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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11 22:06:09
Name 아케이드
File #1 슬램덩크관객분포.png (20.0 KB), Download : 59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4943979
Subject [서브컬쳐] 슬램덩크 극장판 관객분포 근황





의외로 슬램덩크를 20대 여성이 제일 많이 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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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아마독수리
23/02/11 22:07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동인계의 미래는 밝습니다
23/02/11 22:09
수정 아이콘
혼자보러 갔다가 젊은 여자분들 사이에 십자드라이버 포진이 되었었죠.. 아니 팔방이 ...
아케르나르
23/02/11 23:29
수정 아이콘
어.... 저 내일 보러 갈 건데...오전이라 사람 없겠죠?
그10번
23/02/11 22:10
수정 아이콘
90년대에도 여성 팬들이 참 많았죠. 많은 캐릭터와 그들의 다양한 관계를 매력적으로 참 잘 만들었어요.
마르세유
23/02/11 22:12
수정 아이콘
20대면 최소 94년생 이후인데.. 신기하네요.
인민 프로듀서
23/02/11 22:12
수정 아이콘
채치수X변덕규 앤솔로지 빨리요
23/02/11 22:1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보러 갔는데 엘레베이터 안에서 여중/여고생 정도 자매하고 그 엄마하고 셋이 보러 왔더라구요. 딸들이 포스터를 보면서 나는 그 14번이 맘에 들어 하니까 엄마가 그건 정대만이야 라고 했더니 딸들이 엄마는 번호도 다 알아? 하며 놀라더군요 크크
아케이드
23/02/11 22: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부모님과 자녀가 같이 팬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게 정말 좋네요
23/02/11 22:22
수정 아이콘
엄마 : 그럼....한 때 엄마 남친이었는데....
딸 : ????
VictoryFood
23/02/11 22:23
수정 아이콘
엄마 꺼니까 넌 다른 사람 골라
23/02/11 22:5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토크 들었습니다. 영화 자기들끼리 보고나서는 엄마한테 설명들어서 주인공이 송태섭이 아니라 강백호인거 알았다는...

그 토크 듣고 현 슬램덩크는 단순 추억팔이의 범위를 넘어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3/02/11 22:23
수정 아이콘
다음 한국 동인행사에서 슬램덩크 bl 관련 주제들이 넘쳐날지도....
손금불산입
23/02/11 22: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트렌드에 민감한 나라니까요. 대중적으로 거부감을 느낄만한 허들이 없다면 서브컬쳐도 곧장 유행타는 나라다보니 슬램덩크도 향수 없는 신고객들이 많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할수있습니다
23/02/11 2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중한 팬보이 분들에게는 실망인 작품일수 있으나 시리즈가 아닌 극장판으로서는 최선의 서사와 구성이였다 봅니다.
30년된 스토리를 아무런 정보 없이 경기만 보면 재미있을수가 없죠. 다케히코 이노우에 정말 여우에요.
빼사스
23/02/11 23:30
수정 아이콘
요즘 2~30대 여성쪽에서 폭발적이더군요
트리플에스
23/02/11 23:35
수정 아이콘
보통 영화관람객 남녀비율도 딱 저정도 아닌가요??
아케이드
23/02/11 23:36
수정 아이콘
보통 영화는 그런데, 슬램덩크가 저럴 줄은 예상 못했죠 크크
무적LG오지환
23/02/12 00:35
수정 아이콘
3주차까지는 반대였을겁니다 크크
마스터충달
23/02/11 23:53
수정 아이콘
근데 문화 콘텐츠 1등 소비 타겟이 2030 여성인 걸 생각하면...
헤나투
23/02/12 00:02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30-40대 남성 관객의 힘으로 저정도 관객수를 기록하는게 말이 안되긴하죠 크크 여초쪽에서 유행을 타야 가능한 관객수죠
12년째도피중
23/02/12 00:11
수정 아이콘
2회 3회차 갈 때는 주변 관객들 말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봤는데요. 오히려 원작을 모르는 관객들이 더 몰입하면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케이드
23/02/12 00:17
수정 아이콘
실제로 리뷰들을 보면 원작팬들은 원작 장면들이 안 나온다고 불만이 많고 신규팬들이 오히려 평이 좋더군요 크크크
살려야한다
23/02/12 05:46
수정 아이콘
내 또래 여고생들이 좋아합디다,,,
23/02/12 09:52
수정 아이콘
송태섭의 가족, 모친관련 서사가 여성들 심금을 울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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