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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31 14:32
근데 동네 사람이라 영 조심스럽네요. 아이들 얼굴도 알고 하니 해꼬지 걱정도 되고...
보는 입장에서는 사이다인데, 부모 입장에선 참 아이 걱정때문에 애매함.
23/03/31 14:47
사실 저런일 경찰에 신고한다고 해서,
경찰이 나서서 저렇게 해결해줬을꺼 같지도 않고 아주머니가 저 사람 잘 상대해서 혼내거나 설득해서 사과받고 넘어가는건 어려워 보이고.. 결국 저 사람에게 돈 뜯기냐 vs 보배에서 저렇게 나서서 해결해주냐 인데... 당연히 후자가 훨씬 좋은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23/03/31 15:12
어제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도 비슷한놈들 있었쥬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휀다를 스쳤는데(차량 탑승자들 인지도 못할 정도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스쳤다고 운전자에게 말하자 마자 부딪혔는지 인지도 못했던 탑승자 전원이 입원하고 차 수리비 400만원 탑승자 인당 150만원(4명) 요구 했다고 하죠 크크;;;
23/03/31 15:46
보배는 진짜 무서운 곳.
딱히 전문 지식없이 본인의 경험 혹은 주관에 기댄 답변이 욕과 함께 나오는 곳이라서, 누가봐도 100대0 아닌 사고면..욕을 무조건 과하게 먹음.. 다만 100대0 인 사고에서 내가 0이면 그렇게 든든함. 특히 사적제재가 필요하면 누구보다 부지런한 분들..
23/03/31 18:35
왠만한건 피카츄나 푸우 배 만지면서 기다리는데 이건 내용 보면 볼수록 양아치 새끼 참교육 시키는게 좋은데 그 와중에 양아치 새끼가 싱글맘 괴롭힐라고 계속 전화질 하고 저러는거 좀 어떻게 보호 안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참...
23/03/31 18:51
개 양아치네..저도 보배의 좀 너무 극단적인 방법에
다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런일은 경찰이던 어디든 보배 아니였음 해결 안되었을거 같네요.. 아무쪽록 이런 비슷한 부류의 일에만 순기능으로 돌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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