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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7 10:56
진짜 예전에도 게임 복돌하려면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았었죠. 크크크....
스팀같은 게임플랫폼 생긴 이후로, 정말 편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알아서 모드까지 다 찾아주고, 그냥 어디서든 진행과정 저장되고 말이죠. 다만 만화/소설같은 계열은 진짜.... 정발내다가 끊기는게 제일 빡쳐요.
23/03/27 11:13
마루마루라고 불법 만화/웹툰 사이틉니다
원래는 업체 말하면 안되는데 이미 너무 유명해서 그냥 적었습니다 예전에 단속 한번 했었는데 아직까지 살아있죠
23/03/27 16:07
클론이 매우매우 많더라구요
이번에 셔터내린 누누티비는 동영상이라 트래픽 감당이 안된거 같은데 만화, 웹툰은 트래픽 감당 할만하니 안 사라지는거 같습니다
23/03/27 11:00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팀으로 편해져서 사는 게 아니라,
복돌이 그냥 오지게 어려워졌고(dlc, 실시간 업데이트, 한글패치 등), 그 대체제가 스팀밖에 없으면서 이제 pc 패키지 시장 파이가 모바일, 온라인 시장에 비해 너무 쪼그라들어서 복돌조차 없는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23/03/27 11:01
만화책 정발맨이고 예전엔 저럴까봐 원서도 좀 사서 읽었는데 어차피 가벼운 기분으로 보는거라 그냥 전자책 삽니다.
중간에 끊기면 일단 찾아보고 작가 or 출판사나 욕하고 다른 재밌는거 사서 보는걸로...크흑... 다만 스캔보고 스포질하는거랑 정신나간 검열이 불편하긴 한데 쩝; 그보다 얘들아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무검열 전자책 좀 내지 않을래? 입어주세요 타카미네양같은것도 냈잖아....
23/03/27 11:02
커뮤니티에선 정돌 복돌이는 뭔가 인간성에서 경계가 있는것처럼 얘기하지만 대부분은 정돌이도 복돌이고 복돌이도 정돌이죠.
아무리 불합리해도 정돌만 하고, 아무리 편해져도 복돌만 하는 사람이 대다수면 사실 회사가 굳이 복돌에 신경쓸 필요도 없고..아니꼽긴 하겠지만.
23/03/27 11:16
리디북스로 소설이나 만화보면 화질 및 시안성이 마xxx보다 비교불가급으로 좋긴한데
그놈의 검열 및 누락본은 참 짜증납니다 리디북스에만 수백만원 부었지만 저건 쉴드 못치죠
23/03/27 11:03
사실 사람의 양심보단 접근성이 제일 중요한게 아닐까...싶네요
스팀도 이것저것 우회해서 복돌하느니 그냥 스팀에서 사고 말지. 가 난이도 적으로도 압도적으로 쉽고...양심은 덤이죠;; 만화/소설은 복돌 이용도 접근하기 너무 쉽기도 하고... 게다 정품이용 운운전에 소비자 기만 행위를 멈춰야...(연중이라던지...정발을 끊는다..라던지)
23/03/27 11:03
복제의 간편성과 ‘웹에서 전부 소화가 가능한가’의 여부도 크죠.
소설이나 웹툰이 사운드나 시각효과를 입혀서 게임처럼 인터렉테브한 효과를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나 배보다 배꼽이 커지게 되는지라 ;; 결국 소설이나 웹툰은 IP활용을 기반으로 한 2차 창작이 중요한거구요-
23/03/27 11:04
밴스드나 누누티비가 잘나가는것도 마찬가진거 같습니다. 광고제거도 있겠지만 프리미엄 유저에게도 화질열화하고 설정 못바꾸게 하는건 선 넘었어요.
23/03/27 11:07
지금은 게임복돌은 별 의미가 없고 매우 위험하죠 다운로드하는 게임안에 뭐가 묻어있을줄 알고 실행시키나요
그냥 돈주고 사는게 낫지
23/03/27 11:09
애니는 모르겠는데 만화,소설은 일본어판 전자책 사는 거 쉬워서 사실 변명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어 안되도 그거 사준 다음에 번역본 보고 그래도 되는거라..
