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2/18 08:44:04
Name VictoryFood
File #1 1.jpeg (1.85 MB), Download : 116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인간의 몸은 왜 이리 부실할까.jpg


원래 설계대로면 15살부터 애 낳기 시작해서 40살 쯤 죽는 거라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몽키매직
23/02/18 08:48
수정 아이콘
게다가 의학이 발달해서 자연선택도 느려지거나 무효화되서 (가임기까지 거의 대부분 생존함...) 개선이 안될 가능성이 높음...
답은 유전자 조작이다?
이민들레
23/02/18 09:03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자연선택이 이루어지는 나라가 있다..?
23/02/18 18:48
수정 아이콘
자연선택이라기보단 사회선택? 이라고 해야할가요 크크크
시린비
23/02/18 08:48
수정 아이콘
내 삶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23/02/18 08:49
수정 아이콘
제가 죽기 전에 인간개량 할지가 궁금하네요
23/02/18 08:57
수정 아이콘
답은 몸을 기계로 바꾸는것?!
Lord Be Goja
23/02/18 08:59
수정 아이콘
??:기계낭비하지 마십시오
닉넴길이제한8자
23/02/18 09:05
수정 아이콘
허리는 원래 포유류 신체가 4족보행에 맞게 되어있는데
인간은 직립하고 2족보행을 해서 아픈거라고
어디서 들은 기억이....
OneCircleEast
23/02/18 0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sf소설들에 종종 등장하는 떡밥이기도 하죠..... 대부분의 생명체가 자신의 지능과 생태계의 지위에 걸맞는(?) 신체를 가지고 있는데 유독 인간만 왜 이렇게 나약한 몸뚱아리를 하고 있는가..... 알고보니 오래 전에 찾아온 외계인이 영장류로 이런저런 실험을 하다가 실험체들을 모두 폐기하고 갔는데, 그 와중에 신체-지능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고 지능에 몰빵해 본 실험체 몇 개가 두뇌풀가동을 해서 살아남았고 그게 인간의 조상이 되었다.... 혹은 인류는 사실 외계 행성에서 기원했고 그 행성에서 살면 120살까지 천수를 누리다 가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유배, 불시착 등등) 낯선 환경인 지구에 오게 되는 바람에 제 수명대로 못 살고 죽는거다 등등......
Mephisto
23/02/18 09:21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알고보면 아는만큼만 보였던것......
23/02/18 09:09
수정 아이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안되서 라는게 밝혀졌죠. 소프트웨어를 업뎃하는 기능만 생기면 훨씬 오래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살지도..
작은대바구니만두
23/02/18 09:09
수정 아이콘
괜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겠습니까...
미카엘
23/02/18 09:10
수정 아이콘
텔로미어만 조져도 상당수 해결되는 것 아니었습니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2/18 09:10
수정 아이콘
옛날엔 사이버네틱스 의체라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기계몸을 덕지덕지 달면 그게 인간이냐!) 지금은 어이구 두뇌도 칩으로 바꿔주시면 안될깝쇼 한다는ㅠ
23/02/18 09:20
수정 아이콘
선사시대 평균 수명은 40살 정도지만 그건 엄청난 유아 사망률 때문이지 그 시기 지나서 살아남으면 70대였나 암튼 현대인 기준으로도 살만큼 살았다고 어디서 본거 같아요.

사실 인류가 얼마나 변했다고 병 걸리거나 다친거 아니면 40대에 노환으로 죽지는 않겠죠.
wish buRn
23/02/18 09:34
수정 아이콘
바꿔 이야기하면 지금 대다수는 어린 시절 죽었을 수도..
23/02/18 09:44
수정 아이콘
당연한 얘기죠.
23/02/18 09:36
수정 아이콘
병 걸리거나 다치지 않으면 수명대로 오래 살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쉽게 치료나 예방이 되는 병이나 부상도 그때는 치명적일 수가 있어서 영유아 때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도 사망율이 현대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게다가 영양상태나 위생상태가 현저히 다르니 질병/부상 확률도 훨씬 더 높고.
상록일기
23/02/18 09:40
수정 아이콘
지금은 항생제로 쉽게 고칠 수 있는 감염이나, 간단한 수술로 치료 가능한 맹장염 같은 것도 예전이면 대부분 죽었겠네요
퀀텀리프
23/02/18 10:17
수정 아이콘
작은 상처만 나도 감염으로 죽기도 하고
조선시대 왕들 종기로 많이 죽었음..
23/02/18 09:4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다만 그런 수많은 질병들이 문명화 이후 운집 생활을 통해 생긴게 많으니까요.

