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3/26 10:56:57
Name 꿈꾸는드래곤
File #1 1871b90713e54fdad.jpg (58.0 KB), Download : 89
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시대를 좀 많이 잘못 타고 태어난 재능


그래서 자신의 재능과 노력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하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rd Be Goja
23/03/26 10:58
수정 아이콘
장자에서 본

평생 용잡는법을 연마한 사람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고오스
23/03/26 10:59
수정 아이콘
메시나 조던이나 페이커가 100년전 아프리카나 아시아에서 태어났거나,

현대 소말리아 내전지역에서 태어났으면 재능을 알기전에 죽었을 가능성이 높죠
Underwater
23/03/26 11:08
수정 아이콘
조던은 백년전에 태어나서 사냥했어도 잘했을듯
이웃집개발자
23/03/26 11:40
수정 아이콘
웰컴투...더 정글!
23/03/26 12:06
수정 아이콘
조던승
한발더나아가
23/03/26 12:32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물소가 들이받으러 오는데 바디훼이크 한번 털어주고 페이드어웨이로 투창을 던진다던가...
럭키가이
23/03/26 14: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트래쉬토크
말다했죠
23/03/26 15: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재활용
23/03/26 12:05
수정 아이콘
중국 호날두 메시는 오늘도 밭을 갈고..크크크
23/03/26 19:32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100년이 아니라 5년만 빨리 태어났어도 완전 다른 삶을 살았을듯
가만히 손을 잡으
23/03/26 22:44
수정 아이콘
그럼 스타하지 않았을까요? 임이최페!
23/03/26 11:02
수정 아이콘
재능이라는게 참..개화,발견,실행..등등이 시대나 상황, 운 등이 맞춰져야 되는 경우가 많으니..
지금도 많은 경우 자기 재능 잘 모르고 평범하게 살거나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태반일걸요.
시린비
23/03/26 11:04
수정 아이콘
근 오십년내에 조던,메시,아인슈타인급의 재능이 북한에 태어났어도 그냥 죽었겠죠..
미나리돌돌
23/03/26 11:12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아이군
23/03/26 11:1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주지사 쪽으로는 재능이 없으셨던.....
Chasingthegoals
23/03/26 12:59
수정 아이콘
약물 부작용을 몸으로 다 겪었음에도 가정부와 불륜을 저지르신...욕구는 모든 면에서 넘치셨습니다. 역량 발휘에 대한 반례들이 존재할 뿐
앙겔루스 노부스
23/03/27 04:06
수정 아이콘
PM5340님은 여전히 건강하실런지...
샐러드
23/03/26 11:06
수정 아이콘
AI의 시대에 코딩 잘하는 재능은 쓸모없어질 수도
ComeAgain
23/03/26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시켜줘야 한다고
그게 뭐 교육 제도의 개편 방향이고...
전 누누이 말씀드리지만요 역씌 인프라다...
메가트롤
23/03/26 11:16
수정 아이콘
상태창!!!
작은대바구니만두
23/03/26 11:18
수정 아이콘
간석기도 아니고 뗀석기...? 진짜 재능이다..
23/03/26 11:25
수정 아이콘
지금 누군가는 성리학의 대가였을 수도 있죠
반대로 그 시절 누군가는 노래에 재능이 있었거나 육체적 능력에 재능이 있었지만 성리학이 아니라고 오랑캐, 상놈 취급받았을수도 있고..(..)
밥과글
23/03/26 11:27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걸 세상에 이런일이 보면서 많이 느끼거든요.. 세상 잘못만나서 한 시대를 풍미할 재능을 갖고 그냥 동네 기인으로 남은 어르신들이 참 많죠
동년배
23/03/26 11:47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에 뗀석기 제작을 우연히 시도해봤어?
23/03/26 12:52
수정 아이콘
배에 지방을 잘 저장하는 재능이 있었는데 현대 시대에 태어나서 그만..
지니팅커벨여행
23/03/26 12:53
수정 아이콘
개천에서 용 나는 게 가능했던 이유이기도 하죠.
부모님들 세대에는 재능을 펼칠 기회가 많지 않았고, 그걸 물려 받은 세대들이 꽃피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23/03/26 13:01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우사인볼트가 구석기 시대에 태어났다면

영양,의학이슈,그냥 죽었을 가능성, 현대처럼 트레이닝 하기 힘듦의 문제는 있지만

그걸 말하려는건 아니고

100m 육상대회라는 것이 없어서 금메달리스트는 못했겠지만

어쨌든 남들보다 빠르게 달릴수 있는 능력이 있었을 것이거든요.