23/03/27 11:19
요즘 웬만한 것은 다 카카페 가면 볼 수 있죠. 엄청 편해요. 다만 조금 신작 갱신 속도가 느리다는 것?... 그러고보니 서비스 접근성 속도도 문제긴 하네요. 점프 같은 잡지 주간 연재도 신작 나오면 중국사이트를 통해 배포된다고 하니...
23/03/27 11:24
어쨌든 정발을 사고 (불법)번역본을 보면 되는거 아니냐 라는거 같네요. 여튼 상품에 가격은 지불하고, 해당 상품에 없는 편의성은 알아서 찾겠다 라는걸로..이것도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를수있죠. 정발을 샀건말건 불법은 불법이다라고 여길수도 있고.
23/03/27 11:17
돈을 쓴 만큼 편리하다면 복돌을 막을 수 있죠. 누누라는 곳이 뜬 것도 ott가 파편화 되어서 그런 것 아닐까 싶네요 예전엔 넷플릭스만 보면 되었던 것이 이곳저곳 생겨서 경쟁하자 사람들이 복돌로 눈을 돌린 것 아닐지...
23/03/27 11:21
도서쪽 번역은 이상한게 너무 많습니다
아무리 관련 배경지식 같은데 없더라도 그냥 번역 자체가 구리거나 지멋대로인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영상자막은 그나마 좀 이상해도 뒤에 원어가 나오니 대충 감안해서 볼수라도 있지 도서는 답이 없습니다
23/03/27 11:29
이걸 누누티비 쉴드로 갖다대고 있는 사람들 보면 기가 차네요
vod 개별구매밖에 안되고 그것도 드럽게 비싸던 시절에 비하면 ott판이 되고 나서는 이쪽도 완전 편함 그자체인데 그냥 자기들 그지습성 때문이지 뭔
23/03/27 11:38
누누실드라고만 여기는게 아니라 실제 현상이 그런건데요
넷플하나로 4인팟해서 지금 흩어진 영상컨텐츠 전부 감상가능 했으면 누누이용자 지금만큼 역주행할일 없었죠 물론 그럼에도 누누쓸 사람은 쓰겠지만 비율을 얘기하는겁니다. 그런식이면 지금 피시게임도 스팀놔두고 복돌할 유저는 하지만 그 비중이 10여년전에 비하면 극소수이듯이
23/03/27 16:44
넷플 하나로가 > 넷플 하나의 가격으로라고 써야 맞죠.
지금도 돈만 내면 흩어진 영상컨텐츠 감상하는 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23/03/27 11:33
그냥 무조건 스팀이랑 OTT가 큰일했고 큰영향 끼친거 맞죠.
스팀때문에 복돌게임들 찾기 힘들어졌고, OTT때문에 정식 고화질 영화들 쉽게 볼수있어졌구요.
23/03/27 11:40
제가 그래서 성인이 된 후에, 돈이 좀 모이고나서
예전에 불따했던 만화책을 종종 여유있을때마다 조금씩 사 모았었죠 크크 몇년이 지나니까 너무 많아져서 그냥 무료 나눔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돈아깝게 왜그랬지? 라는 생각과 내 어릴적 추억의 한축이 되어줘서 고마우니 돈좀 써줄게 라는 마인드가 계속 싸우네요 크크
23/03/27 12:15
동의합니다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생활의지혜 쯤으로 아는 것 같은데 이런분들이 나중에 나이드셔서 소득도 재산도 충분한데 무료급식소 찾아가서 밥먹고 그러죠.
23/03/27 11:58
저는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게임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복돌 게임에 무슨 바이러스가 같이 달려올지 알수가 없으니 그냥 정품만 합니다. 한때 문명4 fall from heaven이 하고 싶어 "공식" 배포 사이트에서 다운 받았음에도 받자마자 깔려있던 백신 프로그램이 바이러스 있다며 곧바로 지워버리는 걸 경험하고 게임이든 뭐든 프로그램은 정품 말곤 사용안합니다.
