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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8 11:10
어떤 자세의 스쿼트라도 스쿼트란 이름이 붙는 순간 대퇴사두근(앞벅지)이 쓰일수밖에 없고 이 근육이 하는 일중 하나가 '무릎'을 펴는겁니다.
생각보다 부상이든 관절염같은 다른 이유든 걷는것조차 부담스러운 무릎 상태를 가진 분들은 많습니다. 제가 그렇구요. 이런 무릎 상태를 가지고 그래도 조심스럽게나 백스쿼트를 하기까지 몇년은 걸린거 같아요. 피티도 받고 유투브도 보고 책도 읽고 한 결과죠. 근데 그 결과물이 눈에 확띄는 양쪽 대퇴사두의 비대칭이고 요즘은 그걸 교정한다고 또 골머리를 싸메고 있죠 크크
23/02/28 10:49
개인적으로 평생 운동 등한시하신거면 링피트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몸 만드는거랑은 거리가 멀긴한데 억지로 운동 시작+기초체력 둘은 많이 쓸만하더라고요.
23/02/28 10:53
맘먹고 하시면 생각보다는 금방 늘더라고요
저도 한세트 20개 두세번만 해도 이틀동안 다리아프고 했는데 어느새 거의 매일 100x10 하고 있네요
23/02/28 12:52
작년초에 스테퍼를 사면서 홈트를 시작했는데
스쿼트 개수를 늘리기 시작한건 석달쯤 된것같네요 어떻게든 100개를 해보자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어거지로 자세 무너져가면서 100개를 몇번 하고 나니까 세트를 늘리는건 생각보다 수월하게 됐던것같습니다 매일 10세트를 목표로 한건 이제 한달쯤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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