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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7 15:16
레니아워가 말한 하스 밸런스 방향이랑 일치하는 이야기이긴 하네요 일견 동의가 가기도 하는데
말은 맞다고쳐 근데 왜 실행은 그따구로 해?
23/01/17 15:36
1. 강력한 카드와 확장팩을 내는 건 상관 없음. 그러나 그 강력한 카드와 메타가 게임의 노잼을 유도하고 라이브 유저 수를 감소시키고 있다면 "잘못된 강력한 카드"를 낸 것임. 하스의 다른 일반적인 유저들이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잘 밸런싱된 강력한 카드"를 내야함. 막말로 메타 밸런스 생각 안하고 강력한 카드 그냥 만들어내는 건 옆집 초딩도 할 수 있음
2. 강력한 카드를 유저들이 원해서 강력한 카드를 낸다? 그게 아니라 강력한 카드를 니네들이 내니까 유저들이 사게 되는 거 아님? 니네가 수익창출하려고 밸런스 망치는 카드 내는 거면서 유저요구 드립치지마셈 3. 가도항처럼 코어유저 라이트유저 모두 만족했던 밸런싱의 지점이 분명히 있었는데 노잼 메타로 하스스톤 유튜브 컨텐츠 평균 조회수, 하스스톤 스트리머 시청자 수 떡락시키고 신규 확장팩 매출 박아놓고 대체 뭐가 잘나서 "나의 밸런싱 철학은 틀리지 않았음"이라고 뻐기는 거임? 하스 선수들이 입을 모아 미라클 도적 콤보 파훼 불가능하고 버려지는 직업과 카드들이 너무 많다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데 "센 카드를 내는 건 문제 없음" 하면서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하면 니 책임이 끝남? 라고 크라니쉬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각색있음)
23/01/17 16:16
그러게요. 요약하면 / 1.너희가 징징대면 짱쎈 카드 냄 / 2.적당한 시점에 너프함 / 3.반복.. 이라는 건데, 대체 이런 짓에 무슨 철학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젠. BB가 철학드립 칠 땐 적어도 그럴싸하구나.. 정도는 됐는데;
23/01/17 16:30
적당한 시점에 너프라는 것도 그 적당한 시기가 각 직업들마다 중구난방이라 문제같아요. 용매냥꾼은 반짝 하자마자 너프인데 도적은 대체 언제가 적당한 시점인지
23/01/17 16:35
그러니까요.. 심지어 용매냥꾼은 그렇게 불쾌한 유형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아마 본인들이 예측하거나 의도한 정도를 많이 벗어나면 신속하게 너프하고, 아니면 유지하는.. 뭐 그런 모양새가 아닐까 추측할 뿐인데..
23/01/17 16:31
파워 크립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파워크립이 서로 벽보고 게임하는 노코스트카드 부와아앜 메타로 이어진게 문제고
그 파워크립도 더럽게 불균형해서 특정 직업은 무의식의 극의까지 깨우쳤는데 다른직업은 이제 계왕권 10배 쓰고있는 식으로 명백히 특정 직업을 지나치게 밀어주는 방향으로 카드 추가해놓고 직업 채용률이 박살이 났는데도 방치한채로 저렇게 트위터에서 입이나 털고 있다는게 문제인데 우틀않 해봤자 민심 다 나락간건 팩트죠
23/01/17 16:47
패치 방향이 문제가 아니라 적용하는 시점과 쏠림 현상이 문제죠. 그리고 이 쏠림 현상을 단순하게만 바라보니까 유저간 계층화가 이루어지구요.
물론 하스스톤은 전설급의 밸런스와 실버/골드의 밸런스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게임이지만 하위권 밸런스 때문에 쉽고 빠른 덱만 견제하면 결국 상위권에선 어렵고 빠른 덱이나 늦지만 강력한 덱이 잠식하게 되고, 그 운영법이 점차 쉽게 정리되면서 하위권도 잠식하구요. 그럼 상위권을 잠식 할 때 패치해야 조금 더 다양한 덱이 운용되는데 지금은 하위권까지 잠식되고 나서야 패치를 고민하는 느낌입니다. 너무 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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