어쨋거나 가는길이 훨씬 험난한거 맞지만 늙어죽는 나이는 비슷했다 그 얘깁니다.
23/02/18 09:45
수정 아이콘
평균 수명이 아니라 dna에 있는 정보로 추정해보면 37-38살에 죽게설계되어 있습니다.
미메시스
23/02/18 09:49
수정 아이콘
그게 발굴된 뼛조각중에 노인으로 추측되는것도 많다가 근거인데

비판이 많죠 구체적인 통계가 나온것도 아니고
해당 지역에만 우연히 그럴수도 있고

상식적으로 영양공급 위생 환경이 압도적으로 좋은 현대만큼 오래 살기 힘들었겠죠
고오스
23/02/18 10:39
수정 아이콘
꼭 그렇지만은 않은게

전쟁, 기근, 사냥, 전염병, 수인성 질병, 위생불량 등등 강한자가 아니면 살아남지 못하는 위험들이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23/02/18 10:56
수정 아이콘

가끔보면 진짜 그런분들 있더라구요 과거에는 30세 40세에 다들죽은걸로 아는 크크

평균수명 40세 이러니까 대부분의 인간이 40세쯤에 죽은걸로 착각하는데

'평균'수명이죠

예전에는 40살쯤에 모두죽었는데 지금은 70세에 죽는게 아니라

예전에도 지금도 70언저리에 죽는데

어린애들이 덜죽는다 + 의학발달로 몇년더 살게됨

이렇게 된거죠
23/02/18 13:23
수정 아이콘
당나라 두보가 인생칠십고래희 라고 한 걸 보면 옛날에 칠십까지 살긴 쉽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우리 환갑잔치도 솔직히 그 나이까지 살기 쉽지 않아서 했던거라죠.
남한인
23/02/18 16:50
수정 아이콘
"우리의 연수가 일흔이요 근력이 좋다 해도 여든이되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 시편 90:10 모세의 기도 -
유료도로당
23/02/18 11:07
수정 아이콘
영아사망률이 가장 극적으로 차이나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차이 없는건 아닙니다. 기록이 남아있는 조선시대 양반들 생몰연도만 봐도 70넘긴사람은 정말 손에꼽을 정도고 50대, 40대 후반에 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록이 남아있는 사람들도 그런데 훨씬 더 험하게 살았던 상민 천민들은 더 짧았겠죠. 아무튼 지금이랑은 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애초에 환갑을 성대하게 치렀던거에는 장수했다는 의미도 함께 담겨있었던거고요.
23/02/18 11:36
수정 아이콘
농경시대, 문명화 이후에 여러 질병들에 의한 사망도 많아졌지요. 저는 수렵시대를 말하는겁니다.
이른취침
23/02/18 17:18
수정 아이콘
수렵시대는 애초에 인류가 그리 강성하던 시대가 아니라서...
농경의 시작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죠. 그리고 질병도 많아지구요.

근데 수렵이 그리 좋으면 왜 농경문화가 발전했겠습니까?
수렵시대는 애초에 그냥 굶어죽기도 쉬운 사회였습니다.
23/02/18 21:34
수정 아이콘
제가 무슨 수렵시대가 좋았다는 얘기하는건가요. 수렵시대에 산다고 질병이나 사고없으면 40살에 늙어죽지는 않는단 얘기하는건데요.
23/02/18 22:45
수정 아이콘
"질병이나 사고 없으면" 이라는 전제 부터가 당시에는 충족시키기 상당히 어려운 조건이란 이야기죠. 마치 "수능 시험 잘 치면" 누구나 좋은 대학교 갈 수 있다 라는 이야기와 비슷한 느낌.
23/02/18 22:49
수정 아이콘
본문에 설계 대로면 40쯤 죽는다는 얘기에 반론하는거죠. 수렵시대에 질병 사고 위험 더 높은거야 당연한 얘기고 그러니 평균수명은 낮단 얘기한거 아닙니까?
이른취침
23/02/18 2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사시대 평균 수명은 40살 정도지만 그건 엄청난 유아 사망률 때문이지 그 시기 지나서 살아남으면 70대였나 암튼 현대인 기준으로도 살만큼 살았다고 어디서 본거 같아요.

