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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06 10:17:24
Name 톤업선크림
출처 헤럴드경제
Link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12213?sid=102
Subject [유머] 신종 실업급여 사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12213?sid=102
41세 과장의 고백에 20대 신입 직원은 회사 나갔다…“실업급여 줘야”

실업급여 킹정이쥬...
아침에 기사 보다가 빵 터졌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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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23/03/06 10:18
수정 아이콘
스윗한 40대
23/03/06 10:18
수정 아이콘
실패할경우 사실상 권고사직
톤업선크림
23/03/06 10: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진짜 권고사직급이라고 생각합니다...크크크
타카이
23/03/06 10:19
수정 아이콘
저런게 생각보다 많은 건으로 알고 있는데...
23/03/06 10:20
수정 아이콘
완전 영포티 크크크
23/03/06 10:22
수정 아이콘
어휴 왜저러는지
시린비
23/03/06 10:22
수정 아이콘
쿨하게 차고도 회사 다닐수 있는게 건전하겠지만 이후에 마주칠걸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무리일려나요
타카이
23/03/06 10:24
수정 아이콘
1. 다니다가 마주치는 것 불편(직상사면 안마주칠수가 없음)
2. 다른 불이익 있을지 모르는 점 불편(사내 정치, 인사고과 등)
톤업선크림
23/03/06 10:25
수정 아이콘
회사보다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의 대학교 과나 동아리에서도 고백 차고 나서 엄청 불편한데
하물며 회사에 바로 윗 사수면...재앙이죠 거의...덜덜
23/03/06 10:27
수정 아이콘
케바케긴합니다. 그냥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다니는 경우도 있고 예후 안좋으면 본문처럼 되는 경우도 있구요.
로하스
23/03/06 10: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혼이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유부남들이 치근덕거리는 경우도 많이 들어서요.
인민 프로듀서
23/03/06 10:23
수정 아이콘
이건 산재네요
톤업선크림
23/03/06 10:25
수정 아이콘
산재 크크크크
구상만
23/03/06 10:27
수정 아이콘
아 커피마시다가 뿜음
크크크크
키비쳐
23/03/06 10:28
수정 아이콘
(대충 기립박수 짤)
Grateful Days~
23/03/06 10:34
수정 아이콘
진짜 저정도면 산재처리 해줘야..
flowater
23/03/06 10:43
수정 아이콘
정신과 치료 받으면 진짜 산재처리 가능할지도요? 크크
산적왕루피
23/03/06 10:55
수정 아이콘
1 따봉~
23/03/06 11:16
수정 아이콘
크크크
페스티
23/03/06 10:24
수정 아이콘
너무 영한 것 아님?
호랑이기운
23/03/06 10:26
수정 아이콘
실제 신청이나 지급한건 아니네요
及時雨
23/03/06 10:27
수정 아이콘
고백으로 공격하자
그루터기15
23/03/06 10:2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지하게 실업급여 고민해봐야..
23/03/06 10:28
수정 아이콘
회사는 아니고 얼마전에 개인카페에 커피 먹으러 들어갔다가 5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이 카페 여직원에게 번호 달라고 들이대는걸 직접 봤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엄청 난감하던데 같이 간 일행이 아저씨 주문 안하실거면 좀 비킵시다 한소리 하니까 나가더군요. 남자 네명이라 시비걸 생각 못한거 같은데 다행이었음.
23/03/06 10:29
수정 아이콘
요즘 게시판을 달구는 핫이슈와 맞물려서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복잡해지는 사안.
오우거
23/03/06 10:30
수정 아이콘
41세와 29세 인건가?? 싶었는데

21세 라더군요. -_-;;;;

