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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5 19:32
군무원이 전시에 교전권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국방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인건데 그냥 나라 자체를 탈주하는거 외에는 답이 없다고 봅니다. 언발에 오줌눠가면서 악깡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악깡버로 버텨도 앞으로 병 월급도 더 늘어날 예정인데다가 모병이든 징병이든 젊은층 풀이 더 줄어드니 상황이 악화되면 악화되지 개선은 안될겁니다. 악깡버는 떡상각을 보면서 해야지. 망하는 곳에서 악깡버하면 제일 마지막에 탈출하는 사람이 제일 바보될 가능성이 높아서.
23/02/25 19:33
대신 군무원 경쟁률은 확 줄어들어서 예전보다 쉽게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과 공무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지도? 물론 훈련은 뛰어야 합니다.
23/02/25 19:53
군무원 지금도 첫발령이후 1년내로 2~30%은 넘게 떠난다는데
군대 간부들 이탈도 심하고...전 좀더 버티다가 무너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와르르 무너지는 시점이 올거같네요 빠르면 5년이내로?
23/02/25 20:48
군무원들이 전시에도 역할이 꽤 많은 부대는 예전에도 큰 훈련은 뛰긴 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군수/보급 관련 상급 부대는 보여주기 식이라도 참여하긴 했었던 걸로 압니다.
23/02/25 20:04
제가 본 군무원은 가끔 전군재산관리시스템 프로그램 관리하러 오던 아재랑 px관리관 아재 둘이였는데 이 사람들한테 군훈련 참가 이런 주문 했을때 저분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23/02/25 22:57
정비부대였는데 19년 전에도 군무원들 혹한기 다 뛰고 행군도 했습니다.
중간에 사라졌던 건지 안 하는 주특기가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논란이 된다는 게 좀 의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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