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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7 09:56
알차가 Replica(복제) 차량입니다.
레플리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경기에서 사용하는 레이싱용으로 만든 것을 일반도로에서도 탈 수 있게 복제(?) 해서 나온 제품들을 일컫습니다. 체크카드님이 말씀해주셨듯이 배기량 뒤에 RR이 붙기도 하고 F가 붙이고 하고 R차는 핸들이 좀 더 낮고 공기의 저항을 적게 받아 조금 더 빨리 다리는 목적이고 F는 핸들이 조금 높아 일반 도로에서 조금 더 편하게 달릴 수 있도록 만든거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3/04/07 09:34
찾아보니 알차 = 레플리카 바이크? 인가 보네요
주로 차체에 플라스틱 카울을 두르고, 짧은 스트로크의 고회전형 다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스포츠성을 강조한 오토바이의 한 장르다. 레이싱 레플리카나 슈퍼 스포츠 혹은 슈퍼 바이크라 부르기도 한다. 그중 앞으로 심하게 엎드린 전경 자세, 고성능 엔진 등을 탑재한 모델들을 레플리카의 R을 따서 'R차' 혹은 '알차'라고 불르며, 카울이 장착되어 있으나 라이딩 자세가 편한 자세의 차량인 경우 'F차'라고 한다.
23/04/07 09:38
사고나면 저렇게 치명적인데.... 고속도로에 오토바이 나오는게 정말 무섭습니다.
고속도로 오토바이 운전자 자동차 운전자 모두 신세망치는 경우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말이죠.
23/04/07 11:23
지방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 몇 번 본적이 있는데(야간)
알차 같은건 아니고 씨티백 같은거 잘 보이지도 않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어떻게 들어 온거지..
23/04/07 09:41
자전거 및 드라이브로 피반령 자주 가는데
영상으론 잘 안 느껴지지만 저기가 정상 이후 꽤 센 내리막이라 너무 위험하게 탔네요 날씨 좋은 주말엔 바이크 100대 넘게 보는데 상당수는 선을 어느 정도 지키면서 타지만 한계를 시험하는 분들은 정말 조마조마합니다
23/04/07 09:43
도로의 흐름을 주도한다는게 얼마나 바보같은 말인지 본인은 알련지 모르겠네요. 도로의 흐름을 주도한다는 말을 바꿔서 말하면 사실은 자동차 운전자들의 암묵적인 양보를 엄청나게 받는다는 의미인데 그건 자랑스러워할게 아니라 굉장히 부끄러워해야죠..
23/04/07 09:44
차라리 튕겨 날아갔으면 살아겠는데, 오타바이랑 같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가드레일과 오토바이 사이에 끼어 충격을 다 받은 느낌이네요..;;
23/04/07 09:48
오도방은 예전부터 너무 위험해 보여서 시도도 안했는데 이런 영상 볼 때마다 시도안한게 참 잘한거 같습니다
아무리 안전하게 타도 도로위의 미친X이 박으면 기본 중상부터 시작이니까요
23/04/07 09:48
별로 빠르진 않았는데 충돌 자세가 너무 안 좋았네요
생각한거보다 바이크가 더 기울면서 무게 중심을 잃고 왼쪽으로 몸이 빠지면서 몸을 지지하는 손에 의해 의도하지 않게 스로틀이 확 당겨지면서 생긴 사고 같습니다. 넘어지는 순간이 오면 그냥 손을 놔야 되는데.... 대 배기량 R차 타실만한 경험이 없으신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아마 머리가 먼저 충돌하고 그 후에 오토바이 중량이 몸을 밀면서 경추에 치명적 손상을 입으신듯..
23/04/07 10:18
;;;;;; 찾아봐야겠네요 김달삼이 누구지
https://namu.wiki/w/%EA%B9%80%EB%8B%AC%EC%82%BC 생각도 못한 남로당과 4.3사건이 튀어나오네요. 한국 근현대사에 이름이 올라가는 인물이었군요; 끔찍한 결과로 이어지는 폭동의 주모자치고는 이름이 너무 안 알려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23/04/07 09:55
회인면에 지인분이 대추 농장을 하셔서 종종 가는데 저 고갯길이 오토바이 성지였군요... 구불구불해서 차로 가도 천천히 가야 하는 곳인데...
댓글의 도로 흐름을 본인이 주도한다는 건 결국 자동차들이 평속 60정도로 가고 있는 곳을 요리저리해서 속도 높여서 빠져나간다는 말일텐데 참...
23/04/07 10:1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5304
“오전에는 자전거, 오후에는 오토바이, 늦은 오후에는 스포츠카가 등장합니다.”