이쯤되면 사장님이 내려보낸 요원인듯
톤업선크림
23/03/06 10:31
수정 아이콘
으잉...? 후기나 그런게 있나요?? 궁금쓰
신입직원이라 어릴거라고는 생각했지만 21살...덜덜
오우거
23/03/06 10:33
수정 아이콘
기사에 20살 차이라고 되어 있어요.
핑핑이남편
23/03/06 11:00
수정 아이콘
여성분이 대학도 졸업했고, 20살 [가까이] 차이라고 하니 24~26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23/03/06 10:31
수정 아이콘
40대 남 20대 여 커플이 없는것도 아닌데
고백한게 잘못도 아니고
온갖 조리돌림이 다 나오네요
타카이
23/03/06 10:36
수정 아이콘
밖에서 만나면 상관없는데 회사에서 업무상으로 만나는 상대가 위계라는 이점을 가지고 고백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옥동이
23/03/06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저행위에 절대적으로 비판적인 시야입니다만 위계라는게 어디까지일까요 손님이 카페 알바생 한테 고백하는것도 위계의 이점일까요
아케이드
23/03/06 10:38
수정 아이콘
'자격없는 사람'이 고백한게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 자격이 나이건 외모건 재산이건 말이죠
23/03/06 10:39
수정 아이콘
나이차로 화제가 됐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위계차가 있는 곳에서 고백한게 잘못이라는 겁니다.
로피탈
23/03/06 10:42
수정 아이콘
잘못 맞습니다.
DeglacerLesSucs
23/03/06 10:44
수정 아이콘
저분들이 자만추를 해서 만났다가 고백을 했는데 잘 안됐다 하면 그걸 뭐라 하는 사람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회사라는 공간이 수직적 위계가 있다보니 저런 걸 압력으로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alphaline
23/03/06 10:49
수정 아이콘
40대 과장이 퇴사 후 고백했다면 잘못까지는 아니었겠죠
23/03/06 10:54
수정 아이콘
실제론 쌍욕 해요.
노회찬
23/03/06 10:56
수정 아이콘
있기는 한데요. 회사에서 저러는건 잘못이죠
설레발
23/03/06 11:13
수정 아이콘
40대 남 / 20대 여 커플이 실존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고백하는게 잘못이 아닐 수는 없습니다. 그것도 회사 내에서라면.. 어휴.......
김재규열사
23/03/06 13:22
수정 아이콘
누군가의 고백이 상대에게는 큰 인생의 상처일 수 있습니다.
레드빠돌이
23/03/06 10:35
수정 아이콘
고백으로 혼내준다

