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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8 21:42
살인 사이트가 또 하나 추가된 모양이군요?
근데 저런 인신모독은 회사 생활 중에도 더러 있지 않나요. 예전부터 진짜 쓰레기 같다고 생각은 해왔습니다만..
23/02/28 22:17
답변하는걸 보면 답변도 반말입니다
사장과 직원 사이라기보단 서로 말 놓은 친구 사이?같은 느낌이 아니었나 싶네요 근데 또 친구처럼 완전히 허물없는 사이는 또 아니고 살짝 거리감이 느껴지는데... 게다가 친구라고 봐도 도를 지나치게 까고 있어서... 카페 주인과 점원이라는 관계의 속성도 여전히 있는거 같고... 되게 애매한 관계였던 것 같습니다만... 저 카페 주인이 그 관계를 좀 자기 편리한대로 이용한 느낌은 강하게 나는군요.
23/02/28 22:12
안타깝네요.
나무위키 항목에 하위항목 법적처벌에 가해자는 처벌받을 가능성 거의 없고, 이래 언급하는 너네들이 처벌 받을 가능성 있다 라고 씌여져 있군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3/02/28 22:13
커뮤니티 사이트 같이하는 사장이 직원을 거기서 뽑으면, 뽑힌 직원 입장에선 이전부터 알거나 같은 공간에 있는 사이이니 실수에도 너그럽고 관대하거나 합리적으로 뭔가 할 줄 알았는데, 도리어 웃음과 조롱거리로 이용해 버리네요... 힘 있는 위치의 사람 입장에선 이것도 그저 '스스로의 즐거움?' '장난'으로 생각 했을려나요...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배려하고 스스로를 절제하는 자세보다 , 자신의 재미를 느끼는 가치를 선택한 모습부터 아쉽습니다...
23/02/28 22:18
커뮤니티에서 사람을 채용할 생각을 하고 또 한 사람을 저렇게 악랄하게 모욕하고 또 그걸 커뮤니티에 올려 2차 가해를 할 생각을 한 것도..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네요
23/02/28 23:04
만약 사실이라면, 와 진짜 쓰레기같은 사이트네요
자살시킨 쓰레기도, 그에게 동조해서 조리돌림했다는 사이트 이용자들도, 지금 사건을 천안문하면서 은폐하려는 운영진들도 삼위일체 그 자체네요. 대단하다. 혐오스럽습니다.
23/02/28 23:09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ree&number=4265563
헐 강에 뛰어든거같네요 이글도 곧 삭제되려나
23/02/28 23:11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음....
23/02/28 23:20
또 씁쓸한 이야기네요.... 저게 학창시절 왕따나 괴롭힘하고 뭐가 달라.. 게다가 온라인에서 조리돌림까지..
학창시절과 놀랍도록 흡사하네요. 가해자가 있으면 나머지 방관자들중 대부분이 동조자로 변하죠. 힘이 있으면 재밌어보여서, 힘이 없으면 피해자가 되기 무서워서.. 예전에 웃대발 글보고 와 센스들이 장난 아니다 싶어서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그들만의 리그가 뭔가 확 느껴지더라구요. 결국 그 이질감에 결국 다시 커뮤는 피지알 한곳만..
23/02/28 23:23
웃대 운영진이 가장 악질입니다. 양예원 스튜디오 때도 관련 글만 올라오면 다 짤랐고, 그 뒤로도 운영진 맘대로 논란 되는 글들은 다 잘랐죠. 이번에도 엄청 삭제중인데 이런식의 운영으로 얼마나 갈지 궁금하네요..
23/03/01 00:11
웃대는 커뮤중 거의 유일하게 운영진이 친목질을 권장하는 사이트죠.
네임드나 여왕벌이 오늘 뭐먹? 이러는글도 추천수십개받고 베스트로 올라오고. 사실 웃대 자체는 유머사이트로서의 생명은 이미 끝났지만 저런 친목질에 맛들인 인원들덕에 사이트 명줄을 유지하고 있는거죠. 웃대서 뭔가 터질때마다 웃대가보면 놀랄정도로 평온하고 아무도 관련얘기를 안합니다. 그사람들이 진짜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이미 다 알고있지만 친목질하고 본인들 떠받들어줄 공간이 그곳뿐이니 남아있는거죠.
23/03/01 00:18
제제루소라는 닉네임이 자기가 만든 양말인형 이름이라고 인형 사진 올려놓은거 보면 참 순수하고 감성적인 사람인거같은데... 인형들 표정이 슬퍼보이네요.
왤케 눈물이 나지....
23/03/01 00:27
에효. 이런사건 볼때마다 왜 자신이 죽는지 모르겠네요.. 본인한테 모욕감을 주고 스트레스 준 사람을 죽여야지 ㅠㅠ 마지막으로 하는 선택이 자신을 죽이는 일이라니..
23/03/01 01:16
물이 천천히 데워져 일정온도를 넘어가면 뜨거운 탕안에서 팔하나 움직일수 없을 정도가 되서 빠져나갈 엄두를 못내게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때 으뜨가! X발! 하면서 욕탕 밖으로 뛰쳐나가야 하는데 옴짝달싹 못하고 그대로 굳어버리는거죠.
물밖의 기온이 누군가에겐 실온이겠지만, 영하50도라고 생각하는 누군가는 뛰쳐나갈 힘도, 계기도 찾지 못할수있을겁니다
23/03/01 01:10
추측하기론 의존적 성향이 강한분이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에도 관계를 끊지 못하고 끌려가다 극단적선택을 한걸로 보이는데, 직장이나 사회에서 갑을관계를 업무뿐 아니라 인간통제를 통한 가학적 만족감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하는 입장에선 피학적 종속감이 소속감으로 만족되는 경우도 있어 이에 길들여지면 스스로 떠나지 못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관계에서라면 업무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일을 그만두게 하거나 본인 스스로 떠나는게 최선인데, 놔주지 않는쪽 떠나지 못하는 쪽 둘다 가스라이팅 안에서 가학피학의 굴레 안에 갇혀있는거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상호관계가 인간관계 어디라도 존재하는거고, 심하게 기울기전에 정도의 조절이 되겠지만 이런 경우는 둘다 조절이 안되고 극단으로 치달았던것 같네요.
23/03/01 13:06
예전에 롤할때
웃대채널이 있어서 그것때문에 한창 상주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뭐때문인지 이제는 기억도 안나서 모르지만 무튼 떠난...) 이런 사건도 있었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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