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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4 16:27
제가 중고등학생이었을 때는 EBS의 가치를 별로 못 느꼈었는데, 대학생 때 교육봉사 같은 거 다니면서부터는 EBS가 그야말로 빛빛빛이라는걸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학군 좋은 수도권 동네에서야 학원이니 과외니 하지만, 수도권에서도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모여있는 동네, 거점도시 아닌 지방에서는 EBS 없으면 학생 본인이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23/03/04 16:33
그런게 없잖아 있죠. 교육 소외 계층의 현실에 대해 관심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습니까.
EBS는 양질의 교육 자료를 교육 소외 계층에 전달해주는 가장 중요한 통로라는 점에서 이미 수신료의 가치 몇 배 이상의 공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23/03/04 17:19
유료 강의, 학원, 과외 등등 EBS로는 안 된다고 말해야 소비가 되니 가치를 펌하시켜야 득을 보는 집단이 많다는 것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해요.
꼭 필요하지만 스터디라는 태그 안에서는 슬프게도 질투 시기를 받을 수 밖에 없죠. ㅠ
23/03/04 16:59
근데 진짜 수능만이 목적이라면 EBS만 꾸준히 보고 공부해도 충분한 게 팩트죠. 강사들 수준도 탑클래스들이고.
23/03/04 17:14
일본 살기 전에 Ebs중급 일본어 라디오로 공부를 했는데 일본어 공부에 무척도움이 되었습니다. 유료결제해서 계속 돌려보고 그랬는데 시원스쿨이나 이런 곳은 없었던 시절이지만 그런데보다 훨씬 도움되고 명강의였지요.
23/03/04 18:42
국어, 국사, 수학은 다른 사설에 비해서 밀리지 않는 분들이 한분씩은 계시기 때문에...
저 고3이었을때 생윤, 윤사도 정말 좋았는데 요즘은 어떨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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