사실 인류가 얼마나 변했다고 병 걸리거나 다친거 아니면 40대에 노환으로 죽지는 않겠죠."

님이 쓰신 댓글 그대로 가져와봤습니다.

첫 댓글과는 논조가 좀 바뀌신 듯 합니다.

'유아시절 지나면 70대까지 살확률 높다. 질병이나 사고 없으면 40살에 늙어 죽지는 않는다.'

'질병 사고 위험 더 높아 평균수명이 낮다.'

그리고 애초에 질병 사고위험을 제외한다는 그 가정자체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문명화가 진행되면서 그 부분이 가장 개선된 건데 그걸 빼시면...
23/02/18 23:11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던 얘기는 질병 사고등의 확률과 별개로 늙어죽는 나이는 비슷=하드웨어는 지금과 다를게 없고 다른분들 얘기처럼 소프트웨어의 문제란거죠.

수렵시대와 현대의 시대상과 환경등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유아사망률 얘기가 유아만 지나면 보통 현대와 비슷한 나이까지 살수 있었다란 느낌의 얘기처럼 보이나 봅니다..제가 너무 대충 적긴한거 같네요.
이른취침
23/02/18 23:16
수정 아이콘
피정 님// 넵. 저도 이렇게 우르르 달려들 내용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어둠의그림자
23/02/19 00:36
수정 아이콘
아니오 유아사망률을 제하고도 40~50세가 평균이 맞습니다
밥과글
23/02/18 09:24
수정 아이콘
문명의 이기에 적응 못하고 폭식하거나 게을러진 탓이니까 소프트웨어 탓 아닐까요
갑자기왜이래
23/02/18 09:28
수정 아이콘
제가 20살때 충수염으로 수술 했는데 옛날이었으면 난 그때 삶이 마감 되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망고베리
23/02/18 09:34
수정 아이콘
부실하다기엔 애초에 자연에 80살까지 사는 동물이 몇 없습니다
문어게임
23/02/18 15:23
수정 아이콘
사는건 몸의 크기에 비례하는데
인간이 압도적이죠
평온한 냐옹이
23/02/18 09:34
수정 아이콘
저도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문제라는거에 한표. 하드웨어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운기조식후 임독양맥을 타통한후 환골탈퇴 하시면 됩니다
23/02/18 09:47
수정 아이콘
어디를 탈퇴하죠
포도씨
23/02/18 09:48
수정 아이콘
환골탈태...후 등봉조극까지 이르러야 진정한 업글완성이죠.
페스티
23/02/18 09:43
수정 아이콘
영광스런 진화에 동참하지 않겠는가?
제가LA에있을때
23/02/18 09:47
수정 아이콘
빅토르! 울트론! 스카이넷!
호머심슨
23/02/18 09:44
수정 아이콘
인류보완계획발동
제가LA에있을때
23/02/18 09:48
수정 아이콘
에바.. 신지에 타라
스타나라
23/02/18 10:13
수정 아이콘
아...에반데...
제가LA에있을때
23/02/18 09:47
수정 아이콘
울트론님충성충선
23/02/18 0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술은 러시아가 더 많이 마시는데 한국이 알콜성 질환 더 많이 걸리는 이유
개발도상국 코로나 사망률이 선진국보다 낮은 이유

