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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11:52
근데 제대로 침체국면으로 가면서 금리인하하면 주식조차도 지금보다 더 힘들수도 있습니다.
경기는 괜찮고 인플레만 잡히면서 금리인하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까요
23/02/06 12:05
오르는건 급등도 완화도 둘 다 가능한데
보통 내려갈떈 패닉셀 심리 때문에 천천히 가기가 매우 어렵죠 눈치게임 하다가 한두명 던지면 우수수 떨어지니까요
23/02/06 12:59
반대죠. 그때 해놓은 저축으로 인해 수요는 늘었는데, 그때 고용축소를 했던 서비스업들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다시 고용을 하는거에요. 미국사람들은 아직도 돈이 많습니다.
거기다가 그때 투자로 한몫 잡은 사람들은 아직 먹고살만하니 일을 안하려 드는거고요.
23/02/06 12:07
인상은 모르겠으나 미국 증권가에 도는 농담중에 금리는 중앙은행 대표 키 따라간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 크크크
전 의장인 옐런은 원체 체구가 작맜고 현 의장인 파월은 장신이죠. 금리인상의 화신같은 존재였던 폴 볼커는 2미터가 넘었죠. 아 우리나라 이창용 총재의 키는 192입니다...
23/02/06 12:11
저는 솔직히 개위험하다고 봅니다.
1990년대 아시아 -> 2008년 미국 -> 2012년 유럽 .... 이제 다시 아시아 차례구나... 하고 있습니다....
23/02/06 12:29
미국과 비교불가 급으로 위험하다고 봅니다
1. 전체 수출 상태가 회복은 커녕 더 나빠지고 있음 (중국이 더이상 한국 제품을 원하지 않음) 2. 모 시건 이후 채권시장 흔들린 여파가 여전히 님아있고, 원자재 /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위태로움 3.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고 있는데 대응책이 없음 2023년 한국은 정말 위험하다고 봅니다
23/02/06 14:26
이미 한은/IMF 모두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죠.
이걸 뚫고 경제가 더 폭발해야 그나마 살만한 느낌이 날수있는데....
23/02/06 12:40
좀 더 전의 문제긴 합니다. 세계적인 호황이 온 이유가 미국의 미친듯한 돈 풀기 덕이었고 미국이 돈을 왜 풀었냐고 하면 자기들이 일으킨 금융위기 때문이었고 금융위기의 이유를 퉁치면 미국과 중국의 환장의 하모니 때문이었고 등등등..
23/02/06 12:46
2008년에도 미국에서 돈 안 찍어냈으면 전세계가 망하는 거였죠. 그 때도 환율 폭등하면서 10년만에 IMF 또 오는거냐고 많이 불안했었죠.
23/02/06 14:53
미네르바로 대표되는 당시의 위기론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만 볼땐 금융위기가 IMF이후론 다시 오지 않을거 같던 도약기를 낳았던 아이러니가 있죠. 미국은 돈을 풀고 중국은 계획되지 않았던 소비시장 개방을 했고 그게 우리에겐 차화정이었구요.
23/02/06 12:47
대내외적인 모든 수치가 한국에게 위험신호인데 우리나라 언론은 태평성대를 외치고 있는게 참...-_-;;
진짜 각자도생의 시대가 됐군요...
23/02/06 13:25
대내외적인 모든 수치가 한국이 위험하다고 알리고 있는데 왜 외국인들은 코스피를 계속 살까요?
우리같은 사람들 보다야 저 큰 돈을 굴리는 사람들의 시각이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지 않겠습니까?
23/02/06 13:37
그건 또 아무도 모르는게...
IMF 직전에도 우리나라 주가는 고점을 찍었습니다. 스무스하게 쭉~ 떨어지다가 IMF를 맞은게 아니에요;;
23/02/06 13:59
아니요 전문가 중론은 우리나라 위험 신호고 오히려 출렁일수록 코스피 이득을 보고 투자하는거지 코스피 투자한다고 해서 우리나라 예측 상황 좋음이라고 보는게 더 예단이죠
23/02/06 13:57
1) 대내외적인 수치가 안정적일 때 위험하다고 난리치더니, 수치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반대로 문제 없다고 하면 해당 정보에 의심을 하는건 당연한 것 아닐까요?
