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31 20:09
한국에서 3가지 욕심을 버리면 넉넉하게 살 수 있다고들 합니다..
집욕심, 차욕심, 교육욕심이요... 근데 그거 버릴 수 있는 사람은 한국이 아니라 어느나라를 가도 행복할것같죠. 크크크크...
23/01/02 16:24
여기가 살만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렇지...
한국은 그런 욕심은 커녕 그냥 생존조차도 살벌한 나라입니다. 중위소득이 곧 최저임금이 된지가 오래됐어요. 다시말해 임금노동자들의 절반정도가 최저임금을 못받고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최저임금따리를 받아요. 이것만으로 얼마나 팍팍한지 나오죠... 코로나쇼크 이후 저임금 노동자들이 배달대행으로 갈아타면서 소득이 많이 개선됐다고 하는데 지난해 2022년 엔데믹 시국이 되고 어찌됐는지 궁금하네요
22/12/31 20:57
나만 잘한다고 가능한게 아니라서요. 도로 골목길 인도 지하철 다녀보면 한산한 시간에조차 치열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밀어붙이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22/12/31 21:15
제가 어릴 적에 저런 삶에 동경이 있어서 20대 초반에 책 2박스만 가지고 강원도 2달 살이를 했는데 도저히 못 견디겠고 딸치는 것 외에 즐거움이 없는 걸 보고 나는 이런 삶은 아니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읍니다.
22/12/31 22:29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가는 도로에 Winery가 있어서 그나마 관광으로 괜찮긴 하고
비성수기 시즌에 호텔 패키지 저렴하게 나와서 많이 갔지만 그나마 토론토는 괜찮은 편입니다. 15년정도로 안변하니까요. 토론토 위쪽에 Richmond Hill정도면 신도시로 많이 발전한 정도입니다. Manitoba의 Winnipeg이나 Sasketchwan의 Regina 가보시면 40년째 안변하는 모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좀 그런게 미국 Las Vegas갔었을 때 20년전 학회갔던 호텔이 TV가 바뀐거 빼고 차이점이 거의 없었습니다. T_T
22/12/31 23:24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 보면 대학교나 20대 초중반때 오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 하고, 아에 어리거나 좀 나이들어 오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덜 힘들어하죠.
저는 조용하고 매일 같은 일상을 접하는걸 좋아해서 빠르게 적응햇는데, 친구들 좋아하고 특히 서울의 도시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돌아가는 사람들도 잇더궁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