23/03/27 18:41
한글패치나 모드에서 바이러스 발견되는건 오검진 때문인게 대다수입니다. 패치 제작진에서 바이러스검사 돌리고 압축파일 올려도 다른 백신에서 바이러스로 인식할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패치라는 게 프로그램이다 보니 exe 확장자, dll 등 파일구조가 다양하니까 착각하기 쉽죠. 이런 연유로 어베스트나 윈도우 디펜더 등의 db에 잘못 등재되거나 오인식할경우 멀쩡한 파일도 격리실에 날려버립니다. 해외 토렌트에서 복돌을 불법으로 받은게 아니라 개인 이용자의 모드가 검진되면 꼭 바이러스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럴 땐 해당 파일 들은 폴더만 예외 걸고 쓰면 됩니다. 정 찝찝하면 지워야 하겠지만요.
23/03/27 12:07
애니는 모르겠고 만화책은 생각보다 불법 번역이 활발하지 않아요. 유명작품들이나 잡지연재본 따라가면서 되는편이고 나머진 뭐.. 문제는 정발본도 번역되다가 깜깜무소식인 경우가 많다는 거.
23/03/27 12:11
애초에 그림이나 텍스트 덩어리인 책과
개발자만 완전히 이해하는 코드로 돌아가는 게임은 같을수가 없는데 이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게임도 스팀 판매라도 알수 없는 원인으로 구동이 안되거나 튕기거나 하는 경우는 꽤 됩니다.
23/03/27 12:23
소비자 입장에서 게임 대비 불편하다고 불평 정도는 할 수 있지요....
ott는 점점 파편화가 심해져서 가입을 망설이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 외에 hbo 같은 경우는 국내 서비스 안하면 방법이 없는 작품들이 있죠 (엄밀히 따져서 vpn도 약관 위반이니까요) 만화는 대놓고 정돌쪽이 손해보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기도 하구요
23/03/27 12:37
만화 얘기는 아니지만 일반 도서 전자책좀 활발히 나왔으면 좋겠어요.
안 나온 책들이 너무 많아서 아직도 종이책 사야 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전자책 판본 만드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니까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한데...
23/03/27 12:42
그냥 스팀이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예전에 와레즈가 성행하던 시절엔, 우리나라에서 정품으로 게임을 구매할 루트 자체가 거의 없었고, 오프라인 매장을 간다거나, 해외결재를 해 가면서 구매를 했어야 했는데, 그나마 한글화는 기대도 할 수 없었죠. 아직 우리나라에서 정식구매가 안되는 일본 동인겜 같은 경우는 불법시장이 더 클겁니다.
23/03/27 14:29
전 누누티비 불편해서 못 쓰겠던데요.
넷플은 봤던데까지 저장되고 다음에 바로 틀면 거기부터 재생되는데 누누티비는 일단 저런 것도 없잖아요. 구독한 ott없으면 그냥 유튜브 요약본을 보지 누누티비는 안보게 되더라고요.
23/03/27 18:24
과거에도 게임은 돈을낸 유저가 불법 유저보다 불편한 부분이 있었죠. 이를테면 cd를 넣어야만 실행이 가능하다거나 인터넷이 연결되어야만 할 수 있다거나 등등.. 하지만 지금은 스팀이 등장하고, 데누보등으로 불법 다운로드 유저들의 불편함이 크게 늘어난건 사실이고(물론 인기게임들은 보통 금방 풀리긴하지만) 돈을 낸 유저들이 그만한 편리함이나 퀄리티를 보장받아야 하는데 지금의 ott시장은 솔직히 퀄리티는 둘째치고 편리한가? 는 잘 모르겠어요.
다른거보다 ott 파편화로 인한 불편함이 큰거같고..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이 작품 보려면 어디걸 구독해야하고 저작품 보려면 다른걸 해야하고.. 이런거 신경쓰는게 불편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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