2) 외국인 투자가 경제지표를 그대로 담보하지는 않습니다. 가령 삼전 주식이 곤두박칠 쳤다고 판단해서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고 예상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는거죠. 보이는 바로는 외국인 투자가 상승세인 것은 미국 금리인하(에 따른 한국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코로나 지나가면서 한국 수출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 반영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본문처럼 미국 금리인하 물건너가고 정부에서 중국이랑 강대강으로 맞부딪치면서 수출실적도 나가리 될 판국이라 뭐.. 3) 말씀하신 큰 돈 굴리는 사람들의 대표적 케이스인 금융업계에서는 김진태 사건 이후로 수치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안 좋은 시그널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23/02/06 15:52
1. 그러니까 말씀하신 그 수치라는걸 보고 도대체 우리나라 경제가 좋다라고 담보할 수 있었던 적이 제대로 있었나요?
우리나라 경제가 좋다라고 뉴스에서 떠드는거 본 적 있으세요. 제 평생 경제가 좋다라는 뉴스보다는 경제 위기다라는 뉴스를 100배는 많이 본 것 같습니다만. 2. 외국인 투자가 경제의 흐름을 담보하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님이 레퍼런스로 그 수치들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미국 금리 인하 물건너간건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미국 경제가 탄탄하단 얘기인데 이게 마냥 부정적으로 볼 건가요. 항생 올라가고 유럽지수도 별로 안 빠지고 나스닥도 어느덧 12000을 넘었습니다. 3. 레고 사태 이후로 채권 시장도 많이 안정됐습니다. 그 당시 채권 금리가 지금 나오나요? 레리 서머스 같은 초대가도 왜 미국 경제가 이렇게 좋은지 어리둥절해가며 헷갈려 하고 나스닥 7000을 간다던 강영현 같은 사람도 이젠 잘 모르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느 언론이 태평성대를 외치고 있나요???
23/02/06 14:31
굳이 반박해보자면
외국인들이 코스피 사는 이유 : 몇개월~1/2년 정도 묵히면서 가격 올려놓고 개미/기관 올라타게 해놓고 팔아서 떠넘기고 튀면 그만이니까... 이긴 합니다.
23/02/06 13:50
지금 전세계적으로 자금시장, 주식시장이 제정신이 아니긴 합니다. 그냥 대혼돈이고,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각자 하는 얘기가 다 달라요...
이럴 때는 최대한 몸 사리고 안전제일주의로 버티는게 최선인듯...
23/02/06 15:27
저 효과가 뉴딜 정책 같은 고용 효과가 나온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규모가 큰데다가 우리로 치면 평택 고덕 현장이 수십곳이나 되는데, 당장 돈 한 푼 아쉬운 사람들이 손가락 빠는 경기 침체 분위기가 아니라는거죠. 다 저기 가서 공수 채우며 일 하러 움직이니까요.
23/02/06 15:26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3/02/02/UXB67HXQGZHZJLEGQ2JMOTRXV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4일 전에는 금리인상 끝났다 연내 금리인하할듯.... 이러면서 기사 올리다가 금요일은 또 다시 금리인상한다구 하구 그냥 말 가지고 붙이기지요. 분명 파월은 금리인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 했는데 파월은 못 믿는다며 fomc발표이후 떡상하다 빅테크기업 실적 악화와 고용보고서 보고 다시 또 금리인상할 수 있어 내린다고 기사가 나오는중.... 분명 파월 영감님은 작년부터 단 한번도 연내 금리인하나 금리인상을 멈춘다고 말한적이 한 번도 없는데 시장은 그냥 멋대로 해석을 하고 있지요.
23/02/06 15:50
더 정확히는 나한테 거슬리는 말을 하는 언론이 있다가 아닐까요? 저런 말을 하는 분들이 이해가 안되는게 저게 성립될려면 나의 성향은 현재 정권과 반대되는데 내가 보는 언론은 친정권 성향이어야 성립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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