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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02:28
저래서 용산은 2000년대 초 인터넷 쇼핑몰이 나오자마자 인터넷 쇼핑몰로 바로 옮겨탔죠.
비슷하게 저래도 동대문에 옷 사러 가면 인파에 갇힐정도로 사람이 많았지만, 그냥 아울렛에서 메이커 사면 샀을 뿐 동대문은 발을 끊었죠.
23/02/06 02:29
엥 이제 30찍은 그친구들 10년전에는 인터넷으로 사입고..지금 40찍은애들도 엄마가 사준옷이랑 교복입던애들이 태반일텐데..
23/02/06 09:38
심지어 박태민은 동묘에서도 똑같이 했었다고...예전에 같이 한솥밥 먹었던 박신영이 합방하며 증언했던 내용입니다. 동대문이 다가 아니었다면서 돈 없던 지오 시절에는 더 했다며 저 썰을 풀었죠. 심지어 양말 가지고도 흥정하려 하길래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말렸다가 되려 자신한테 화를 냈다나 뭐 그랬습니다 크크크
23/02/06 07:26
옷을 좋아해서인지 저런거 경험안해보고 실컷 둘러보고 동대문이든 이태원이든 잘사왔던 기억이... 이게 옷을 좀 알고 디테일하게 이거 말고 이런거 없어요? 하고 가게에 내가 찾는게 없다는말을 하게 만들어야 한참 보고나서도 별탈없이 아쉬운표정으로 가게를 나가는게 가능하죠.
23/02/06 08:31
이게 사실.. 흥정이 가능했습니다. 욕하고 협박해도 어차피 아쉬운 건 니들이라는 생각으로 동대문, 이태원으로 옷사러 다녔습니다. 크크크
개인적으로 말수가 적으신 할머니들이 가장 어려운 상대였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가격만 말씀하시고 안살거면 가라고 하셔서... 흥정의 시도를 원천차단하셨던...
23/02/06 08:39
이태원에서 갔는데 실제로 셔터를 내리시더라고요. 리바이스 남방사는데, 진짜 정품 태그 찍어주는 거 서비스로 포함해주겠다고...
23/02/06 09:13
저런 심한 경우도 있기야 했겠지만..그냥 대부분은 친구들 끼리 하하호호 즐겁게 쇼핑하고 왔죠. 물론 친구중에 좀 인싸타입 흥정가 한명은 있어야 바가지 안쓴다 정도 인식은 보편적 이였고요.
23/02/06 09:34
용산은 중학생때 갔는데, 진짜 무섭긴 했습니다...
쫄아서 대학생 될때까지 한번도 안갔던 ㅡㅡ;;; 지금은 완전 순한양으로 변했더군요
23/02/06 10:55
중딩때 동대문 첨 갔다가 저런인간들이 하도 많아서 그냥 쌩까면서 대꾸도 안하고 지나가는데 대뜸 안쳐다보냐? 야이 씨X새X야 소리까지 들어봤습니다 크크
23/02/06 11:44
옛날에 이런 강압적인 태도 + 흥정 때문에 시장 가서 뭐 사는거 엄청 싫어했죠
그리고 횟집 몰려있는 곳에서 호객행위 하는것도 극혐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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