이 인식이 출산율에 기여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우자매순대국
23/03/06 10:36
수정 아이콘
미국에선 저거 처벌대상 아닌가요.
나이야 40살 차이나건 80살 차이나건 관계 없지만
위계 차이나는 사이에서 저러는건 안되죠.
만약 21세 과장이 40세 신입에게 고백공격했어도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아케이드
23/03/06 10:39
수정 아이콘
고백 만으로 처벌한다면 사내커플은 아예 금지해야 하는 걸까요?
타카이
23/03/06 10:43
수정 아이콘
동기간은 위계가 없기 때문에 별문제 없고 아래직원이 고백해서 시작하는 연인관계도 크게 책잡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아래로는 문제가 됩니다
아케이드
23/03/06 10:44
수정 아이콘
여자분들은 상향혼을 원하기 때문에 실제 사내 커플의 상당수는 남자쪽 직급이 높고 나이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타카이
23/03/06 10:47
수정 아이콘
방향성에 문제를 거론했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아케이드
23/03/06 10:51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하는 케이스가 몇이나 됩니까
대부분 남자가 고백하니 말씀대로라면 대부분이 걸린다는 겁니다
트윈스
23/03/06 10:59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남자가 여자한테 뜬금없이 덜컥 고백해서 사귀겠습니까..
23/03/06 10:50
수정 아이콘
고백의 방향성을 얘기하는데 남자 나이랑 직급을 왜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둘이 직급 차이가 날때 직급이 높은 쪽이 들이대면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남녀 어느쪽이든지요.
직급이 높은 쪽이 고백 거절을 이유로 불이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지 말라는 겁니다.
실제로 이런 이유로 문제가 된 회사가 여럿 있었죠
아케이드
23/03/06 10:51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하는 케이스가 몇이나 됩니까
대부분 남자가 고백하니 말씀대로라면 대부분이 걸린다는 겁니다
스팅어
23/03/06 11:06
수정 아이콘
아래 굿샷님의 댓글같은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경우들이야 남녀사이에 충분히 교감이 되서 커플로 이루어진 것이라 볼 수 있지만,
여자분이 원치 않을 경우는요? 지금 문제는 이런 부분을 얘기하는 거 아닌가요?
복붙으로 대충 답변하실 거 같으면 안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아이힌트
23/03/06 13:32
수정 아이콘
술취한 여사친을 덮쳐서 그날부로 사귀게 되서 결혼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근데 기본적으로 하면 안됩니다. 그런 케이스가 있을 순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성폭행입니다.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고백해서 사내커플이 되서 결혼 할 수 있겠죠
근데 기본적으로 하는것은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는 행동입니다.
'뭐야 그럼 사내연예 다 금지되야해?' 아니 고백해서 잘되는거면 알아서 되겠죠 하지만 문제될 행동이라는건 인지하고 있어야죠
23/03/06 10:48
수정 아이콘
위계에 의한 강압적인 느낌을 상대방이 받을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겠죠.
페스티
23/03/06 10:50
수정 아이콘
보통 고백이라는 것은 이미 밥이 다 된 상태에서 뚜껑을 여는 행위 아닌가요...
계층방정
23/03/06 11:29
수정 아이콘
미국 대학교에서는 교수와 학생 간의 연애를 금지하는 곳도 있습니다. 교수가 권력으로 학생을 옭아맬 위험이 있어서요.
Blooming
23/03/06 11:04
수정 아이콘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될 리는 없고, 사기업의 경우 내규로 인사 라인에 있는 사람끼리 연애하면 해고 사유라고 하는 것 같아요.
개좋은빛살구
23/03/06 10:37
수정 아이콘
본인이 61살 임원한테 고백받으면 어떤 느낌으로 회사 다닐지 궁금하네요 크크
톤업선크림
23/03/06 10: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생각해보니까 느낌 빡 오네요...
유리한
23/03/06 13:16
수정 아이콘
황신혜..?
23/03/06 13:32
수정 아이콘
20살 차이가 아니라 여자는 그냥 20대라고 하니 29살일 수도 있습니다.
비뢰신
23/03/06 10:46
수정 아이콘
와 욕나오네 저건 자연 재해죠
23/03/06 10:48
수정 아이콘
정말 자연(번식 욕구)에서 비롯된 재해네요
23/03/06 10:50
수정 아이콘
자연재해는 퇴사해야지 아 크크
레이븐
23/03/06 10:52
수정 아이콘
뭐 사랑에 나이차가 없다고는 하지만 이제 막 성인이 된 21살 여성이 40대 남성을 연애대상으로 보기는 힘들죠. 강동원처럼 잘생긴 40대면 모를까... 남자분이 썸이라고 착각을 했지 않나 싶네요.
타카이
23/03/06 10:53
수정 아이콘
연애경험이 없어서 밑도 끝도 없이 고백 폭행을 일방으로 가하시는 분들이 있긴하죠...
23/03/06 10:59
수정 아이콘
대다수 남자는 연애경험을 고백폭행으로 시작할텐데 말이죠.
타카이
23/03/06 11:01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배우긴하죠
아 고백은 밥이 70~80퍼 지어졌을때 하는 거다라는걸
톤업선크림
23/03/06 11:01
수정 아이콘
제 과거폭행 그만하시죠.............
돌이켜보면 진짜 고백하지 말았어야 할 고백들 참 많이도 했다 싶네요...
그땐 왜 그게 썸이라고 느껴졌을까요 크크...
스팅어
23/03/06 11:08
수정 아이콘
그것이 청춘이니까…
꿀꽈배기
23/03/06 12:58
수정 아이콘
그게 경험치라는 것이죠. 인생은 RPG와 같은 것...
23/03/06 11:59
수정 아이콘
적절한 시기와 때가 있는거죠. 저 상사가 고백하고 차인다음에 퇴사하고 군입대 마무리했으면 별 문제 아니었을걸요
Not0nHerb
23/03/06 10:5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스윗하다 가 멸칭처럼 쓰이긴 하지만
사실 '다정함'이 남녀관계에서 엄청 유효한 전략이거든요.
외모로 압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정다감한게 항상 좋습니다.

