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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4 16:44
업보...라기엔 지금 교사하시는 선생님들도 대부분 저 시기의 피해자겠죠? 저 당시 애들 때리던 선생들은 전부 은퇴했거나 관리직 하고 있을테고...
23/03/14 16:54
이제 아예 시대가 분리될때 됐죠 지금 가장 젊은 교사도 90년대 중후반생일텐데 중고생시절이 2010년이후면
그때도 이미 체벌은 없다고 봐야해서
23/03/14 17:41
그러고 보니 그림 그리게 하고 전시회가 어쩌고 하면서 액자 만들던것도 결국 뒷돈이었겠네요.
게다가 그게 80년대부터 있었던 일이었으니..
23/03/14 16:46
다쳐서 목발 짚은 나를 교무실로 불러 이유없이 무자비하게 때리고 손이 퉁퉁 부어 목발도 못 짚게했던 당신...
나는 평생 잊지 않고 살겁니다.
23/03/14 16:48
영어선생이었는데,
누워서 발들어라고 한 다음에, 발바닥을 때리는데, 맞을때마다 '아잉'이라고 소리내라고 했던 그 선생*끼 기억나네요.
23/03/14 16:57
80, 90, 2000년대 교사폭력 고발하는 웹사이트 있으면 흥미진진하겠네요. 사진도 이름도 연도도 졸업앨범에 다 있을 거고요.
23/03/14 17:01
초등학교 4학년 미술시간에 풀스윙 싸다구 두번 맞은 거 생각나네요.
미술 선생이 뭔가 그리라고 시키고 자리 비운 상태였는데, 4B 연필이 부러져서 담임 선생님 자리에 있던 연필깎이로 가서 연필을 돌리고 있었는데 그 미술선생이 다시 돌아오더니 아무 말 없이 싸다구를 날리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펑펑 운 기억이 나네요. 그 선생 얼굴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23/03/14 17:35
제가 하키채와 목검 둘다 맞아봤는데
앞도적으로 하키채가 아팠습니다. 면적이 넓고 엉덩이나 허벅지 때리기에는 최적화가 되었다고 보는지라.. 학교에 하키부가 있어서 엄청 싫었는데.... 검도 도장도 다녀서... 흑...
23/03/14 17:37
무게가 무거울수록, 속도가 빠를수록, 면적이 좁을수록 아픈거라....
둘 다 넓은 면으로 치면 하키채가 아프고 목검 날쪽으로 쳤으면 목검이 아플듯
23/03/14 17:07
수십년 전 중1 때 담임이 미술선생이었는데 뺨만 해도 수없이 맞아서 아직도 이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생각나서 검색해보면 상도 받고 미술계 원로더군요. 이 글 보고 다시 검색하니 3년 전 쯤에 세상을 떠났네요. 부인이 쓴 글을 보면 다정다감한 사람이라고 되어 있던데 좀 기분이 그렇네요. 명복을 빌진 못하겠습니다.
23/03/14 17:09
목검 들고다니면서 목이랑 어깨 사이를 맛사지라는 명목하에 치다가 애 쇄골 부러뜨린 교사도 있었죠. 근데 부모가 항의를 하건 뭘 하건 별 일 안일어나더라고요.
23/03/14 17:10
고2때 수학여행갔을 때 이과쪽 담임이었던걸로 기억하는 생물선생님이 정말 참 기억에 남아요.
뭐 폭행을 하고 그런건 아닌데 저녁 먹고 자유시간에 친구들하고 음료수 사마시려고 밖에 나갔다 오겠다고 그 선생님이 문 앞에 지키고 계셔서 말씀드렸더니 넌 집에서도 목마르면 음료수만 마시냐?? 하면서 비웃듯 웃으며 못나가게했던.. 진짜 이름이 기억나면 어디 근무하시는지 찾아가고 싶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고 찾을 방법이 없더군요. 인생에 적을 두지 말자 하고 살고있는데 세손가락정도로 꼽히는 꼭 찾고 싶은 인물입니다.
