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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0 06:42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도 어떤 건 프로가 절대 안된다 했는데 실제로는 잘 되는 경우가 있었고 어떤 건 나올 수 없는 입력패턴이다 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그냥 그 유저만의 특이한 습관이었던 걸로 밝혀진적도 있었고 해서요.
23/02/20 07:09
철권 자체가 게임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자잘한 추가 정도의 변화를 주면서 성공한 프랜차이즈죠. 그래서 마치 학창 시절 운동부처럼 한 건너 지나면 다 알 정도로 풀이 좁기도 해서 더 큰 파이어가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근본적인 문제와 사태에 대한 비난은 관리에 손 놓은 남코랑 하라다가 받아야 하는데 돌아가는 꼴이 웃기긴 합니다. 크크
23/02/20 07:48
입력 로그가 이상하긴 하네요..
그리고 유저수가 워낙 적은 게임이라 만나는 유저가 다 거기서 거기다보니 갑자기 잘하는 사람이 나오면 의심이 갈만하긴 하죠 오프 검증에서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23/02/20 08:11
오프나와서 제공받은 장비로 본실력의 70퍼만 나와도 다들 수긍할겁니다.
특유의 습관이나 기본기는 숨길 수 없거든요. 다른 게임이지만 게구리 선수 때도 티어에 맞는 포지셔닝과 에임 습관만으로 바로 인정받았죠. 만약의 경우가 있다면 핵 안 쓰고도 대회 입상할 실력인데 찰나의 순간만 커버해주는 핵을 쓰는거라면 못 잡겠죠.
23/02/20 09:54
와서 게임이나 하자 해서 갔더니..
방송 켜져있고, 유명한 사람들 모여서 너 하는 거 한 번 보자 - 라는 식으로 게임 한 적도 있다 하네요 크크 그 중에 10:5로 오프에서 이겼는데 진 사람이 "(온라인에서같은) 그 때 같은 날카로움이 없다" 고 했다는 유명인도 있다 하니... 일이 점점 커지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핵을 어케 밝혀내야하는지도 이슈가 있구요..
23/02/20 20:21
오프를 했는데 안 풀린 케이스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6. 사신의 리플에서 2프레임(약 0.133초)만에 왼손-레아 핫키-쉬고-오손을 입력하는 기이한 패턴이 발견됨] 열댓판 중 저 패턴을 2~3번만 재현해도 핵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핵이 대신 해주던 커멘드를 억지로 재현해보려고해도 못할테니.. 무릎 선수 정도면 구별 못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하면 구경이나 가봐야겠습니다. 크크
23/02/20 09:08
레버의 반동이나 버튼이 물리적으로 눌리는 시간 등 컨트롤러의 물리적 한계 때문에 사람이면 입력되기 힘든 패턴도 있긴 있죠
23/02/20 09:54
https://namu.wiki/w/%EB%AC%B4%EB%A6%8E%20%EB%B0%8F%20%EC%B2%9C%EC%83%81%EA%B3%84%20%EC%9C%A0%EC%A0%80%EB%93%A4%EC%9D%98%20%EB%A7%A4%ED%81%AC%EB%A1%9C%20%EC%9D%98%EC%8B%AC%20%EC%82%AC%EA%B1%B4
[무릎 및 천상계 유저들의 매크로 의심 사건] 의심을 받은 당사자인 사신사마는 태그2때부터 파랑단을 기록한 경력이 있는 플레이어로 2018년부터 실력과는 별개로 심한 비매너 플레이로 논란이 된 전적이 있는 유저였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각종 욕설 메시지를 보내고 랜뽑을 하기도 했으며, 2017년에는 한 유튜버에게 패드립을 쳤다가 현실 사과문을 작성#, 2020년에는 전업호그와 갈등을 빚은 전적이 있었다.#2 괴물신인...?
23/02/20 12:13
애초에 오프라인 시절부터 초고수라서 일반인이 검증 못합니다. 저거도 리플레이 보니까 티가 나는거지.
검증하자고 다른데 모여서 하면 당연히 컨디션 영향 받으니 그 탓으로 돌릴 수 있죠. 어느쪽이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어떻게 결과가 나와도 딱이 신기하지 않을 것 같네요.
23/02/20 12:35
이거도 무릎아니었으면 그냥 지나갔을 일이긴 합니다.
