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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9 19:19
고개숙여 저멀리 벽에 붙은거 찾아보고 애매한 위치면 뭐 보이지도 않고.. 내릴역인거 확인한 순간 후다닥
마치 수도권에서 감히 졸아? 라고 안붙히는건지..
23/03/29 19:26
저것도 저거지만 열차 내 모니터에서도 제발 좀 어느역에서 어느역으로 이동중인지 표기 해주길.. 광고도 좋고 다 좋은데 내가 현재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는 좀 알아야 하지 않나;
23/03/29 19:51
저는 전동차에서 내리는 역으로 천장 부분으로 불빛이 들어오는거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리는 출입문이 오른쪽이면 오른쪽 천장에 불이 들어오고 왼쪽이면 왼쪽 천장에 불이 들어오는거죠
23/03/29 20:29
지지난 주에 한국 출장 가서 지하철 탈 일이 있었는데,
양재에서 못 내리고 강남에서 내렸습니다. 뭔가 여기가 어딘지 찾기가 너무 어려움...
23/03/29 20:37
전 저걸 못하는 대구 외 지하철들이 너무 멍청한 거 같습니다.
몇번 지하철만 타고다녀봐도 저런게 없어서 불편점이 딱 느껴지는데,왜 안하는겨...
23/03/30 11:29
수십년 전은 아닙니다;;
그땐 밖에 씌여진 역명이 잘 보였고, 역명을 붙일 스크린도어가 없었죠. 찾아보니 전면적으로 설치된 게 2009년이라고 나오네요.
23/03/29 23:56
제 기억이 맞다면, 한 10년쯤 전에는 졸다가 깼을 때 문 열려있으면 옆사람한테 물어봤었거든요? [지금 무슨 역이에요? XX역 지났나요?]
그런데 요새는 그런 선택지 자체가 없어진 느낌이에요. 내가 졸았으니 나의 책임. 그냥 한 정거장 더 가서 갈아타야지 하는 내 자신을 발견..
23/03/30 01:24
2호선 지하철을 탔는데 신도림 행인지 순환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내부 화면을 봤으나 광고만 흐르고 문이 다 닫힐 무렵.. 신도림..
23/03/30 09:08
서울지하철은 도대체 왜 수십년동안 지금 역이 어디인지 알아보기 어렵게 만들어뒀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민원 그동안 무수히 많았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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