23/03/14 17:10
월요 아침 운동장 조회 시간에 교장 선생 말 듣던 중에 너무 더워서 손부채 했다고 교련 교사가 달려와서 군홧발로 날라차기를 했던 기억이...
23/03/14 17:11
이런 이야기 볼 때마다 다행인게 대학생 되자마자 중딩 미술선생 찾아가서 왜 그렇게 팼었냐고 교무실 엎으면서 따진거
이런 경험 한 번 해보니 소위 사회생활도 할만하더군요
23/03/14 18:25
우리 집은 저런 거 안 했지? 하니까 웃으시더라구요. 넌 상상도 못할거라고..
충격에 휩싸여 초 2 후반기 때는 어땠냐고 지나가듯 여쭤보니 그때는 워낙 힘들어서 안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싸대기를 맞은 그때였습니다.
23/03/14 17:13
싸대기를 중학교 때 한 번, 고등학교 때 한 번 맞았는데 제가 명백히 잘못한 일이라서 그렇게 아픈 기억은 아닙니다. 물론 그 잘못이 싸대기 맞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뇌리에 박힌 제일 나쁜 기억은 중학교 때 이동 수업 시간에 늦어서 복도에서 좀 뛰었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패드립을 당한 거. '넌 애미가 불쌍하다고' 20년도 더 된 일인데 아직도 그 목소리까지 기억이 납니다. 그 선생 꼭 다시 만나고 싶네요.
23/03/14 17:14
아직도 가끔 뵙는 고3담임샘테 가끔 그때 한따까리 이야기 하는데...크크 분명 잘못은 있지만 체벌과 폭행은 다른거 같은데...
그분께 맞을때는 체벌 느낌이었고.. 감정 담긴 날라차기에 빠따들던 화학샘 말고는 뭐...
23/03/14 17:15
막상 여기서 성토하는 그런 선생들은 끈질기게 남아서 버텼죠.
자기가 하던거 안하면 되니까. 하지만 선생님이라 불릴만한 분들은 못버티시더군요. 괴롭힘 당하는 학생들 지킬려고 하던분들 오히려 폭력교사로 불리면서 사라져갔죠.
23/03/14 17:15
2004년도 취미가 K-1 시청이라고 학생들한테 로우킥 하이킥 니킥 날리던 윤리 담당 피X화 넌 이름도 잊을 수 없다.
쉬는 시간마다 교실 뒤 담임 자리 앉아서 10분 동안 애들 네명 불러서 양쪽 팔다리 안마 시키던 개 또라이 같은 놈...
23/03/14 17:17
3학년인가 상을 많이 받아서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기억이 있는데
나중에 어머니께 듣기로는 선생이 학기초에 저를 엄청 괴롭혀서 어머니가 촌지를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23/03/14 17:17
고1 때 과목이 한문선생님인데 이름도 X한문. 그 분은 팬티 벗겨서 효자손으로 꽈추 때렸죠 크크크
초4 자습 안했다고 특수반 가서 일주일 동안 블럭 쌓음. 나중에 어머니 말로는 촌지 다라는 식으로 연락 했다고 크크크 물론 어머님은 안 주셨다고 크크
23/03/14 17:31
주번이 출석부 조금 늦게 가지고 왔다고 교무실에 무릎꿇리고는 출석부로 머리를 계속 때리고 무릎을 자근자근 밟아대길래 내가 무슨 독립군되서 고문받는 줄 알았네요. 너무 때리니까 옆에있던 미술 선생님이 그만 좀 하라고 하니까 자기 의자 집어던지면서 xx새끼 라고 욕하고 지랄발광하던 백돼지선생. 너 만난 이후로 내가 선생뒤에 님자 안붙인다고. 애들 너무 패서 매년 두세번씩 교육청에 고발들어가는데 그 때마다 사립학교선생은 교육청이 못건드리니까 너네 부모더러 쓸데없는 짓 말고 돈이나 가져오라고 대놓고 말하고, 이사장하고 백돼지 아버지가 생사를 같이하며 휴전선을 넘어온 친구라 난 절대 안짤린다고 자랑하더니 그 이사장 아들한테 칼맞아 죽었더라. 끼리끼리 만난다고 하더니 인간말종끼리 만났나보다.
