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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21:53
이게 정확하죠. 쿨X들보면 "어차피 안망해"를 외치는데 망하는건 애초에 기대조차 안했죠. 남양도 안망하는데 SPC가 어떻게 망하겠어요?
하지만 사기업이 지속성장이 멈추고 역성장에 도래했을 때 얼마나 부들부들하는지 모르니 어차피 안망하다는 뻘소리나 하고 있는거죠 크크크
23/01/27 22:00
이게 맞죠 영업이익 최소화하고 남는거 거의 없이 팔아야 그나마 사람들이 이건 좀 싸네 하면서 살까 하는 수준의 브랜드가치가 된거죠 싸도 안살사람 많지만 모든사람이 가성비 좋은 제품을 거르는건 아니다보니 매출은 나올거같네요
23/01/27 21:49
남양이 한국인들 냄비뚜껑 취급하며 불매운동 비웃은게 역으로 오래가는 원동력이 된거 같습니다
저만해도 남양꺼 안산지 몇 년 됐고, spc 제품 산건 연말 베라 한번 뿐이네요 (그 전엔 한달에 최소 1번은 베라 들렸고, spc 제품 신나게 사먹음) 불매운동 별거 없습니다 해당 회사 제품 몇 번 먹던거 안먹거나 1번으로 줄여도 라이트 불매 운동이고, 이게 누적되면 회사 장기 매출에 엄청난 영향을 주죠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b2c 회사는 이런 사례를 보면서 생각을 바꿔야 할 껍니다
23/01/27 22:01
성장하지 못하는 회사는 반쯤 식물인간 같은 회사죠
남양이 b2b 전문도 아니고, 남양 b2b를 즐겨찾고 공유하는 준도 많아서 망하지는 않겠지만 성장도 막힐 껍니다
23/01/27 22:03
네 당연히 성장하지는 못할거에요. 근데 불매운동으로 마격도 날리지는 못할 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근데 spc는 또 모르겠어요. 가맹점주들 빠지기 시작하면 좀 위험해 보일 것 같기도 하고 삼립으로 관공서나 학교에 납품하는걸로 죽지는 않을수도 있고
23/01/28 06:47
애초에 일개 소비자가 불매운동으로 대형 기업에 마격을 날리려는 자체가 일종의 자의식 과잉이죠. 각자 할 수 있는 선에서 하다보면 회사가 반응해서 조금씩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게 건전한 불매운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23/01/27 22:04
파바 빵 정말 맛 없지 않나요? 점바점이 있긴 하겠지만..사건 이전에도 파리바게트 빵이 맛있다고 느낀 적이 매우 드물었던 기억이네요.
23/01/27 22:15
소비습관 바꾸기가 쉽지 않죠.
불매운동 우습게 볼게 아닌게, 아무일 없으면 계속 샀을걸 굳이 대체제를 찾게 만들어요. 대체제가 괜찮으면, 또 다시 돌아가기 어려워요. 개인적으로도 취향이 바뀐 것도 아닌데, 우유, 라면, 의류 브랜드가 확 바뀌었어요. 그 회사들이 여전히 미운건 아니지만 그냥 안사요.
23/01/27 22:28
저도 불매운동에 잘 참여 안하는데도, spc는 불편해서 피하고 싶더라고요. 어린 친구가 피흘리던 곳에서 아무런 조치 없이 천하나 둘러놓고 빵을 만들었다는 소리를 기사로 접하고나니 관련된 건 볼 때마다 그 생각부터 납니다.
고인 빈소에 팥빵 던져준 것 이외에는 아무런 소식도 없고.. 편의점에 호빵 파는데 팥 호빵에서도 그게 생각나더라고요.
23/01/27 23:12
우연찮게 동네 아는사람 빵집 빵과 파리바게트 빵이 같이 먹다가 남겨놓고 보관을 하는데 몇일 있다가 동네빵집 빵은 곰팡이 피고 상하는데 파리바게트 빵은 멀쩡하길래;;; 이게 뭔가 했어요....
23/01/28 09:08
예전에 파리바게트 집 아들이 친구인데, 비슷한 일이 있어서 물어보니 그 친구왈 방부제가 들어간건 아닌데
동네 빵집과 다르게 파리바게트가 쓰는 이스트인가 뭔가 그런게 곰팡이를 덜 피게 한다고 하더군요. 파리바게트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빵집은 다 그렇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23/01/28 00:50
솔직히 말하자면 메리트가 없었습니다. 작년에...
다른곳에서 세일하는거 따라가긴 커녕 재작년 자기들이 하던 세일조차 안하더군요 그래서 애내가 무슨 배짱이지? 어차피 행사해도 망할거라 생각하는건가? 가뜩이나 이미지 망해서 그냥 손 놓은건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기요, 배민같은 사전예약할인 해피오더 자사홈피 자체할인등 무슨 배짱인가 싶을정도로 할인 안하더군요 그냥 이래도 사? 이정도 급이라 진짜 미친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이렇군요... 이럴거면 왜 행사라도 제대로 안한거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23/01/28 01:46
저도 나름 불매중이긴한데, 의미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spc가 대체재가 있었군요. 딴건 몰라도 빵은 거의 과점정도는 되지 않나 생각했는데 놀랍네요.
23/01/28 05:13
일본 불매 하라하면 어렵죠. 당장 카메라와 같이 생업이 걸린 사람도 있으니..
애플 불매? 이건 일본 불매랑은 다른 의미로 어려울 것 같구요. 이미 제품을 넘어 명품이 되었으니.. 근데 spc, 남양은 좀 다르죠. 대체제가 널렸습니다.
23/01/28 06:48
원래 디저트류를 잘 안먹어서 spc 불매 이전부터 혼자 의문의 불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크크
배라는 혼자서는 절대 안갔고 파바도 1년에 한번 갈까 말까였는데 사고 터진 이후로는 쿠폰 쓴다고 배라 한번 간거 말고는 아예 없네요 나머지 브랜드도 다 관심 밖이라 안가는곳인데 딱 하나 문제인게 삼립입니다 편의점에서 대충 먹어야지 하고 보면 샌드위치나 햄버거는 삼립께 너무 많아요 일부러 피해서 고르고 있는데 좋아하던게 두개 있어서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23/01/28 06:58
파바할인할때 사먹는다고 냄비근성이네 어쩌네하면서 비난하면 일본불매꼴나는거죠.
할인하면 살사람은 사도되죠뭐, 내 주머니 사정이 중요하지. 근데 spc입장에선 할인때려서 매출은 늘었는데 할인끝나니깐 또 안팔림. 안팔리니깐 또 할인했는데, 끝나면 안팔림. 이런식으로 슬금슬금 매출우하향찍는게 레알 지옥입니다 크크
23/01/28 08:53
모 금융기관 어플에서 게임하면 쿠폰주는데(안줄때가 더 많지만)
이전엔 무조건 스벅 쿠폰주더니 이제는 무조건 빠바 쿠폰 주더라고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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