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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4 11:35
문틀 사이 봉 설치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거 하다가 떨어져서 응급실 가는 사람이 부지기수예요 턱걸이 기구라고 구글에 검색하면 바닥부터 위로 올라온 제품 파는데 걔가 공간은 먹어도 안전합니다
23/02/14 06:40
예전에 매달리기 3분버티면 돈준다고 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했다가, 2분10초인가정도 했던거 같아요.(돌아가는 봉)
손 그립을 데드리스트 하듯이 반대로 잡았으면 더 했을거 같은데, 팔은 괜찮은데 철봉을 잡고 있는 악력이 털려서 손가락이 풀리며 미끄러지듯 떨어지더라구요.
23/02/14 10:53
저 손아귀가 손목일겁니다. 그립 풀고 손 뗐을 때 인대가 놀란거 같은 근육통이 동반되는데, 하다보니 갯수도 늘고 계속 즐기게 됩니다?
23/02/14 09:26
헉. 진짜 초딩때이후로 안해봤는데 1분도 못버틸까요!?! 크크크 퇴근후에 해봐야겠어요.
근데 철봉 어디에 있나요? 흐흐 초딩 운동장에 있으려나...
23/02/14 09:47
초등학교는 지금까지 일어난 여러가지 사건사고들 때문에 보통 성인들은 출입금지구역인 경우가 많습니다.
개방되어있는 아파트 놀이터/동네 빌라 근처 놀이터 이런데에 가끔씩 있더라구요. 안 그래도 외출하고 놀이터를 보면 철봉이 있나 살펴보는데 없는 경우가 대부분.
23/02/14 09:26
턱걸이 시작해보자! 하고 문틀철봉 설치하고 처음으로 매달려봤는데 올라가지도 못 하고 10초였습니다.
약 1년 남짓 지난 지금은 턱걸이 호소 20회정도까진 합니다. 아직 턱 위로 올리진 못하겠더라구요....
23/02/14 10:07
[사람의 인생은 청소년기에 결정됩니다. 체격 및 체력, 지적, 정서적, 그리고 심동적 능력 등이 성장기인 청소년 시기에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망함
23/02/14 10:51
애초에 턱걸이가 안 되면 매달리기 부터 시작합니다.
전제가 잘못 됐어요. 매달리는거에 익숙해지면 그때 턱걸이 할 근력이 생기는겁니다.
23/02/14 11:18
저는 군대에서 턱걸이를 누가 시켜서 하는데 메달리기는 1분도 넘기는데 턱걸이 1회를 못해서 개기는걸로 오해받은적도있습니다...학교다닐때도 마찬가지였고 지금 막해봐도 메달리기는 40초 넘기는데 턱걸이하려고 올리는게 안되네요
23/02/14 12:12
저도 그랬던 적이 있어서 좌절했었는데, 이런 사람들을 구제해준게 풀업 밴드입니다. 지금은 굳이 살 안 빼고 중량 체중임에도 맨손으로도 10개하고 엘싯도 가능합니다.
23/02/14 11:25
괜찮은데? 할만한데? 라는 생각에 바로 턱걸이 시도하시는 분들 조심하십시오. 진짜 순식간에 어깨 다칩니다.
매달리기를 잘할 수 있게 되고나서 반드시 '턱걸이 바른 자세'라는 걸 좀 알아보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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