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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6 17:01:22
Name Starlord
File #1 EEF7D824_245B_4B0D_8027_A41EEC9361AA.png (809.3 KB), Download : 60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한국의 인종차별이 매우 심각하다는 외국인.jpg


서울에서 부산 히치하이킹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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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6 17:02
수정 아이콘
의외로 될지도??!!
레드빠돌이
23/04/06 17:02
수정 아이콘
이름이 타라니깐 안태워주죠...
23/04/06 17:02
수정 아이콘
미국인인가봅니다 발상을 보니
23/04/06 17:04
수정 아이콘
타라야 버스나 타라..
23/04/06 17:58
수정 아이콘
아씨 웃어버렸어…
23/04/06 19:21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겨울삼각형
23/04/06 17:04
수정 아이콘
스즈메가 히치하이킹으로 고베로 가려던 장면도 위화감이 심했는데요..
서린언니
23/04/07 01:57
수정 아이콘
마츠야마에서 코베까지 308km 나오는군요
스위치 메이커
23/04/06 17:05
수정 아이콘
저 나라 입장에서는 고작 400km일수도?
고기반찬
23/04/06 17:06
수정 아이콘
???: 내가 마이애미에서 LA 태워달라는 것도 아니고 400km면 가까운데 왜 아무도 안태워주지
23/04/06 17:07
수정 아이콘
태워서 말이 안통할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걸어가는게 더
23/04/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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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전에만 해도 저희 아버지가 차몰고 가다가 히치하이킹 하는 사람들 역까지 태워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울 외곽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신기한 기억이에요.
살려야한다
23/04/06 18:28
수정 아이콘
2년 전인가 시골길 가다가 할머니가 갑자기 세우더니 읍내 가자고 해서 모셔다드린 적은 있네요 크크
23/04/06 18:44
수정 아이콘
그땐 요청하지 않아도 노인분들 시골길 다니시면 문열고 어디까지 가시냐고 묻고 태워다 드리는 갬성도 있었습니다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3/04/06 20:39
수정 아이콘
20년 전에 친구랑 히치하이킹으로 서해에서 동해까지 간 적 있네요.
열 대 이상 탔단 것 같습니다.
23/04/06 17:20
수정 아이콘
저건 한국인도 안해줌..
23/04/06 17:21
수정 아이콘
저기서 레이시즘이라는 판단까지의 사고과정이 궁금하네요. 뭐 외래인 차별 같은 소리를 하고 싶었나… 우린 평등하게 아무도 안 태운다구.
근데 제가 저걸 봤으면 예전에 여행 다니던 거 생각나서 태워봤을 거 같기도 합니다.
개인의선택
23/04/06 17:27
수정 아이콘
만남의 광장에서 부산까지 태워달라고하면 태워줄사람이 과연...
jjohny=쿠마
23/04/06 17:31
수정 아이콘
히스토리를 보면, 같은 영상이 아니라 다른 영상 2개를 붙여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유리한
23/04/06 17:22
수정 아이콘
충남쪽에서 대학생활했는데, 호서대 놀러갈때는 항상 서부휴게소에서 히치하이킹 했던 기억이 나네요.
handrake
23/04/06 17:23
수정 아이콘
400km면 재들 기준이면 옆동네라서 저런듯??
23/04/06 17:23
수정 아이콘
대학생때 저렇게 히치해서 부산에서 서울갔었네요휴게소에서 내려서 갈아타고
23/04/06 17:23
수정 아이콘
태워주면 무서워해야...
ioi(아이오아이)
23/04/06 17:23
수정 아이콘
안 이뻐서 안 태워준게 아닐까?
23/04/06 17:25
수정 아이콘
공평하게 같은 한국인도 안태워 드리니 안-심하고 버스 승차에 임하시면 되겠습니다!
율곡이이
23/04/06 17: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휴게소에서 히치하이킹이라니, 컨셉 사진이겠죠?
고오스
23/04/06 17:28
수정 아이콘
미국인 입장에선 옆동네라고 느낄수도 있겠네요 크크크