무릎이 카즈야 미러전에서 말도 안되게 털려서 핵은 아니고 메크로 의심했죠. 그러자 사신사마가 무릎의 메크로발언에 기분나쁘다고 데스를 빼버리니 무릎은 메크로든 아니든 상관없고 데스나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도 사신사마가 데스 안한다고하니 무릎이 이렇게 잘하는 사람인데 왜 랭매에서 못만났고 오프대회를 안나왔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고... 마침 국회의장배 대회가 오프로 있으니 무릎이 대회 나와서 붙어보자 했고 차비와 일당해서 나오면 100만원 준다고 했죠. 근데 사신사마는 자신의 집에서 하는거 아니면 이런 플레이가 안나온다며 거부하니 무릎이 그럼 중간지점에서 만나서 하자, 집에서 하는건 믿을수가 없으니 대구나 대전 등 중간지점에서 만나자고 제의했으나 사신사마가 온갖 핑계를 대면서 거절. 무릎은 그럼 직접 진주로 내려갈테니 게임하자. 대신 사신사마 집에서 무릎이 챙겨가는 컴퓨터로 하자고 제의하자 사신사마는 무릎이 집에 오는건 자기가 부담스러워서 힘드니 무릎은 제3의 장소에서 하고, 사신사마의 집엔 참관인 2명정도에 무릎이 가져오는 컴퓨터로 하겠다는 조건까지 무릎이 수용함. 여기서 이제 남은건 일정조율인데 원래는 twt파이널끝나고 하려고 했으나 일정때문에 불발. 그리고 일정 다시 정한게 28일 무릎 작업실에서 하는걸로 정해졌습니다. 진짜 줄이고 줄여서 적었는데 28일에 사신사마가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28일에 무릎 작업실에서 검증한다해도 제가 볼땐 그 기량은 나올수가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예전에 크레이지동팔 작업실에 불려가서 겜을 했는데 그때 오프라인으로 리삼에게 10대5로 이긴후 온라인에서 전띵과 10선했는데 그냥 졌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더운데 에어컨이 안나오고 주위에 둘러싸서 보고있으니 자신의 플레이가 안나왔다는 핑계를 댔죠... 과연 이게 어떻게 끝날지 궁금합니다...
23/02/20 12:41
이게 한쪽 입장만 들어서 그렇지. 의심받는 입장에서 해명한 것도 들어보면 확실히 좀 다르긴 합니다.
여기서 부분 윗부분까진 확실히 저도 의심스러운 전형적인 핵쟁이 느낌이였는데, 그후로 여러 검증이후로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검증도 28일 전에 한번 더 오프라인 방송에서 하기로 정해졌구요. 크동 작업실가서 검증 받은것도 자기딴엔 놀러가서 겜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검증분위기로 변했고,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로 플레이 해서 그런것도 있구요.
23/02/20 14:09
검증이 참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이번 무릎 작업실에가서 검증 받는데 온라인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안나오면 자기했던 환경과 다르고 무릎과 같이 있으면서 게임하다보니 긴장해서 제실력이 안나왔다고해버리면 그만이죠.
23/02/20 13:09
철권을 컴퓨터로 하는거군요? 그러고보니 플스로 하면 뭔가 랙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무릎한테 오프라인에서 진다고 너 핵이야 할 수는 있는건가요? 무릎이야 세계최고 선수니까 지는 게 어찌보면 자연스럽고.. 컨디션 핑계대고 잡아떼면 안 될 것 같은데..
23/02/20 14:11
철권7부터 스팀판이 나와서 컴퓨터로 많이 합니다.
다만 대회진행 안정성때문에 오프라인 대회는 대부분 플스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무릎과 오프라인에서 게임한다고해서 완벽하게 그동안 했던 플레이는 핵 또는 메크로다라고 단정할수 없다고 봅니다.
23/02/20 17:39
저는 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핵이랑 메크로랑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철권을 보기만해서 뭐가 다른진 잘 모릅니다...ㅠㅠ
23/02/21 08:10
잘은 모르지만 문맥으로는..
알아서 방어 해주고 (퍼지나 보고 못막는 하단 같은거) 콤보까지 넣어주는게 핵이고 손으로 입력할 수 없는 프레임에 기술 나가게 해주는 거 (버튼 하나 누르면 초풍 나가는데 6n23 손으로 입력한게 아니라 9프레임 이하 초풍) 같은게 매크로지 않을까 합니다
23/02/20 13:53
워3 120 생각나네요
처음에 맵핵의심 엄청 받았죠 결론은 아직 나지 않았지만, 판이 하도 고이다보니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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