육상능력, 빠르게 달리는 능력이라는 것도 인간이 쉽게 이해하기 위한 가공된 이름인거고

결국 뭐 대퇴근의 근력과 탄력성이라든지 뭐 이런(전문적인건 몰라서 대충 쓰는거임)
기초적 능력이 뛰어난거죠

아인슈타인이 르네상스 시대에 태어났어도
상대성이론을 발표하지 못했겠지만
그 두뇌의 능력이 어디가지 않을것이거든요

하다못해 청동기 시대에 태어났어도
족장 참모라도 했겠죠
23/03/26 13:17
수정 아이콘
신분상의 문제로 정치질을 당해서 처형크리였을 수도 있고
그거에 흑화해서 나라를 멸망시키는 간신이 되었을수도 있..(..)어?..
오피셜
23/03/26 13:37
수정 아이콘
성공한 사람, 실패한 사람 각각 여러 사람들 많이 만나보고 얘기도 들어보고 느낀 점은, 물론 실력도 중요하지만, 실력이 확연히 차이나지 않으면 결정적으로 운빨이 성공을 가르더라구요. 우연히 거기에 있어서, 우연히 타이밍이 맞아서, 우연히 누구를 만나서 또 우연히 우연히...

혹자는 우연은 없다라고하지만 그렇다고 노력으로 그런 기회를 만들 수도 없기 때문에 우연이라고 밖에는 설명 못 하는 일들이 성쇠를 판가름 하더라구요.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은 운이 좋았다라고 많이들 얘기하는 게 겸손만은 아니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돈으로 정보를 살 수 있는 부자나 똑똑한 지식인이나 기타 전혀 그럴 것 같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점집을 드나드는 걸 더이상 이상하게 보지는 않게 되었네요.
신사동사신
23/03/26 13:48
수정 아이콘
구국의 영웅도
침략을 당해야 나오는거니..
Dark Swarm
23/03/26 14:08
수정 아이콘
유아 사망율 같은 거까지 생각해보면... 지금 재능 있다고 알려진 사람 둘 중 하나는 예전에 태어났으면 응애 몇 번 해보고 죽었겠죠
방구차야
23/03/26 22:49
수정 아이콘
신석기인: 저정도는 우리집 막내도 다하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6488 [게임] 철권8 라스, JACK-8 트레일러 공개 [4] kogang20016172 23/03/26 6172
476487 [유머] 마음이 편안해지는 짤 [6] 전자수도승9131 23/03/26 9131
476485 [서브컬쳐] 우...우주엔 생명체가 너...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25] 된장까스11822 23/03/26 11822
476484 [기타] 배민 허위리뷰 사기죄로 고소하고 왔습니다 + 후기 [39] 명탐정코난14886 23/03/26 14886
476483 [유머] 갑자기 영어 실력이 없어진 사람 [24] 맥스훼인15841 23/03/26 15841
476482 [방송] 경영학과 경제학의 차이 [31] Avicii12207 23/03/26 12207
476481 [유머] 하루만에 8억번 웹소설지망생 [15] phenomena11683 23/03/26 11683
476480 [LOL] 희노애락이 느껴지는 T1 VS KT 5세트 보는 울프.jpg [18] insane9810 23/03/26 9810
476479 [LOL] 오늘자 롤파크에 도착한 트럭 [34] 만찐두빵11966 23/03/26 11966
476478 [기타] 흔한 미국 가정집 지하실의 비상식량 보관 풍경.jpg [24] 보리야밥먹자12198 23/03/26 12198
476476 [유머] 요즘 초등학생 장래희망 근황.jpg [15] 꽑꽑꽑13281 23/03/26 13281
476475 [기타] 시험 앞둔 공시생들 근황 [11] 닉넴길이제한8자9850 23/03/26 9850
476474 [기타] pgr21의 무서움 [15] 닉넴길이제한8자8390 23/03/26 8390
476473 [유머] 갑자기 재산분쟁을 일어난 가족 [7] 길갈9643 23/03/26 9643
476472 [게임] 무릎은 어째서 과대평가 받는걸까? [14] RENTON10175 23/03/26 10175
476471 [스타1] 은퇴한 프로게이머 중에서 관리 역대급으로 잘한 박태민 근황.JPG [15] insane11665 23/03/26 11665
476470 [기타] 여초 -> 남초 컬쳐쇼크 [36] Lord Be Goja10496 23/03/26 10496
476468 [게임] 디아4 현재 개사기라는 템빨받은 강령술사 누나.mp4 [21] insane11763 23/03/26 11763
476466 [유머] 시대를 좀 많이 잘못 타고 태어난 재능 [33] 꿈꾸는드래곤14865 23/03/26 14865
476465 [유머] 세계 최대 규모 해리포터 스튜디오, 서울서 3시간 거리에 들어선다 [50] 졸업13463 23/03/26 13463
476464 [LOL] 광동의 솔랭 10등 찍고 휴가가기 미션 결과 [10] Leeka8261 23/03/26 8261
476463 [연예인] 정복자 캉 체포 [33] 인민 프로듀서14374 23/03/26 14374
476462 [유머] 9시 이후 피아노 치면 민폐인 이유 [35] SAS Tony Parker 13184 23/03/26 131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