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4/03 00:04:15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43.2 KB), Download : 259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의대진학률 상위권 고등학교 Top 30 (수정됨)


그렇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넴길이제한8자
23/04/03 00:10
수정 아이콘
모교가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군요...

그지같고 그지같은 기억밖에 없고

제모습도 요모양 요꼴이지만 ...
웸반야마
23/04/03 00:16
수정 아이콘
한명이 두개씩 붙어서, 실제 진학률은 더 낮을거에요 아마
김꼬마곰돌고양
23/04/03 00:29
수정 아이콘
한일고 마 싸롸인네
Lina Inverse
23/04/03 00:32
수정 아이콘
비율이 아니라 아쉽군요
마그너스
23/04/03 00:32
수정 아이콘
진학률인데 왜 데이터는 합격자수죠?
몽키매직
23/04/03 08:47
수정 아이콘
rate 도 -률 이고 proportion 도 -률 이라...
합격자수/년 이라 rate 의미의 -률을 사용한 거면 적합한 사용입니다.
23/04/03 01:02
수정 아이콘
중동고랑 비벼보던 중산고는 자사고 탈락 후 몰락해버렸나보네ㅜㅜ
No.99 AaronJudge
23/04/03 01:10
수정 아이콘
어이고 모교가 있네요..후배님들 화이팅..
nm막장
23/04/03 05: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성구는 서울대 보단 의대 선호가 더 강하긴 했죠.
그러고 보니 경신고도 자사고에서 일반계로 전환되어 모두 일반계고인데 이 정도면 효율이 좋긴 하네요.
식물영양제
23/04/03 06:38
수정 아이콘
안양고가 없고 신성고가 있다라? 실제로 뒤집힌건가요?
른토쁨
23/04/03 08:28
수정 아이콘
1기 신도시 전통의 명문인 서현고, 안양고, 백석고, 부천고 등은 몰락하고 그 바톤을 낙생고, 신성고, 운정고 등이 차지했습니다.
nm막장
23/04/03 08:32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판교 쪽이 세졌네요.
하나둘셋
23/04/03 09:15
수정 아이콘
신성고 낙생고 이런데만 왜 진학률이 좋을까요..?
정말 학교가 특별한게 있어서?

우수한 아이들이 지원해서 몰리는건지 찾아봤는데 안양 성남 다 뺑뺑이식이라 가고싶다고 갈수있는것도 아니더라고요
한방에발할라
23/04/03 09:25
수정 아이콘
뺑뺑이긴 해도 몇 개 지원하고 뺑뺑이 돌리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평촌에서 신성고 다니는 학생들도 많다는 거 보면...
하나둘셋
23/04/03 09:28
수정 아이콘
예 분명 지원하고 뺑뺑이 식일텐데 저린 성과가 이해가 안되서요 여기저기서 다 지원해서 안양 곳곳에서 모였을텐데
라이온즈파크
23/04/03 10:38
수정 아이콘
신성고가 일단 06학번 학생들 입학때 서울대 1명 보낸 이후 학생들 공부 엄청 시키긴 했습니다. 그리고 저 졸업 한 다음에 교내에 기숙사 만들어서 상위권 학생들 관리도 시작했었구요..
른토쁨
23/04/03 13:03
수정 아이콘
몰락의 원인은 단 한 마디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비평준화와 그로 인한 특목고로의 인재 이동.
신성고의 경우는 정말로 학교가 특별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비평준화 시기에 투자가 좀 있었고, 일반고지만 산 속에 있고(유해시설과 멀고), 기숙사 정원이 많고, 수시 지원도 아낌없이 이루어지고 있고, 남고이기도 하고,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자 계속 후배들도 지원하는 선순환이 있었다고 보입니다. 인천의 송도고와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운정고는 남아있는 비평준화 고등학교이고 일산의 유망한 친구들이 많이 진학합니다. 어디든 인재들이 모이는 지역의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는 대부분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이 나옵니다. 고등학교 이후의 성적은 학군이나 좋은 학원보다는 스스로 오래 공부하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낙생고는 조금 애매한데, 개인적으로 추측하기로는 분당지역의 부와 인재가 기존의 구축 신도시 쪽에서 탄천 좌측의 정자동 주상복합과 판교쪽으로 넘어갔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교 추첨에는 가까운 거리는 지원자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이죠.
지구돌기
23/04/03 16:08
수정 아이콘
낙생고의 경우는 정시를 노리는 학생들이 대거 몰리고, 학교에서도 그에 맞춰서 늦게까지 야자를 돌리는 등 정시 원툴 입시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의대 지망생들이 많이 몰린다고 들었습니다.