23/03/14 17:32
진짜 이건 전부 소급적용해서
감방은 못넣더라도 연금이라도 전부 뜯었으면.. 진짜 악마가 따로 없었는데... 장난감처럼 애들 팼었음
23/03/14 17:33
촌지문제로 어머니가 선생님한테 편지를 쓴적있는데 맞춤법 많이 틀렸다고 국어시간에 읽게 한적 있습니다 못배우면 이렇게 된다면서… 그땐 돈안준 어머니를 원망하면서 펑펑 울었습니다ㅠㅠ
23/03/14 17:38
지금도 마대자루 분질러가면서 전교생 450명을 2대씩 풀스윙으로 때린 기술 선생이 생각나는데 분노보다도 경이롭습니다. 어떻게 때린거지??
23/03/14 17:42
문제 풀라고 해서 못 풀면 앞뒤 좌우로 십자가 라인에 있는 애들 다 패던 놈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막 천생연분 흥하던 시절.... 학생사이에서 신토불엉(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엉덩이)이라고 주간 정산해서 토요일날 몰아패던 선생도 있고... 어찌됐건 방법이야 잘못됐지만 그래도 잘되라는 의도로 패던 선생은 그래도 이해해줄만한데 누가봐도 감정실려서 패던 놈은 지금도 이갈립니다.
23/03/14 17:42
요즘 근무하는 30-40대 교사들 불쌍하네요. (20대 젊은 교사들이야 저런 경험은 아마 거의 없을것 같고)
그 교사들도 결국 저 폭력을 당했던 피해자인데 그 놈들의 비판과 욕을 지금 교사들이 당해야 하는걸 보니 참 불쌍합니다. 욕먹어야 하는 사람들은 달달한 촌지에 연금 퇴직금 다 타먹고 인생 꿀빨고 살고있겠쬬~
23/03/14 17:48
지금 50-60대 교감, 교장 쪽에 아직 남아 계시죠. 교사가 아동학대로 학부모한테 고소당하면 바로 교육청에 교사 신고 날려버리는...
23/03/14 17:53
제가 가장 억울했던 기억은 국민학교 2학년때 효도에 대한 글쓰기 숙제를 내줬고 발표할사람 이라고 하길래 자신있게 손들고 읽었는데..
발표 다 끝나고 나니까 담임이 니가 안쓰고 누나가 대신 써준거 아니냐면서 대놓고 면박주더군요. 너무 억울해서 우니까 손바닥 때리던 그 여선생... 기억상 신문에 나온 고려장에 대한걸 읽고 그걸 효도와 연관지어 글 썻었는데 왜 담임은 누나가 대신 써준거라고 생각했을까? 지금도 궁금하네요. 누나가 6학년이었지만 딱히 공부를 잘한것도 아닌데 말이죠.크크 그 시절 고등학교때는 폭력의 시대라 장애인 되는것만 아니면 아무 문제 없던 시절이라 다들 당연하게 받아들였으니..
23/03/14 17:57
90년대~2000년대 초반에 국민,초등학교 교사들 쓰레기들 투성이었습니다. 대놓고 촌지요구하고, 성희롱하고 수업시간이 반장에서 수업하라고하고 술판벌이고.
23/03/14 18:12
나이 좀 있는 한국인 중에 교폭에 안 당해본 사람 거의 없을 듯. 집단적 트라우마 치료가 필요하긴 합니다. 한번은 풀고 가야 할 문제.
