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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03 19:00:35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qqdddd.jpg (111.4 KB), Download : 56
출처 https://www.mk.co.kr/star/movies/view/2023/03/171729/
Subject [기타] 국산영화 근황.gisa


[‘멍뭉이’는 노‘카운트’, ‘대외비’마저..韓영화 줄초상 위기MK무비]


한국 신상 영화들이 줄초상 위기에 놓였다. 진선규의 ‘카운트’는 일찌감치 KO당했고, ‘멍뭉이’는 완전히 길을 잃었다. 야심차게 출발한 ‘대외비’마저 하루 만에 (관객수가) 반의 반토막이 났다.

반면 신상 일본 애니 ‘귀멸의 칼날: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와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각각 박스오피스 1위와 4위에 오르며 승승장구 중이다.
다음주 ‘너의 이름은.’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가세하며 일본 애니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어중간한 작품은 비싼 표값에 죄다 고사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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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23/03/03 19:03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빈집털이썰이 x소리인 이유..
요즘은 빈집도 집세가 너무 비싸서 블록버스터 시들시들하다고 자리먹기 쉽지않습니다
valewalker
23/03/03 19:04
수정 아이콘
멈뭄미였으면 보러갔을텐데
23/03/03 19:05
수정 아이콘
OTT넘어오면 고민은 해볼듯
OcularImplants
23/03/03 19:05
수정 아이콘
표값 비싸지자마자 일본 극장풍경 따라가는 게 레전드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3/03/03 19:18
수정 아이콘
제일 불안한게 이거같네요.
뭔가 밋밋한 영화는 돈 안되니 투자 못받고, 확실한 영화만 찍어내는 시장...
F1rstchoice
23/03/04 10:11
수정 아이콘
팬층이 확실해서 무조건 보러오는 사람이 있는 극장판 애니가 치고 올라오는거 보면 크크크
23/03/03 19:06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기에 영화 제작이 쉽지 않아 양질의 영화가 잘 없기도 하고 본문처럼 표 값 때문에 어중간한 영화 보는 건 쉽지 않은 듯해요. 사실 오픈마켓 검색하면 여전히 9000원대로 관람권 구매할 수 있긴 한데 이렇게 하기 귀찮기도 하고요. 요즘 느끼는 건 영화도 점점 더 계층문화가 되고 있는 거 같아요. 2시간 3시간 집중하는 것도 갈수록 쉽지 않은 듯하고요.
23/03/03 19:06
수정 아이콘
대신 롯데 우승은 하려나 ㅠ
23/03/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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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화값이 쌌기때문에 많이봤다로 결론지어지는건가봐요
애니 오타쿠는 그래도 돈쓰는거고
신사동사신
23/03/03 19:10
수정 아이콘
영화값도 일부 차지하겠고
OTT 드라마, 영화 퀄이 좋아져서
구독 두세군데 해 놓으면
볼게 엄청 많긴해요.

그리고 영화관하면
예전엔 데이트코스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Lord Be Goja
23/03/03 19:24
수정 아이콘
데이트코스라는 인식이 있다고 해도 데이트자체가 떡락..
닉네임바꿔야지
23/03/03 20:21
수정 아이콘
데이트 자체가 떡락이란 게 크겠네요. 코로나 전 20%에서 10% 됐다고 치면 절반이라...
23/03/03 19:10
수정 아이콘
해답은 오타쿠다
23/03/03 19:10
수정 아이콘
대 OTT시대라서 티켓값이 한달구독료보다 비싸서
극장이 타격입은건 맞음

그러나 각종 특별관에 어울리는 영화들이나
작품성 좋은 영화들은 알빠노? 시전중
(탑건 매버릭 슬램덩크 아바타 등등)

즉 작품성 평균이하인 한국영화에 20000원에 2시간 투자한다?

엄청난 도박임. 차라리 그 돈으로 로또 5000원사고
교촌치킨 16000원사서 집에서 부랄 긁으며 lck보거나 넷플릭스 보는게 쌉이득
닉을대체왜바꿈
23/03/03 19:47
수정 아이콘
교촌 순살로바꿔서 2만원을 내도 부랄 긁을 수 있으면 무조건 집이죠
메가톤맨
23/03/03 19:13
수정 아이콘
근데 범죄도시 3 나오면 뭐....
23/03/03 19:13
수정 아이콘
비싸서 애매한 영화보러 가긴 싫은데 그래도 한번씩 영화관은 가고 싶으니까
평 좋은건 예전보다 오히려 더 가고싶음. 이거 안가면 언제 다시 가고 싶어질지 모름..
문어게임
23/03/03 19:13
수정 아이콘
대외비 개실망..
인민 프로듀서
23/03/03 19:15
수정 아이콘
크리드3 보러가야징
23/03/03 19:15
수정 아이콘
코로나 영향도 컸다고 봅니다.
할 일도 없고 심심한데 영화나 때릴까? 라는 버릇이 2년간 지워지다보니 안 가도 살 수 있는 몸이 돼 버림
23/03/03 19:15
수정 아이콘
입소문을 탄 것 때문에 지금 당장 봐야한다거나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빵빵한 스피커+@로 몸으로 느끼며 보는 영화가 아니라면 티켓값 때문에 그다지 볼 마음이 안생기더라고요.
23/03/03 19:15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는 사람많은곳에서의 고요한 적막의 시간과 음악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어떤것이 있는 영화였어요
23/03/03 19:15
수정 아이콘
데이트코스?