커뮤 밖에서는 '서윗한' 사람이 인기가 있더라구요.
본문의 님은 좀 더 젊었을때 서윗하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스팅어
23/03/06 11:10
수정 아이콘
그 인기가 어떤 인기인가도 중요합니다?
정작 내 남자로써 모두에게 다정한 것은 장점이 아니죠.
Not0nHerb
23/03/06 11:14
수정 아이콘
연인이던 부부던 일단 관계를 정했으면 다른데 한눈팔면 안돼죠 크크크
일단 예선은 통과 해야 하지 않겠습니꽈
스팅어
23/03/06 11:23
수정 아이콘
일단 표본이 중요한데
인간 지표인 제 경험으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Not0nHerb
23/03/06 11:32
수정 아이콘
따흑.. 화이팅 하십쇼
도라지
23/03/06 13:21
수정 아이콘
오히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게 장점이 됩니다.
사귄 이후에는 모르겠지만, 흑심을 품어서 잘해주는게 아니라 원래 친절하다는 느낌을 주면 이건 거의 플러스에요.
물론 특정 여자들에게만 그러면 안좋은 쪽으로 소문이 날 수는 있습니다.
스팅어
23/03/06 14:20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아님)
유게니까 그냥 저렇게 적은거지; 실생활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을 모두 단순하게 단정할 순 없죠.
모두에게 친절한게 누군가에겐 장점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그냥 호구잡기 좋은 대상일 뿐이기도 하다는 얘기죠.
호구잡히기 좋은 것이 장점은 아니니까요.
물론 본인이 그걸 즐긴다면 또 다른 얘기이구요.
댓글이 길어져서 정리가 안되기 시작하는데 아무튼 유게입니다
DeglacerLesSucs
23/03/06 11:39
수정 아이콘
그걸 한단어로 줄여서 그렇지 사실 저 단어가 멸칭이 된건... 그냥 스윗해서가 아니라 사람 봐가며 대놓고 차별하는 걸 스윗함으로 포장했기 떄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모두에게 친절할 수는 없더라도 '너한테는 안해' 라는 걸 대놓고 드러내진 않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Not0nHerb
23/03/06 11:42
수정 아이콘
수용 가능 한 선에서 대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건 항상 옳죠.
23/03/06 11:02
수정 아이콘
퇴사 사유랑 노동부 사유에 저렇게 쓴거보면 크크크
티나한
23/03/06 11:04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댓글들에 동의하고, 심지어 20대 신입이 먼저 티나게 들이댄다고 하더라도 40대 상사가 매우매우x100 자제해야 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하지만 또 이런 사건에 대한 이런 반응들이 온라인 연결시대, 그리고 특히 대한민국에서 두드러지는 장점이자 단점이 아닐까 싶네요. 뭐든지 '정답'이 딱 정해짐. 서로가 부리부리 눈 뜨고 지켜봄. 정답에서 벗어나는 선택지는 용납되기가 어려움. 예전에 비해 오답을 선택하는 비율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오답을 선택함으로서 얻는 불이익은 커짐.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다양한 방향의 엉뚱한 삽질을 하거나 창의적인 민폐를 끼치는 모습들이 줄어듬. 이런 식으로의 변화가 꼭 좋은 것만도 나쁜 것만도 아닌 '현상'이니까 적응해야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3/06 11:15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이면 정상참작 혹은 피카추배만지려고 했는데.. 21살이네요?
더치커피
23/03/06 11:16
수정 아이콘
저랑 제 조카보다도 나이차가 많네요..
그대는눈물겹
23/03/07 06:59
수정 아이콘
21살이란 건 추측일 뿐이고 어디에도 안나와있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3/07 07:3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제가 띄엄띄엄 봤네요. 감사합니다
피우피우
23/03/06 11:15
수정 아이콘
위계라는 걸 마냥 무시해선 안 되죠.
신입사원이 부장님에게 '오늘 점심은 제육 어떠신가요?' 하면 말 그대로 제안인데 부장님이 신입사원에게 '오늘 점심은 제육 어때요?' 하면 순수하게 제안은 아니죠.