23/03/14 18:15
초등학교3학년때 선생님 책상앞에 줄서서 일기 검사 맡다가 갑자기 귀싸대기 맞고 몸이 옆으로 날라갔습니다 이유는 글씨 못썼다고 였습니다 정신적 충격이 어찌나 컸는지 30년이 지났는데 초등학교 기억중 그 일만 또렷히 기억하네요
23/03/14 18:20
저때 교사들의 잘못이 없다곤 할 수 없지만 사회적 분위기가 그런걸 당연시했는데요 뭘
당시 부모님들 중 자기 자녀에 대한 체벌에 반대하는 분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오히려 학교에서 맞았다고 하면 뭘 잘못했길래 맞았냐면서 집에서도 맞았던 기억 있는 분들도 꽤 많을겁니다. 오히려 스승의 날 같은 때 몽둥이 갖다주는 행사(?)도 상당히 열렸었죠. 저희 부모님이 저 어린시절 당구장을 해서 친구들에게 꽤나 미움받았...
23/03/14 18:21
이런거 볼때마다 신기한게 제가 80년대 후반생인데 초중고 다 촌지 없었고 체벌은 있었지만 감정적으로 학생을 때리고 괴롭히는 선생님은 없었거든요. 명백하게 잘못을 했을때에만 체벌했고 맞은사람도 보는사람도 납득할정도만 체벌했었는데..
경험담 쓰시는분들은 다 제 앞세대분들이신가 싶고..
23/03/14 20:14
90년대 초반생인데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까진 체벌이 엄청 심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4교시 내내 반 전체가 의자 들고 서 있었던 적도 있구요. 고등학교 가니 거의 없어졌어요.
23/03/14 20:48
학교마다 다른거죠. 저와 비슷한 세대신 것 같은데 촌지도 없었고 대부분의 교사는 체벌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나이든 선생들이 애들을 때렸죠. 어렸을 적 저는 맞을 만 해서 맞았다고 생각했었지만 나이 들고 나서 그게 교사의 스트레스 풀이용 폭력이었다는 걸 깨달았죠.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때린 적은 없었어요.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서 때릴 명분을 만들었을 뿐..
제가 있던 학교의 일진들은 더글로리와는 달리 경제적으로 상위권 학생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지 일진들이 교폭의 대상이 자주 됐었죠. 손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느니, 너 어제는 왜 수업시간에 지각했냐느니 때릴 명분이야 수십 수백가지가 있었으니까요.
23/03/14 18:24
중학교때였나 학기 초에 장난치다가 문 부숴먹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 뒤로 매번 그 과목 수업 시간마다 그 친구 불러서 개패듯이 패고 수업 시작했죠. 학기 내내... 그 수업시간만 다가오면 친구 울상되고 진짜 불쌍했는데... 그때도 너무 심하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돈 달라는 의사표시였던거 같아요.
23/03/14 18:31
음 그쵸..저때 썰 들어보면 진짜 2000년대생 입장에선 어안이 벙벙해지긴해요..
심지어 그냥 좀 엄한 분이라고 생각했던 쌤이 십몇년 전만 해도 살벌하게 학생들을 때리던 사람인걸 알게 됐을때는 참;;
23/03/14 18:39
90년까진 야만의 시대죠 제 기억을 돌려보면 선생폭력은 초딩 중딩 고딩순입니다 고딩땐 맞은 기억이 없어요 초딩땐 선생이 빰때리고 주먹 발길질하고 스승의날때 선물받는게 당연시되던 시대라 크크
초딩때 뺨맞은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친구가 선생한테 죽도록 얻어맞는것도 기억나고...
23/03/14 18:53
그런것도 있는데 그때 시대가 달라졌던때라 선생들 폭력이 기사도 나고 인식이 달라졌던때라 그랬기도 합니다 크크 중고딩때도 90년대때 보냈으면 공부안한다고 졸았다고 쳐맞았겠죠....
23/03/14 18:49
댓글내용이 모두 사실이여서..