요새 모텔에도 ott다 되는데

영화티켓 두장에 팝콘 음료 먹을돈이면

모텔 대실해서 치킨도 시키죠 크크

폭풍야스하고 영화보고 치킨먹기
VS
재미없는 한국영화 영화관에 앉아서 팝콘+김빠진콜라 먹기
키스 리차드
23/03/03 19:16
수정 아이콘
영화 재미없게 대충 성의없이 만들어놓고
나라탓 관객탓 시국탓 하는 놈들이 많죠
ioi(아이오아이)
23/03/03 19:18
수정 아이콘
업계가 힘들어 질 수록 라이트팬 노리던 애들은 망하고, 팬덤 장사 하는 애들이 흥하죠.

그 대표적인 예가 일본 애니 영화인 거구요.
명탐정코난
23/03/03 19:20
수정 아이콘
유튜브 영화리뷰보는 거에 익숙해지니 긴 영화나 드라마보기 힘들어요. 극장아니면 안되는 진짜 좋아하는 영화아니면 OTT 작품도 거의 리뷰만 보고있습니다.
호랑이기운
23/03/03 19: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 기대가 안되는 영화들이네요
23/03/03 19:26
수정 아이콘
지금 올라오는 한국 영화들 상태가 우선 노양심이죠 절대 극장가격에 걸리면 안되는 수준들인데
전부 기대가 1도 안되는 영화들
23/03/03 19:27
수정 아이콘
카운트 멍뭉이 대외비가 코로나 이전에도 잘될 영화가 아닌데 무슨…
23/03/03 19:31
수정 아이콘
명예사 하고 싶은대....
그렇게 패시면 명예사도 못하는 크크크
서쪽으로가자
23/03/03 20:15
수정 아이콘
기사나 본문은 그냥 건조하게 사실의 전달이긴합니다. 코로나 영향 얘긴 없고요
Valorant
23/03/03 19:30
수정 아이콘
스크린쿼터제 있어서 상영이라도 되는
DogSound-_-*
23/03/03 19:44
수정 아이콘
탑건이 대단했던 이유
Lord Be Goja
23/03/03 19:50
수정 아이콘
https://www.boxofficemojo.com/year/world/2022/
물바타 나오기전까지는 압도적 차이로 세계1위 하던 영화라..
문문문무
23/03/03 19:57
수정 아이콘
대세는 OTT드라마다
시린비
23/03/03 20:04
수정 아이콘
일본 애니 없었으면 카운트 멍뭉이 대외비가 흥했을까요?
기사조련가
23/03/03 20:06
수정 아이콘
세 영화 다 돈주고 보라고 해도, 안볼것 같아요 시간 아까워서요. 3만원 이상이면 생각해봄
23/03/03 20:2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리얼
티아라멘츠
23/03/03 20:07
수정 아이콘
범죄도시는 흥할거라 이건 저 세 얼간이놈들 탓
김재규열사
23/03/03 20:14
수정 아이콘
OTT로 바로 나오는 영화는 없나
닉네임바꿔야지
23/03/03 20:22
수정 아이콘
저 세영화 특별히 영화관의 큰 스크린으로 비싼 돈 주고 봐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3/03/03 20:26
수정 아이콘
멍뭉이는 그나마 예고편이라도 좋았어요.. 강아지들 커엽
23/03/03 20:28
수정 아이콘
드럽게 비싸던데
으촌스러
23/03/03 20:30
수정 아이콘
저 세개면 공짜표가 생겨도 저는 고민할거 같은데
비싼돈 주고 볼리가
김하성MLB20홈런
23/03/03 20:42
수정 아이콘
아맥 포디 외에 일반관은 가격 좀 내려야 됩니다 너무 비싸요.
Pinocchio
23/03/03 21: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앤트맨3보다 멍뭉이가 더 재밌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3/03/03 21:31
수정 아이콘
카운트도 뭐 무난하게 볼만한 전형적인 한국형 가벼운 영화였지만, 이런 영화를 선뜻 선택하기엔 지금 티켓값이 좀 빡세긴 하죠.
우주전쟁
23/03/03 21: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코로나 한창일 때 코로나가 종식되고난 후에도 극장에서 보는 영화 시장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말들을 들었던 것 같은데 실제로 그렇게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3/03/03 21:54
수정 아이콘
할인받아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헤결 극장에서 2번 본거 후회하지 않습니다. 탑건은 당연하고요
단비아빠
23/03/03 22:15
수정 아이콘
허이 표값이 오르고.. 표값 때문에 흥행이 안되고... 손님이 주니까 표값이 더 오르고...
완전한 네거티브 피드백이군요... 한국 영화 산업의 미래가 어둡습니다...
영화관쪽에서 표값을 좀 낮춰야 하는데... 그런 모험을 하기가 쉽지 않겠죠? 근본적으로 OTT라는 문제도 있으니...
23/03/03 22:48
수정 아이콘
대외비 봤는데
그냥그냥이더군요
뻔한 내용에 뻔한 클리셰

좋지는 않고
나쁘지는 않은 평범한

극장표값이 비싼데 안보러올만 하겠다 싶었습니다
그게무슨의미가
23/03/04 00:31
수정 아이콘
저 세 영화는 기획 단계부터 흥행이 안될꺼라는걸 스스로도 알았을 것 같은데......
23/03/04 03:08
수정 아이콘
애니야 극장값에도 고정수요(?) 같은게 있으니...
23/03/04 03:58
수정 아이콘
데이트를 영화관에서 하느니 자취방에서 배달음식 시켜서 OTT보죠.
서른즈음에
23/03/04 15:22
수정 아이콘
최근에 영화관갔다가 스트레스만 잔뜩 받았습니다 뭘 그렇게 밖을 들락거리고 핸드폰소리를내는지..한두명이 그러면 잘못걸렸구나 할텐데 여러명이 계속 그러더라구요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일단 우리나라는 영화관에티켓이 쓰레기수준 같았습니다
(여자)아이들
23/03/04 20:01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범죄도시 3가 나와서 또 천만을 넘길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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