아마 컨셉이겠지만요
jjohny=쿠마
23/04/06 17:3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틱톡에 저 영상에 반박하는 영상들이 여럿 올라왔고,
결국 저 계정은 삭제됐네요
23/04/06 17:32
수정 아이콘
한참 걷기에 재미들린 어린 시절에 학교에서 소풍을 나간 적이 있습니다.
일정 종료되고 다들 버스타러 가는데 저 혼자 지도를 보면서 대충 여기서 집까지 이 루트로?
가능. 하고 무작정 걸었는데 와 진짜 산이 끝도 없이 나오는 겁니다.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도저히 못 걷겠다 싶어서 손 들었는데 진짜 5분도 안 되서 차가 섰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마음씨 착한 아저씨들은 아직 계실 겁니다...만 서울에서 부산은 선 넘었죠
블레싱
23/04/06 17:34
수정 아이콘
흑인, 아랍, 동남아 쪽이면 차라리 이해를 하는데 백인을 두고???
jjohny=쿠마
23/04/06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히스토리를 보면, 본문짤은 아마도 다른 영상 2개를 붙여놓은 것 같습니다.
(계정 폭파돼서 직접 확인은 어렵지만 이들을 비판한 다른 영상들에서 히스토리가 어렵지 않게 확인됩니다)

- 아래 영상은 '한국은 히치하이킹하기 정말 어려운 나라다'라는 내용이고,
- 그 외에도 한국 여행 경험에 대해 안좋은(+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영상을 더 올린 듯 합니다.
- 이 계정의 영상들에 대해 한국인들이나 외국인들이 여럿 비판을 했고,
- 위 영상(racism 어쩌고 하는 자막)은 그 비판을 듣다가 급발진한 내용 같습니다.

물론 최초 영상도, 나중의 급발진도 모두 부적절한 반응으로 보이지만, [히치하이킹 안해줬다고 제일 심하게 인종차별하는 국가라고 평가했다]는 해석은 사실과 다른 것 같습니다.
23/04/06 17:5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찾아보셨군요 크크

저도 궁금해서 찾아들어갔는데 폰에서는 틱톡이 영상 보려면 앱이나 깔아 이양반아 시전해서 계정폭파된것만 파악하고 동영상은 못봤습니다(외출중…)

별 상관은 없어보이지만 저 인용한 트위터도 계정정지 막었더군요.
jjohny=쿠마
23/04/06 1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히치하이킹 안해줬다고 인종차별 불평했다'는 전제가 뭔가 좀 이상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좀 더 들여다보니 본문의 첫 번째 이미지랑 두 번째 이미지가 서로 다른 영상에서 캡쳐된 것은 아닐까 싶었고요.

틱톡 들어갔더니 히스토리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들 찾아보실 생각을 잘 안하셔서 그렇지, 이런 거 찾는 건 생각보다 금방입니다)

본문 게시물의 출처로 기재된 펨코나 다른 사이트들 가봤는데, 죄다 [히치하이킹이 뭐가 인종차별이냐]는 반응은 많지만 막상 직접 확인해본 사람은 잘 안 보이더라고요.

+ 트위터 계정정지 된 부분도 궁금하긴 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별로 상관 없어보여서 패스했습니다 흐흐...
23/04/06 18: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페이크인지 뭔지싶어서 찾아봤습니다(원래 이런거 신경쓰이면 계정 찾아보는 성격이라). 틱톡 계정은 쉽게 찾았는데, 예전 pc브라우저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폰 브라우저로 보면 강제로 앱스토어 연결이 되서 관련 편집 동영상같은 건 꽤 이것저것 찾았는데 보지는 못했네요 흐흐