심지어 저건 단순 메뉴선정 따위의 문제가 아니고 내밀한 인간관계 이야기라 위계라는 맥락을 더 신경써야 합니다.
더치커피
23/03/06 11:16
수정 아이콘
산재 신청 크크
OcularImplants
23/03/06 11:16
수정 아이콘
사내 연애 비권장/사내연애 발각 시 즉시 팀 분리하는 문화를 가진 회사가 종종 있더군요
카트는난수
23/03/06 11:20
수정 아이콘
오늘도 랄로 1승추가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3/06 11:2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저도 사회초년생 ~ 대리정도까지.. 신입으로 들어온 (저보다 2~4년 정도 어린)여직원이 저에게 친절하기때문에 혹시 나를 좋아하는게 아닌가.. 라는 착각을 하긴 했습죠.. (제가 26세에 취직하고 31살에 결혼했으니 그 사이에.. ) .. 그때 여친이 있었으니 망정이니 없었으면 저도 뭔가 삽질했을듯.. 근데 41살이면.. 모쏠인가.. ;;; 이여자가 진짜 나에게 이성적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는 캐치할 수 있어야 할텐데 흠..
그대는눈물겹
23/03/07 06:59
수정 아이콘
41살 모쏠도 많죠. 현실에는 흔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3/07 08:00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체감을 못해서.. 41살 모쏠이.. 흔하다는게 5~10% 수준일까요?
그대는눈물겹
23/03/07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5-10% 라는게 전체 41살 중에서인가요 아니면 미혼 41살 중일까요?
미혼인 41살 중에서라면 5-10% 보다는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대부분은 본인이 모쏠인 걸 숨깁니다. “그 나이까지 모쏠이야?!”라는 식의 눈초리나 놀람등을 받지 않기 위해서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3/07 12:5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겠네요
다레니안
23/03/06 11:29
수정 아이콘
직원이 상사에게 사근사근 대하는걸 "나한테 마음있나보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그래놓고 차이면 여우짓 당했다던가, 어장관리라던가 기타 등등....
계층방정
23/03/06 11: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기사 본문을 보면 저 실업급여는 진짜 줬다는 게 아니라 네티즌 댓글로 실업급여 줘야 한다고 쓴 것을 인용했을 뿐입니다.
저는 진짜 받은 줄 오해했었네요.
Polkadot
23/03/06 11:32
수정 아이콘
으 진짜 혐오스럽네요
23/03/06 11:35
수정 아이콘
기사라고 해서 봤더니 그냥 커뮤 글 렉카한건데 구라추정원칙에 따라 좀 릴렉스해도 될것 같습니다.
제랄드
23/03/06 11:40
수정 아이콘
이런 방법이 있었군...
정예인
23/03/06 11: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혼이네요. 유뷰남도 들이댑니다 양심도없음
EurobeatMIX
23/03/06 11:57
수정 아이콘
참작의 여지가 있었으면 20대 직원은 퇴사 안했겠죠...
23/03/06 12:05
수정 아이콘
저는 실제로 옆에 협력업체 여직원분과 영화 한편 봤다가 다음날 사직서 내고 그만두셨습니다...
영화도 보자고 한 것도 아니고 장애인 봉사활동가서 장애인분들 영화관 영화시청 해주고 영화표가 남았는데 회사 선배들이 강제로 둘이 영화보고 오라며 영화표를 주며 억지로 영화관에 들어가게 되었고 영화관에서 정말 영화만 보고 제 차로 집에 데려다주고 헤어졌습니다.

대화 따위는 없었고 저는 그분 이름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다음날 사직서 내고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저에게 찾아와 도대체 무슨 짓을 했냐?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취조하더군요. 제가 성추행이라도 한걸로 오인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우리회사 지점 차장분이랑 몰래 연예를 하고 있었고 그걸 모르고 회사 선배들은 둘이 엮어줄려고 점심시간에 밥먹을 때도 협력업체랑 일부러 같이 먹기등을 하니까 여자분이 스트레스 받았는지 회사를 그만 두시더군요....

공기업 협력업체 직원이라 나름 복지와 연봉도 나쁘지 않았는데 괜히 저 때문에 그만둔 거 같아서 한동안 죄책감에 시달렸고 선배들이 정말정말 미웠지요. 근데 나중에 회사 메신저로 청찹장이 하나 날라왔는데 그 여자분이 29살이었고 회사 차장분은 41살이던데...

