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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1 15:59
(수정됨) 근데 티빙 주요 시청자 계층인 분들은 MBTI는 몰라도 사주 쪽은 좀 생소하게 느끼지 않나요?
전 재미로라도 MBTI는 아는데 사주는 전혀 몰라서...
23/04/01 16:03
MBTI는 "나는 XX 하고 ZZ 하는걸 좋아함" 이라고 하면 "너는 XX하고 ZZ하는걸 좋아하는 타입이야" 라는건데..
그걸 길게 서술할 필요없이 알파벳 4글자로 규정을 하니 사람들끼리 가지고 놀기 편한거고요. 사주팔자로 이걸 이기면 크크;
23/04/01 16:11
MBTI는 솔직히 과학적이죠
A 짜장 B 짬뽕 C 된찌 D 김찌 E 부먹 F 찍먹 G치킨 H 피자 나는 짜장 김찌 찍먹 치킨 좋아하니 내 음식 MBTI는 ADFH 야 라고 하는건데 말이죠
23/04/01 16:20
MBTI는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손 쉽게 알 수 있지만 사주는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접근성에서 크나큰 차이가 있네요.
23/04/01 16:21
(수정됨) 흠 이건 무속이나 종교, 영성관련해서 어느정도 긍정하시는 분들한테[만] 하는 얘기이긴한데
제가 무속 관련해서 나름의 기준으로 경험하거나 들어온것들을 종합해봤을때 사주는 개인적으로 구실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자체만으로는 딱히 이렇다할 연관성이 안보일거에요. 사주든 타로든 수정구슬이든 쌀알던지기든 점괘든 손 마주잡기든 결국은 그런 행위를했을때 그행위의 내용과 상관없이 들어오는 어떤 생각,이미지가 핵심이라고 하더라고요 대상의 과거or미래를 읽어내는 능력은 철저하게 개개인의 기질에 갈리는듯? 싶었어요. 그래서 신기가 있는사람은 MBTI를 통해서도 상대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읽어낸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MBTI의 승리로 봅니다, 만에하나 신기가 있는사람 or 혹은 무당사기꾼 영업하려고 일부러 방송연출로 맞추는척 연출해내는게 있을수도 있는데 그런게 없이 순수 데이터 예측으로 박치기한다면 mbti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23/04/01 16:22
개인적으론 mbti류는 내가보는 나와 남이보는 나의 괴리가 크다고 봐서 저런실험처럼 몇명 특정일동안 지내게 하면서 남이 나에대해 느끼는걸 mbti로 측정해보는 실험이 나오면 재미있을꺼 같습니다..
23/04/01 16:31
개인적으로 나와주길 바라는 실험
mbti에 따라서 어떤 종류의 똥을 주로 싸는가 mbti에 따라서 어떤 시간대에 주로 똥을 싸는가 mbti에 따라서 평균 몇분 정도 똥을 싸는가 이왕 나오는거 mbti 수사대 드라마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용의자의 mbti 검사 후에 용의자에게 맞는 수사관 배치해서 자백 받아내는 드라마 물론 수사대안에서 수사관끼리 mbti 궁합에 맞게 연애질을 하는게 주된 내용 간혹 범죄자와 수사관이 눈이 맞아서 런을 하는 사태도 종종 발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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