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1/06 13:31
과수원은 작가님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거라, 과수원을 태운다는 둥의 위험한 말은 자중해 달라는 출판사의 요청을 상기할 필요가... 그리고 이번 기사 보면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3/01/03/64SNEIL5HRFXFJ57KWMFDHNHPA/) “제게 ‘눈물을 마시는 새’의 의미는 마지막 장편소설이라는 정도만 남아 있다. 작품의 의미와 해석은 독자의 몫이다. 제 관심은 다음에 쓸 글에 있다” 라고 못 박음.
23/01/06 13:34
"첫 번째는 '하나'로 끝나지만, 두 번째는 첫 번째와 세 번째를 암시한다"...
피마새는 눈마새와 독마새를 암시하는거 아니였습니까...
23/01/06 13:38
태탑 하도 안나오길래 세월의돌이랑 룬아랑 같이 해서 중고나라에 2만원인가에 팔았었네요
그거 편의점까지 옮긴다고 죽는줄알았는데.. 여튼 아직까지 안나왔을줄이야
23/01/06 14:02
서구권에서 쓰여졌다면 제2의 톨킨이 될 수 있는 자질을 타고났는데.. 눈마새 세계관은 더 쓰여지고 유명해져서 영화도 나오고 세계관이 널리널리 퍼져 각종 게임으로도 더 나오고 그래도 좋을 것 같은데 항상 아쉽네요.
23/01/06 14:24
제 인생의 올타임넘버원 작가입니다.
제가 죽기 전에 최대한 많은 이영도 작가님의 작품을 더 볼 수 있길 희망할 뿐입니다 ㅠㅠ (어제 밤에도 드래곤 라자를 또 읽다가 잠든 1인)
23/01/06 15:40
순수한 제 개인적 취향으로 여류 판타지 작가 중에는 이수영이 최고고 전민희는 대체 왜 빨리는 지 이해가 안가는...
쓸데없이 길기만한 묘사에 줄줄 늘어지는 만연체라 개인적으로 참 별로더라구요.
23/01/06 16:34
독자들아 가장 바라는 마새 시리즈가 안나오는 것일 뿐 n년 텀으로 꾸준히 뭔가 나오는 중입니다.
제가 타 커뮤니티에서 과수원 드립 나오면 항상 하는 이야기…
23/01/06 17:45
드래곤라자, 퓨처워커, 눈마새, 피마새 읽을때는 진짜 미친듯 빠져서 정신없이 읽었었거든요. 다른건 아예 못할 정도로.
근데 이상하게 다시 읽기가 어렵네요 드라는 후작이 너무 빡치게 하고, 퓨처워커는 답답하고, 눈피마새는 너무 어렵고 어두워서일까요
23/01/06 22:19
다 좋은데 저는 너무 열린결말이 아쉬워요. 독자들에게 다양한 결말을 상상하게 끔 해주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열려있다는 느낌이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찝찝한 결말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읽는 동안은 너무 즐거워요 이영도 작가님만의 현학적인 표현들이 참 맛깔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