회사 차장분은 도대체 어떻게 그분을 꼬셨는지도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23/03/06 12:09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직장 밖에서 만나서 했더라면 괜찮은걸까요? 결과는 똑같을텐데..
진심이라면 퇴사하고 고백하는수밖에 없는걸까요? 그래도 결과는 같겠지만, 본인은 퇴사까지했는데 끄흑..
아프락사스
23/03/06 12:43
수정 아이콘
그냥 안해야지요. 프로페셔널리즘은 어디다 가져다 버리고
터치터치
23/03/06 12:13
수정 아이콘
여론을 그나마 돌리려면
41세(모솔) 밖에 없으려나
타르튀프
23/03/06 12:14
수정 아이콘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같은 40대여도 고수가 고백했으면 별 문제 안됐을 겁니다.
서지훈'카리스
23/03/06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50대 이재용 20대에게 고백
좋아하는 분 많을지도?
23/03/06 12:47
수정 아이콘
이런 극단적인 상황까지 고려해야할 정도로 본문이 비정상이라는 의미겠지요
서지훈'카리스
23/03/06 18:01
수정 아이콘
사실은 돈이나 외모가 나이만큼 꽤 중요하다는거죠
디카프리오가 20대여자만 만나고 다녀도 그러려니하지 않나요? 정우성이 50대인데 30살만나면 대부분 수긍할 겁니다.

이 글에서 대부분 사람의 전제에는 저 아저씨가 그냥 아저씨 외모와 돈이 그렇게 많지 않다 라는게 전제되어 있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저 아저씨가 아주 잘 생겼거나 돈이 백억대 부자라면 사람도 생각도 바뀔 것 같아요
즉 나이만의 문제는 아니라는걸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개인정보수정
23/03/06 12:47
수정 아이콘
저런분이 미러링해야죠. 60대 여자분한테 고백받는다고 상상하고
빠커의유머노트
23/03/06 12:48
수정 아이콘
무슨무슨죄로 사형! 땅땅~
시린비
23/03/06 12:57
수정 아이콘
60대 여자에게 고백받는게 뭐 어때서 그냥 거절하고 끝내면 그만 아니냐! 난 그래도 회사다닐수있다..! 라고 말로는 주장 할수있을거라서...
말랑몰랑
23/03/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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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뿐만 아니라 60대 여자분이 사장 또는 자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임원급으로 예를 들어야죠.
(최소 같은 팀 부장)
시린비
23/03/06 13:14
수정 아이콘
뭐 여튼 저런 입장에 있는 사람이 역지사지 하라고 해서 아 그렇구나! 하고 깨닫는 경우는 드물거같아서 말해봤습니다.
말랑몰랑
23/03/06 13:24
수정 아이콘
단순 나이만 비교가 아니라고 생각한게...

신입이야 이제 막 관계를 맺는 상황이라 주변에 편들을 들어주거나 하소연하기도 어렵죠.

근데 저 과장놈은 가볍게 '비싸게 군다', '꼬리칠 때 언제고 이제와서...' 혹은 더 나쁘게 말해도 주변에서 일단은 들어주고, 심지어 어느정도의 편도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죠.

그런 관점에서 본인 역시 어필해봐야 찍어 눌려야 할 상황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언급해봤습니다.
(보통 나이차만 생각하고 '미친거 아냐?' 상황 이상이기 때문에요.)
23/03/06 13:30
수정 아이콘
60대 임원이 저한테 그러면 그냥 다니겠는데
저랑 같은팀 40대 부장이나 차장이 그랬다고 생각하면 전 못다닐듯.. 적어도 부서이동은 해야
니하트
23/03/06 13:12
수정 아이콘
좀 극혐이네요;
23/03/06 13:38
수정 아이콘
남자가 여자 좋아하는 데 나이 차이야 나면 어떤가요? 왜 나이 차이 때문에 혐오를... 이건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한쪽이 직위가 높다는 게 문제겠죠.
달달한고양이
23/03/06 13:43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경우에 찐 감정을 느낀 (나이가 비슷하더라도 직위가) 윗급 입장에선 참 어렵겠네요. 한쪽이 그만두지 않으면 무조건 감정 정리해야 하는 느낌…?
말랑몰랑
23/03/06 13:56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언급되지만 어린 나이면 어느정도 용서가 됩니다. 그냥 미숙하니까요.

근데 40넘게 먹고 상대는 퇴사를 해버릴 정도로 아니었는데 질러버린게 잘못이죠.