가 생각나는군요. 장수의 저주죠.
23/02/18 09:55
수정 아이콘
무의미한 생명연장보다 주어진 삶을 제대로 살게 해주는 것이 의학의 목표가 돼야 함. 의학이 참으로 잡다한 연구방법을 여기저기 끌어다 쓰는데 정작 삶에 대한 성찰은, 단순한 살려야한다는 문구에 밀려 아무런 기본 철학이 없는 개죽같은 학문이 된 거 같음.
티아라멘츠
23/02/18 10:15
수정 아이콘
근데 어떻게 하는 게 제대로 사는거죠?
삶의 질 개선 부분이라면 진즉에 화두가 된지 오래고
23/02/18 11:3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어려운 질문에 대답할 능력은 안됩니다. 일단 의학의 기본이 생명 연장이 돼야 하는지, 어디까지 인지, 규정하기 어려우므로 무조건적 추구도 허용되는 것인지 깊이 생각해봐야할거 같습니다
23/02/18 10:40
수정 아이콘
그건 의학의 목표가 아니라 철학이나 사회적 과제아닐까요
23/02/18 1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것이 진정한 컨버전스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이거의 영역이고 저건 저거의 영억이라는 생각을 떠나서. 그저 생물학 화학의 연구 분야를 따와서 실험체를 인간의 검체로만 바꾸는게 아니라요
티아라멘츠
23/02/18 11:37
수정 아이콘
의사들은 사실 환자들 안아프게 하는 것만도 골치아파하긴 할겁니다. 그거는 진짜로 철학자분들께 맡기는게..
그런건 전통적으로 인문학의 영역이죠
이민들레
23/02/18 19:57
수정 아이콘
제대로 살기 전에 생명연장을 먼저 하는게 기술발전의 순서가 아닐까요
23/02/18 10:00
수정 아이콘
그럼 하드웨어를 교체하면 되겠군요!
wersdfhr
23/02/18 10:06
수정 아이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유없이 어깨가 너무 아픈데 딱 이글이 보이네요 ㅠㅠ
23/02/18 10:52
수정 아이콘
거북,일자목이실듯
wersdfhr
23/02/18 10:55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ㅠ
겟타 엠페러
23/02/18 12:05
수정 아이콘
회원님 우선 등운동부터 시작하실께요
무한도전의삶
23/02/18 10:17
수정 아이콘
최근에 지능의 역설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현대 사회는 100만년 전에 머물러 있는 우리의 뇌와 몸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고오스
23/02/18 10: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1년마다 그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시대지요