학교 위치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이, 보통 고등학교는 보통 거리를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그건 분당 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중학교인 내정/수내중과 같은 동네에 있는 분당고나 수내고의 입시 성적을 봐도 알 수 있거든요.
른토쁨
23/04/03 17:50
수정 아이콘
음 이거는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이기는 했는데요. 초중학교는 좋은 학원을 걸어서 다니는 게 중요하지만, 의대를 노리는 최상위권의 고등학교 과정은, 수시를 지원하는 특정 고등학교를 선호하기보다는 자기주도로 공부하는 학생층이 많고, 어느 정도 이상의 면학분위기만 유지가 되면 1,2지망 고등학교는 거리도 어느 정도 고려해서 쓰게 됩니다. 물론 보수적으로 기존의 실적이 좋은 학교에 가려는 움직임도 많지만 30분 이상의 통학거리는 수험생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완벽하게 몰락해버린 일산이나 중동은 어느 한 곳에 몰릴수 밖에 없는 구조지만, 분당에 있는 고등학교들은 야탑, 미금만 제외하면 일반고들도 대부분 어느정도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분당중앙고, 분당대진고 근처인 경우라면 성과도 나름대로 상당히 좋은 학교들이고 낙생고까지 30분 넘게 버스타고 다닐만한 메리트가 있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고등학교 입시만큼 보수적이고 변화가 적은 부분이 많지 않은데 입시 성과는 그 이유가 사교육 때문인지, 환경 때문인지, 노력 때문인지, 유전 때문인지 같은 것을 다 떠나서 결국은 집값과 고소득층의 이동과 연결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방이에서 잠실로, 목동단지에서 오목교로, 인천에서는 송도로, 일산구축에서 식사동의 저현고로 상위권 학생들이 이동하는 변화도 기존 분당에서 판교로의 이동을 포함하여 그런 예시들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지구돌기
23/04/03 18:16
수정 아이콘
분당쪽은 중학교 학군을 많이 따지는데, 제일 선호하는 수내학군을 비롯해서 서현,이매,보평학군쪽 중학교 위치와 선호하는 고등학교 위치가 전혀 다릅니다.
위에 적었듯이 정시를 노리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많이 시키는 사립쪽을 가고, 수시를 노리는 학생들은 공립쪽을 가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식물영양제
23/04/03 10:01
수정 아이콘
안양 서현 백석이 몰락했군요. 입시의 세계란 종잡을수가 없군요
라이온즈파크
23/04/03 10:37
수정 아이콘
신성고 04년도 입학생인데 고등학교 입시 평준화 시작이 되면서 안양고를 박달고로 부르고 선배들이 후배들 인정 안한다는 소문도 들렸습니다
부대찌개
23/04/03 06:42
수정 아이콘
진학률이 아니잖아요
글로벌비즈니스센
23/04/03 06:54
수정 아이콘
뻘하지만 현대청운고 재단은 현중이고
같은 현중 재단인 울산대 기숙사도 청운학사,
지금 하이닉스가 현대전자 시절에 지은 건물에도 청운기숙사가 있는데,
현대가에 왜 이리 청운이란 말이 많이 붙나해서 검색해보니, 정주영의 생전 자택이 청운동이라 그런가보군요;;
몬스터
23/04/03 07:24
수정 아이콘
하나고는 순위에 없군요
지오인더스트리
23/04/03 07:48
수정 아이콘
한일고는 공주 구석인데 사립인가보네요? 기숙학교인가
안창살
23/04/03 07:58
수정 아이콘
기숙인데다가 구석에 있는 남고라서 별의별 에피소드들이 많더라구요.
Sensatez
23/04/03 12:14
수정 아이콘
아들 성적에 절망한 아버지에 의한 학교 앞 일가족 분신 자살 사건부터 해서 떠오르는 게 많네요
23/04/03 08:58
수정 아이콘
20년도 더 된 일이지만, 제가 입시하던 시기만 해도 한일고는 전국구 명문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김꼬마곰돌고양
23/04/03 09:16
수정 아이콘
한국 고등학교 최초 전교생 기숙생활 도입한 충남의 자존심 입..
더치커피
23/04/03 09:30
수정 아이콘
휘문고 야구보다 공부를 더 잘하는군요
맥스훼인
23/04/03 13:39
수정 아이콘
대구 수성구 학군 망했다고들 해도 여전히 저력이 있네요 크크
그 와중에 포함 안되는 제 모교는..
전원일기OST샀다
23/04/03 14:25
수정 아이콘
상산고의 위엄인가요..