직급이 높다고 무조건 정리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어느정도 확신이 있을 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DeglacerLesSucs
23/03/06 14:06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연애에 대해서도 프로포즈는 확인의 영역이라는 이야기가 정설인데 위계관계가 껴있는 조직에서의 연애는 그 허들이 더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국 이것이 연애감정인가 아니면 사회생활인가 하는 그 안개를 뚫어야 하는데 더 좋아하는 쪽이 하급자라면 그쪽에서 적극적으로 마음을 보여주면 될 일이고 반대로 상급자가 더 좋아한다면... 뭐 어쩔 수 없는 거죠 기다리다가 안 이루어지면 내려놓아야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3/07 07:38
수정 아이콘
사실 직장내에서야 좀 친해진다음에 , 조심스레 밖에서 주말에 약속 정도 이야기했는데 돌려서라도 거절하면 바로 마음접는게 맞을것같습니다.
엘든링
23/03/06 13:55
수정 아이콘
앗.. 아아
나막신
23/03/06 14:00
수정 아이콘
사내연애 금지 크크
23/03/06 14:19
수정 아이콘
여기서 다들 위계 이야기 하시는데 저도 그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40대 아저씨가 20대 카페직원에게 들이대는것도 극혐하잖아요 다들 크크(아 거절 했는데 계속 하는건 다른 영역입니다. 연하남이 해도 안되는거죠 그건)

소지섭이 17살차이 조은정이랑 사귀는건 가능하지만요

그냥 늙다리 아저씨가 젊은 처자에게 마음 품는거 자체가 역겨운 거라고 솔직해 집시다
DeglacerLesSucs
23/03/06 14:50
수정 아이콘
거절당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계속 들이댈거 아니라면야 저는 별로 혐오스럽진 않을거같아요 어차피 엔간한 매력 아니면 광속으로 거절당하고 끝날거라
23/03/06 14:54
수정 아이콘
님이야 그러신거 알겠는데

그냥 마음가지고 고백하는거 가지고 그 자체를

역겨워하는 사람들 많죠

60살이 너한테 고백하면 좋냐? 라는 식으로 조롱하면서요
DeglacerLesSucs
23/03/06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군요.. 사실 제주변에도 저정돈 아니지만 30대 중반에 20대 초중반 만나고 싶어하는 친구가 있긴 한데 자주 만나는 멤버들이 속으론 뭔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관련 얘기 나올때마다 대충 듣고 흘리면서 "야 그게 성공가능성이 있겠냐 크크" 하고 말거든요 근데 말씀하신 바처럼생각보다 진지하게 싫어하는 경우가 많긴 한 거 같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뭔가 비교군 대비 경쟁력 없는 사람에 대해(그게 외모든 재력이든 나이든) 가혹한 분위기가 있다는 것은 공감합니다. 여기 댓글다신 분들이 다 그런 심리로 댓글을 달았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 그런게 있죠 여기서 못생긴사람 어쩌고 찐따 어쩌고 탈모 어쩌고 하는것도 다들 자조의 탈을 쓰고 있지만 약자멸시 아닌가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기도 하고요
시린비
23/03/06 15:04
수정 아이콘
감히 니가?
급이 안된다.
저런 사람이 나한테 고백한다는게 나를 만만한게 보는거 같아서, 내가 낮아보이는거 같아서 화가 난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거잖아요...

같은 시리즈가 있기는 합니다만 이번건은 위계건이 맞긴 하잖아요
순수 나이차만으로도 문제삼는 시선이 있는게 맞습니다만
결국 이 게시물은 위계가 있는 건이라 이야기하다보면 위계얘기로 새나갈 확률이 높고 나이 이야기만 파고들고자 하면 글을 새로 파야겠죠
23/03/07 00:28
수정 아이콘
굳이 저런 거까지 혐오하지 않아도 이미 혐오할 거리는 많지 않나요? 왜 이리 혐오하는 게 많으신가요? 저 정도는 그냥 남일이라 생각하고 그냥 신경끕니다. 지들이 알아서 할 일이죠.
23/03/07 00:31
수정 아이콘
ㅡㅡ? 제가요??

저는 그 혐오 하는 것을 지적한건데요 ;;;
다리기
23/03/06 14:23
수정 아이콘
낭만과장이었군요 크크
그대는눈물겹
23/03/07 07: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정 나이대 특정 성별 망신주기용 인터넷 썰을 기사화해서 조회수 뽑아먹기용 기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미나리돌돌
23/03/07 08:09
수정 아이콘
위계라는 것도 핑계 같네요. 단지 욕을 하고 싶을뿐.
진정한 위계라면 최소 인사권자나 평가권자는 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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