예측이 의미없는 수준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른취침
23/02/18 17:21
수정 아이콘
원더키디는...ㅠㅠ
퀀텀리프
23/02/18 10:20
수정 아이콘
100년 동안 과학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다보니..
앞으로 100년뒤는 상상이 안되는군요
고오스
23/02/18 10:41
수정 아이콘
과거의 100년 동안의 변화속도가 현재의 10년동안의 변화 속도라고 생각하고 그 주기가 계속 짧아지고 있습니다
23/02/18 10:32
수정 아이콘
인간은 모르겠고 나는 왜 이리 부실한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3/02/18 10:38
수정 아이콘
그것이 인간이니까... (끄덕)
내년엔아마독수리
23/02/18 10:33
수정 아이콘
살이 안 빠지는 것도 몸이 수렵채집사회에 머물러있기 때문이죠.
제가 어제 밤1시에 라면을 조졌기 때문이 아밉니다.
Valorant
23/02/18 10:37
수정 아이콘
진화의 최종은 생명의 기계화?
ComeAgain
23/02/18 10:38
수정 아이콘
수렵채집인처럼 살아야겠다고 오늘도 어제도 다짐하지만,
점심에 짜장면 탕수육 먹어야지 ~
23/02/18 10:51
수정 아이콘
??? : 저는 하드웨어 쎈데요? 님이 약한거임
아케이드
23/02/18 10:55
수정 아이콘
지속적으로 건강관리하고 운동하시는 분들 보면 그리 부실하지도 않죠
문문문무
23/02/18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범용 지능이 얼마나 유전공학쪽으로 일을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기대해 봐야죠.
숨고르기
23/02/18 11:10
수정 아이콘
육체는 나약하다
샤를 르클레르
23/02/18 11:23
수정 아이콘
내 하드웨어는 끝난건가
아즈가브
23/02/18 11:26
수정 아이콘
40년 정도만 쓰게 만들어 놓은 걸 그 2배이상 쓰니 당연히 고장나는 거
문문문무
23/02/18 11:57
수정 아이콘
답은 재설계뿐이다
사업드래군
23/02/18 11:45
수정 아이콘
하드웨어도 문제인데 소프트웨어도 문제인게...
충치 : 분명히 식후 양치질하고 설탕 줄이라고 경고했다. -> 뭐 어쩌라고 커피, 콜라, 설탕 너무 좋아~~~. 양치질은 귀찮으니 내일 하자.
당뇨 : 분명히 탄수화물 줄이고 식사량 줄이고 운동 하라고 수없이 말했다. -> 응, 싫은데? 탄수화물 너무 마시쪙. 야식까지 먹어야지~ 운동은 귀찮아.
디스크 : 분명히 자세 똑바로 하고 운동하라고 했다. -> 응, 엎드려서 스마트폰, 난 이자세가 편한데? 운동은 모르겠는데?
다 알면서 절대 안 지킴.
아케이드
23/02/18 11:47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크크크
문문문무
23/02/18 12:14
수정 아이콘
어허,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를 위해 존재하거늘
하드웨어를 발전시켜서 맞추면 됩니다!
23/02/18 12:23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뇌패치가 필요합니다!
23/02/18 12: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산다는걸 진화에 전혀 고려되는 요소도 아니라서
23/02/18 12:08
수정 아이콘
42세에 생을 마감..TT
리클라이너
23/02/18 12:30
수정 아이콘
답은 탄수 줄이기 + 운동 늘리기
다람쥐룰루
23/02/18 12:52
수정 아이콘
인간도 개처럼 영양적으로 완벽한 사료만 평생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적당히 휴식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살면 평균수명 120살 금방 달성하죠
최대수명을 고려해서 진화한것도 아니고 실제로 인간의 육체는 수렵채집에 매우 혁신적인 이점을 가지고있어서 고대 인류가 지나온 길에 대형 포유류는 씨가 말랐죠
탑클라우드
23/02/18 13:52
수정 아이콘
문득... 새로운 하드웨어란 로봇인가...하는 생각이 들어 무섭네요.
인간의 최종 진화는 역시 안드로이드였던가...
다시마두장
23/02/18 14:31
수정 아이콘
답은 사이보그화다!
영광스러운 진화에 동참하라!
문어게임
23/02/18 15:26
수정 아이콘
왜 맛있는건 살이 찔까?
ㅡ응 살이 쪄서 맛있게 느끼는거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4032 [유머] 친누나를 위해 전역을 하루 미룬 동생.jpg [12] 한화생명우승하자11697 23/02/18 11697
474031 [동물&귀욤] 자기를 엄마처럼 키워준 소가 팔려가자 사람처럼 슬퍼하는 댕댕이.gif [11] insane9656 23/02/18 9656
474030 [유머] AI야, 무협에 쓸 구파일방 이름 좀 창작해줘.gpt [20] prohibit8319 23/02/18 8319
474029 [LOL] LOL판 역체급 챔프폭을 지녓다는.JPG [14] insane8280 23/02/18 8280
474028 [LOL] 젠지 트럭 보낸걸로 추정되는 분들.JPG [3] insane8089 23/02/18 8089
474027 [기타] 마라도 고양이 반출결정, 캣맘반응 [45] 톰슨가젤연탄구이11384 23/02/18 11384
474026 [기타] 코인이 많이 쓰이는 분야... [12] 닉넴길이제한8자8905 23/02/18 8905
474025 [유머] 중고차 허위매물 안당하는 방법 1번사항 [2] Croove8326 23/02/18 8326
474024 [스포츠] FM)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한국선수들.JPG [4] 비타에듀7770 23/02/18 7770
474023 [연예인] 폴 매카트니 : 롤링스톤즈는 블루스 커버 밴드 일뿐 [2] 비타에듀6759 23/02/18 6759
474022 [방송] 이선균 인성 논란.jpg [8] insane11038 23/02/18 11038
474021 [기타] 어느 외국인 노동자의 1월 급여명세서 [36] 치타9865 23/02/18 9865
474020 [LOL] 474018글 관련) 현재 젠지팬 근황.jpg [1] Starlord5896 23/02/18 5896
474019 [서브컬쳐] 포항공대 마니아 동아리 탐방 문제지 [12] 졸업8477 23/02/18 8477
474018 [LOL] 롤파크 앞에서 시작된 트럭 시위? [47] 만찐두빵8874 23/02/18 8874
474017 [서브컬쳐] AI야 반지의제왕 그려줘,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33] insane9363 23/02/18 9363
474015 [서브컬쳐] 더 마블즈 티저 포스터 [20] 닭강정6406 23/02/18 6406
474014 [서브컬쳐] [SNL] HBO 드라마 스타일 '슈퍼 마리오' [6] 아케이드9114 23/02/18 9114
474013 [기타] 논란의 우주사진 [15] 닭강정11920 23/02/18 11920
474012 [연예인] 주펄식 암기법(아이돌) [20] 꽃차9829 23/02/18 9829
474010 [기타] 애 한 명만 더 가져야지! [25] 졸업14000 23/02/18 14000
474009 [기타] ‘일베’에 아들 사진 올려 경찰에서 수사중 [46] 졸업13489 23/02/18 13489
474008 [유머] 인간의 몸은 왜 이리 부실할까.jpg [91] VictoryFood14494 23/02/18 144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