정말 쓰레기 같은 선생들 천지였죠. 싸대기 풀스윙은 기본이고 모든 선생들이 정의봉 하나씩은 들고 다녔죠. 복도에서 엎드러 뻗친 다음 빗자루 풀스윙은 맨날 있는일 이었고요.. 출석부로 안면 풀스윙으로 갈기는 할머니 선생에 시험못봤다고 틀린개수 만큼 때리는 수학선생 교탁에서 청소함까지 싸대기에 발길질에 개패듯이 패는 담임선생까지..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23/03/14 19:19
저는 그래도 말 잘듣고 공부를 하는 편이라 덜 혼나긴 했지만 고2 방학 때 학교에 가야 할 일이 있어서 진한 갈색으로 염색한 상태로 학교 갔더니 교감이 '너네 엄마는 중국집 짱깨랑 해서 너 낳았냐?'라고 하더군요. 다른 폭력 사건들은 다 잊어도 교무실에서 저랑 같이 갔던 그 친구들과 들었던 그 말은 잊질 못하겠네요. 왜 그 때는 그런 걸 신고할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뭐 반성문을 써서 내라길래 방학 때 염색해서 안된다는 학칙이 있는 줄 몰랐고 반성할 게 없어서 반성문은 못 쓰겠다고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23/03/14 20:44
제가 다니던 중고등학교 일진들은 평범한 애들은 잘 안건드렸던 점에서 더글로리랑 비슷했어요.
오히려 선생들이 지들 화나면 꼬투리 잡아서 애들을 많이 팼었죠. 개인적으로도 일진에게 맞은 적은 없는데 선생한테 맞은 적은 여러번 기억이 나네요 손바닥은 약과고 책상 위에 무릎꿇게 하고 무릎 위쪽 넓적다리 부분을 때리던 선생도 있었죠 가끔은 짜증은 나서 누군가를 패고 싶은데 명분이 없으면 괜히 같은 반 일진애한테 가서 '너 손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며 칠판 잡고 엉덩이 내밀게 한 다음에 당구채로 폭행하던 국사 과목 가르치던 학생주임도 생각나고요 제가 수업시간에 분위기 흐리고 크게 떠들었음에도 때리지 않고 조용히 교무실로 불러 말로 타이르던 선생님들이 계셨는데 졸업하고 나서야 이분들이 전교조 교사들이라 화를 꾹꾹 참고 매를 들지 않으셨다는 걸 알았죠.
23/03/14 20:54
근데 옛날에 맞았거나 이런 것들로 교사들 불신하고 괴롭히는 학부모들이 있는데 실제로 당하는 교사는 그렇게 한 적도로 없고 같이 그런 일을 당했던 세대라 뭔가 좀
23/03/14 20:59
담임선생이 학기 초에 코팅된 종이로 불법복제CD 리스트 보여주면서 학생들에게 게임CD판매하고 그 게임CD 친구들끼리 서로 빌려줬다고, 싹이 노란 도둑놈의 새끼라며 체벌 줬던 초6 담임정도는 명함도 못 내밀까요? 크크크크
23/03/15 00:01
홍정욱 일면식도 없지만 조오오오오오올라 싫어합니다.
초1때 숙제 안해왔다고 싸대기 친 여선생이 자기 친척이 쓴 책이라며 홍정욱 7막 7장 얘기 오지게 했거든요
23/03/15 03:12
남고 나와서 대걸레,사제 몽둥이 같은걸로 내신,모의고사 시험 총점 1점 떨어질때마다 1대씩 매로 맞고, 뭐 뺨 맞고 그랬는데 15년도 더 지난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드럼스틱으로 손등 맞는 거(손등이 사실 근육도 없고 바로 뼈라 살짝만 쳐도 엄청 아프고 맞고나면 며칠동안 피멍+퉁퉁 부어있음)랑 중학교때 수업중에 웃었다고 맨주먹,발차기,박치기,니킥,엘보 등 그자리에서 시계풀고 때리던 교사 둘이네요 크크
23/03/15 14:03
국민학교 2학년 때 숙제 안해왔다고 분단 사이를 기어다니게 하며 친구들한테 기어다니며 지나갈때 엉덩이 때리게 했던 김이자 선생님. 정년퇴직하시고 연금도 받으시면서 잘 사시겠죠?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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