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19 19:45
매달 최대 30만원이라는데 일 때문에 출퇴근 통행료를 자기 월급으로 내야 하고 월급 30만원씩 매달 무조건 삭감하는 직장이라...
23/02/19 19:48
출장이 아니라 그냥 출퇴근이라 그런 걸까요.
지방엔 시군 넘나들며 통근하는 사람들 많은데 생각해보면? 출장처럼 정산 후 지급이 아니라, 보수에 주어서 그런가보긴 한데요... 차라리 통행권을 줬거나 출장 처리로 여비로 해줬으면 넘어갔을 거 같은데 말이죠
23/02/19 19:51
뭔가 형평 문제로 터졌을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교통비 싸게 나오는 곳은 지원 안해줘서 '무슨 기준으로 지급이 되냐?' 라는 항의로 스노우볼이 굴렀을 수도...
23/02/19 20:02
반대로 공무원 출퇴근을 출장으로 취급하여 인당 수백만원 수억원 혈세낭비.... 이렇게 나왔으면 잘한다고 박수칠 사람이 많을거라서
23/02/19 20:11
일반적인 것도 아니고 저런 특수한 상황이면 당연히 지원을 해줘야할 거 같은데요.
조례로 저런 것도 지원이 불가능하다면 도대체 지방자치에서 할 수 있는게 뭔지 궁금하네요.
23/02/19 20:22
윗놈만 해주거나 윗놈이 남의차 타고 오고 버스타고 오는데 해처먹었거나
버스타고 다니는 분들이 수령했거나 다리 안건너는 사람이 받았거나 하는건 환급 이겠지만 부득이하게 멀리 살아서 대중교도통 마땅치 않고 정상적으로 자차 이용한 사람에게 지원한걸 뺏어가는거면 참 감사놈들부터 지자체장 구의회 시의회 다 빡퉁인정 하는거구요
23/02/19 20:26
이미 2019년에 감사에서 지적되었던 내용이고 그때 이후로 지원은 중단되었었네요. 다만 그때 환급은 안받고 지원만 중단했었는데 이번 감사에서는 마저 환급까지 받으라고 한거군요.
구가 통근버스를 운영하는데 예산을 쓰는건 괜찮지만 출근통행료를 수당이란 이름으로 추가로 얹어주는게 공무원 보수규정상 해당사항이 없다는 얘기인것같은데 너무 좀 규정을 곧이곧대로 빡빡하게 적용한 감이 있네요. 그리고 앞으로 지원 안해주는정도에 그치지않고 이미 지원해준걸 환급하라는것도 너무한 내용인데 행정소송 한번 걸어볼만한 소재 같습니다. (물론 일선 공무원들이 그럴 여유가 없겠지만..)
23/02/19 20:30
저 개별 사례를 놓고 보면 억울한게 맞지만, 공무원 보수 규정은 엄청나게 빡빡하기 때문에 저런 유사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사례들이 이미 무수히 많을겁니다. 그리고 그런거 다 현실화 하려면 예산이 한두푼이 아닐거구요. 저 개별 공무원의 억울함은 백번 공감하지만, 어쩔 수 없죠. 그게 공무원이니까요.
23/02/19 20:39
조례를 만들어서 했는데 감사는 어디서 한 걸까요.
자체감사인지 의회감사인지 자체감사면 의회에서 조례 만들어준 걸 못하게할 권한이 있나 싶고 행정감사면 자기들이 만들어놓고 잡은 건지..
23/02/19 20:42
구는 2019년 감사에서 첫 지적이 나왔을 당시, 자체 조례에 근거해 통행료를 적법하게 지급했다는 이유로 환수 조치를 하지 않고 지원만 중단했다.
중구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제6조는 구청장이 예산 범위에서 통근버스 등을 통한 출·퇴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하지만 시에서 다시 같은 지적이 되풀이되자 구는 내부적으로 법률 검토를 거친 끝에 오는 4월까지 지원금을 전액 환수하기로 했다. 통행료를 지원할 수 없게 된 구는 최근 통근버스를 3대에서 4대로 늘려 운행하는 등 장거리 통근 공무원들을 위한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23/02/20 00:54
영종하늘도시 분양때부터 말 많았죠.
원래 분양할때에는 저기 무료 다리 하나 만들어준다고 했었습니다. 결국 무산되어서 저기 사시는 분들도 사실 교통비 폭탄 맞고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