전주에 저런 고등학교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23/04/03 16:58
수정 아이콘
전이사장이 홍성대 수학의정석 저자
전원일기OST샀다
23/04/04 07:29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No.99 AaronJudge
23/04/03 21:14
수정 아이콘
정말 전국구로 유명하죠 크크 의대사관학교로….
홍성대씨가 세운걸로도 유명하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7013 [기타] 식물도 소리로 요구사항을 알린다 [7] Lord Be Goja8812 23/04/03 8812
477012 [스포츠] [스포일러] 레슬매니아 39 결말이 그렇게 끝난 이유 [5] Karolin6601 23/04/03 6601
477011 [기타] 산불 때문에 불타는 공무원 갤러리.JPG [75] 실제상황입니다14490 23/04/03 14490
477010 [유머] 대학원생이 연애못하는 이유 (feat.김박사넷) [18] 문재인대통령9082 23/04/03 9082
477009 [유머]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심국지 인물들의 진솔한 모습 [21] 우주전쟁8795 23/04/03 8795
477008 [유머] 꼰대가 넘어지면? [3] 메롱약오르징까꿍7395 23/04/03 7395
477007 [유머] 카페 신입알바 가르치는 만화 [24] 메롱약오르징까꿍10454 23/04/03 10454
477006 [기타] 인스타로 사고친 여자 아나운서 [79] 아롱이다롱이12689 23/04/03 12689
477005 [유머] ?? : 그... 그래도... 천일의 상징성은...중요한 것 같아요... [4] EZrock8227 23/04/03 8227
477004 [기타] 삼성전자 주주총회 참석한 최연소 주주.jpg [25] insane10621 23/04/03 10621
477003 [기타] 폭스바겐 전동 트렁크 작두 에디션...? [12] 덴드로븀9567 23/04/03 9567
477002 [기타] 선착순 얼차려하다 사고터진 공군 훈련소.jpg [53] 캬라14009 23/04/03 14009
477001 [LOL] 다시 봐도 놀라운 라인업 [32] 길갈8721 23/04/03 8721
477000 [텍스트] 40대 여성 강남 한복판 납치 살인 사건 근황.news [62] 삭제됨17593 23/04/03 17593
476999 [기타] 자살을 종용했다는 ai 챗봇 [30] 꿀깅이12411 23/04/03 12411
476998 [유머] 중요한건 꺽였는데 [36] 안아주기13524 23/04/03 13524
476997 [연예인] 사진으로 보는 MZ세대 [11] 졸업12717 23/04/03 12717
476996 [유머] 후대에 손권이 까이는 이유.jpg [31] Pika4811615 23/04/03 11615
476995 [기타] 소형 suv에서 대박났다는 트랙스 [33] 꿀깅이11125 23/04/03 11125
476994 [기타] 얼마전 발표된 람보르기니 신형 [24] 껌정10109 23/04/03 10109
476993 [기타] DC 누벨바그 갤러리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TOP 100.jpg [44] dbq12312013 23/04/03 12013
476992 [서브컬쳐] 촬영장 세트 돌려쓰기 [11]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778 23/04/03 10778
476991 [유머] 전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찌개 순위.jpg [30] 김치찌개12751 23/04/03 127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