틱톡은 게다가 동영상에 계정 박제해넣어서 찾을 생각만 있으면 난이도는 트위터 페북보다 훨씬 쉽기도 합니다 크크
미카엘
23/04/06 17:37
수정 아이콘
전 히치하이킹 받아 주는 분들 보면 신기합니다. 고속도로같은 데서 갑자기 칼이라도 꺼내면 대처를 어떻게 하려고..
petertomasi
23/04/06 17:49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픽션이긴 한데 미국 공포 영화들중에 히치하이커가 살해당하거나, 살인범인 영화도 있지 않나요.
jjohny=쿠마
23/04/06 17:49
수정 아이콘
사실 치안 수준을 생각하면, 미국에서 히치하이킹 시도하는 것보다 우리나라에서 히치하이킹 시도하는 게 덜 위험할 것 같기도 합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3/04/06 21:46
수정 아이콘
그 정도는 믿는거죠.
길가다 뒤에서 칼빵 맞아도 대처가 안되지만 그렇다고 아무도 내 뒤에 못 서게 한다는 각오로 길을 가진 않잖아요?
23/04/06 17:49
수정 아이콘
저 대학생 때 경기도 남양주 덕소쪽에서 금곡역 가는걸
차를 얻어 탔는데 행선지 얘기하다 춘천 목적지가 맞아서 춘천까지 타고 간적이 있었죠 흐
jjohny=쿠마
23/04/06 17:49
수정 아이콘
참고로 유튜브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만남의광장에서 [부산]이나 [천안] 등 팻말 들고 히치하이킹 시도해서 성공한 영상들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gY6x59IzJo
https://www.youtube.com/watch?v=lUrTHq_lmVk

만남의 광장에서 히치하이킹 시도하는 게 외국인 여행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콘텐츠가 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첫번째 영상에 보면 지나가는 사람이 '아마 아무도 안 태워줄거다. 근데 가끔 거기 그러고 서 있더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폰독수리
23/04/06 17:5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백인은 인종차별로 이득을 보는 입장이죠
초록물고기
23/04/06 18:01
수정 아이콘
웃길려고 밈으로 만든건줄 알았는데 조금더 복잡한 사정이 있네요
라이엇
23/04/06 18:04
수정 아이콘
어이 외국인들...한국인은 모든걸 혐오한다구.....심지어 자기자신조차....
평온한 냐옹이
23/04/06 18:48
수정 아이콘
한국인은 모든 인종을 안태워 주니 인종평등이라구
23/04/06 19:40
수정 아이콘
전에 있던 사무소에 귀여움을 독차지 하던 어린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민원실에 손님이 별로 없던 날, 이 녀석이 민원실에 들어온 겁니다. 그걸 백인여자 민원인이 보더니, 귀여워하면서 이름을 물어보더군요.
그런데 얘 이름이 '칡'이었거든요. 그래서 칡이라고 대답하면 그게 무슨 뜻인지 물어볼텐데, 그러면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고민하느라 대답을 못하고 있으니까 외국인이라서 안가르쳐주냐(인종차별이냐)고 묻더군요.
인종차별이 아닌데 오해하는 것도 종종 봅니다.
Silver Scrapes
23/04/06 20:12
수정 아이콘
궁금해졌는데 미국에선 서울-부산거리 정도 히치하이킹은 잘 통하나요..?
23/04/06 20:24
수정 아이콘
우리처럼 차 막히는것도 아니고 고속도로 복잡하게 갈아타고 이런거 없이 그냥 쭉달린다하면 한3, 4시간 걸릴텐데 차타고 몇일씩 가고 이러는 사람들이니 가능하지 않을까요.
울산현대
23/04/06 22:41
수정 아이콘
요즘엔 관련 범죄도 있고 해서 태워주는 사람이나 타는 사람이나 좀 불안한것도 있죠.
청춘불패
23/04/07 07:38
수정 아이콘
호의를 베풀어도 범죄로 답하는
사람들 덕분에 사라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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