어마어마한 나비효과를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부동산 관련 비리 사건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일거 같습니다..
22/12/27 22:17
두명째도 이상한데 세명이면...
이건 거대조직이라고밖에 볼수없지않나요 그리고 제도적으로도 큰 헛점이라고 봅니다 잡히기전에 정리중같아요
22/12/27 22:19
음모론같은거 잘 안 믿으려고 노력하는데,
이건 진짜 배후에 누군가 있고, 저 사람들은 자살당한게 아닌가 생각이 안들래야 안들 수가 없어요... 덜덜;;
22/12/27 22:32
최초 사망한 빌라왕 김 모씨는, 내인성 질환으로 사망.
두 번째 사망한 사람은 자살 추정되니, 한 조직에서 얀쇄적으로 살해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문제 되는 사례들은, 대부분 이전 세모녀 전세사기 사건 때, 국토부에서 경찰청에 자료 제공한 1만 3,000건 중에 포함되어 있고, 당시 전세사기 의심 보증액수가 1조 원, 의심 혐의자가 200명 가량으로 알려져 있는데, 통상 바지 명의자로 이용되는 사람들은 노숙자, 환자등을 이용하는데, 그 바지 중 일부가 사망하는 일은 그리 드물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피해자들은 저 명의자들이 아니라 배후에서 움직이는 분양업자들을 직접 만났기 때문에, 명의자가 사망했다고 해서 수사기관에서 찾아낼 연결 고리가 끊기는 것도 아니구요. 다만, 문제는... 명의자가 사망했든 아니든, 임차인들이 저 1조원 상당의 임차보증금을 전부 돌려받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명의자 사망으로 임차인들이, 자신도 피해자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된 것일 뿐, 이미 2년 전 임차계약 체결 시점 또는 바지 앞으로 소유권 이전되는 순간, 벌써 피해자가 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 동안 유사사례가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2/12/27 22:55
지지난 주 슈카에 나왔던 얘기를 적어보자면..
1. 빌라왕 (보유 빌라수) 1등과 2등의 주소가 같은 다세대주택이었고 (옆집) 2. 두 명 모두 대리인이 있고 그 대리인의 지화번호가 같았다는데.. 궁금해지네요. 죽은 빌라왕 2,3 번은 어땠을 지…
22/12/27 22:52
뉴스 영상보시면 아시겠지만 2주동안 3명 사망은 아니라
한명은 지난해 7월 사망입니다. 제주도에서 직장 다니는 사람이라지만 사망하는날까지도 제주도 사람이 서울 영등포등에 빌라를 매입한거라.. 바지 사장이나 명의를 빌려준 정황이라.. 확실히 뒤에 헤쳐먹는 조직적인 세력은 있는데 과연 잡을수 있을지.. 그리고 현재 또 어떻게 새로운 수법으로 조직적으로 하고있을지 모르죠..
22/12/27 23:26
근데 왜 전세사기 대부분은 빌라인걸까요..?
아파트는 전세사기 얘기를 못들은거같은데.. 저희집도 빌라 전세라.. 이런 기사 볼때마다 무서워죽겠어요.. ㅠ
22/12/27 23:44
아파트라고 없는건 아닙니다 빌라쪽이 짜고치기 좋아서 그런거지
예전에 아파트 몇백채 가진 분이 집값떨어지니 자살하기도 했죠;; 짦은 지식이지만 아파트는 가격이 분명하게 나와서 대출금 한도가 있는데 빌라 신축같은 경우는 은행에서 집가격을 정확하게 책정을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신축빌라 업계약서 를 통해서 전세금 대출 100프로까지 마련해주기도 하다보니 부동산 업자 + 건설업자 + 은행업자 가 짜고치기 좋은 판 입니다
22/12/27 23:45
아파트는 아무래도 금액이 커서 눈에 더 잘 띄기도 할 거고 전세 대출 잡을 때 금융권에서 쉽게 알아챌 것 같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뭔가 있겠죠. 그리고 이 건은 분명히 조직적으로 해먹는 것일 테니 경찰이나 금융당국에서 수사와 별도로 앞으로 이런 범죄를 막을 방법을 강구해야 된다고 봅니다.
22/12/28 00:32
아파트는 집값이 정확하게 나오지만
빌라는 집값을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아파트는 집값이 예를들어서 6억이면. 전세 6억으로 안들어오고 보통 아파트가격보다 훨씬 싸게 들어오기 때문에 사기를 당해도 '폭락한게 아니면' 보통 세입자도 긴 시간 고통은 받지만 원금은 상당량 회수되는 편인데.. (물론 지금처럼 폭락장이 쎄면 다르긴 함) 빌라는 애초에 전세금이 빌라 가격보다 비싸기 때문에..
22/12/28 07:04
전 몇천 떼이고 빌라왕에게서 탈출했는데 저당을 잡고 공증차용증을 쓰고 했지만 아무 소용없더군요.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업체도 소용없음... 피해자 단톡방에서는 매일매일 지옥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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