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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4 22:40
우리집 아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일때 아래집 아주머니를 엘리베이터에서 만나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어우... 그게 신경쓰이면 아파트 살면 안되지요'라고 하셨는데 어떤 스웩 보다 더 카리스마 넘치고 존경심이 절로 생기더군요.
23/03/04 23:24
소음에 둔감한 성격이라 아파트 살기 편한 것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애들 떠드는 소리랑 아기 우는 소리는 소음으로 안 칩니다 살아오면서 소리 때문에 빡쳤던 적은 대학생 시절 자취방 옆에 고양이떼 발광하는 소리 정도..
23/03/05 11:22
음.. 저희집 이사오고 아랫집에 떡들고 인사가서 혹시나 애들이 뛰면 (당시 남자애둘 7세 5세 ) .. 알려주세요. 그랬는데,
멋있게 아랫집 노부부분들께서 밤 10시 이후만 좀 조심해주시면 되고 자기들은 애들 뛰는소리 들으면 즐거우니 걱정말고 맘껏 놀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정말 맘껏 놀렸는데... 6개월쯤 뒤에 곤란하신 표정으로 낮에 올라오시더라고요... .. 정말 죄송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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