23/04/07 10:19
사실 피반령뿐만 아니라, 주요 고갯길은 대부분 그렇습니다. 주말 고갯길 드라이브 하다보면 오토바이 떼빙뿐 아니라 팝콘튀기며 달리는 벨N, 아N부터 포람페까지도 다 볼수 있죠.
23/04/07 10:18
국토대장정때 저 피반령 넘는날 비 엄청와서 안전상 문제로 스탭 차량으로 대원들 이동 시키면서 넘어봤는데 고갯길이라 위험한데 저길 오토바이로;;
23/04/07 10:28
게임이면 툭툭 털고 일어날 정도의 느낌인데 현실에선 저정도로도 쉽게 목숨을 잃는군요. 역시 이륜차는 위험한것 같습니다. 전기 스쿠터 뽐뿌가 싹 사라졌어요.
23/04/07 10:51
저 부분은 심한 내리막이고 영상으로 볼때 최소 100km/h 정도는 땡긴 것 같습니다
오히려 멀쩡하면 현대 안전 장구의 기적이 아닐까 싶은 상황 같아요
23/04/07 11:02
저는 60km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 속도가 얼마였는지 알려진게 있을까요? 사실 속도가 얼마였는지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삶과 죽음이 정말 종이 한 장 차이같습니다.
23/04/07 11:35
바이크 유저는 아니지만 저긴 자주 가 봐서 익숙하거든요
슬립난 오토바이 같이 세워 준 경험도 있고… 100이면 양반이고 살짝 직선 구간 나오면 150 가깝게 쏘는 분들도 봤습니다 R차는 제로이백이 7초인 애들도 있어서 목숨 신경 안 쓰고 타면 어마어마하죠 규정속도 언저리에서 타다 단독사고로 사망하거나 하는 경우는 못 본것 같고 그럴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23/04/07 10:59
주도했다 = 다른 차량을 모두 제치고 내가 제일 빠르게 달렸다
같은 의미 아닐까요? 자전거 타고 내리막 달려도 가끔은 무서운데... 운전자 보호에서 자전거랑 큰 차이도 없는 바이크를 타고 저런 속도로 달리다가 어디 박으면 별 수 없죠.
23/04/07 12:44
어차피 인간은 어떻게든 죽는다
오토바이를 안타고 조심하며 살아도 보행중 죽을수도 있다 라이딩은 큰 스릴과 만족감이 있다 죽음을 좌우할수 없다면 만족스런 일을 하고 최대한 조심하며 불운이 닥치면 받아들인다 ...뭐 이정도가 아닐까합니다. 과거에 오토바이 몰때는 위험보다는 만족감이 더 컷고 죽음이란 안전하게 살아도 피할수 없을거란 생각이었죠. 어느날 꿈을 꿨는데 오토바이 사고난 차가운 도로위에 내가 세로로 반쪽나 인체신비전의 주인공이 되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수근거리며 나를 지켜보는 생생한 꿈을 꾼적이 있었죠. 그이후로 맨몸으로 도로에 나간다는게 두려워지고 오토바이는 끊었습니다.
23/04/07 11:35
보통 자기는 안 그럴거다라는 의식이 어느정도 다 있는거 같죠.
오토바이 타도 사고 안 날거다. 주식사면 잘 오르고 안 망할거다. 담배펴도 건강에 문제없을 거다 등등...
23/04/07 12:04
도로 흐름 주도한다는건 그런 대단한 리딩을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맨 앞에서 간다는 말입니다.
차 사이에 섞여서 가는 것 보다는 그냥 존나 쏴서 맨 앞에 가는게 더 안전합니다. 차랑 비슷하게 가면 도로 흐름을 서로 리딩하려는 이륜차와 사륜차간의 암투가 이어집니다. 그런 사륜차 없다고 생각하고 본인도 그렇게 운전 안한다고 생각하는데 흐름을 리딩하려는 이륜차 운전자가 있다면 이와 경쟁하려는 사륜차 운전자가 서로 매칭이 됩니다. 공도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서로 나란히 서서 쳐달리다가 카메라 나오면 사륜차 운전자가 욕박으면서 감속하고 이륜차 운전자는 의기양양하게 이겼다 생각하고 가는거죠. 애매하게 가면 이런 운전자들에게 걸려서 곡예 주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차라리 그냥 최고속이 훨씬 빠른 대배기량으로 소위 '흐름을 주도' 하는 편이 안전하고요. 뭐 댓글 주루룩 달리는거 안봐도 비디오이긴 한데 125cc 짜리 스쿠터 타고 도로 한 번 나가보시면 사륜차 운전자들이 얼마나 비정한지 알게되실 겁니다. 도무지 주행할 수 있는 차로가 없을걸요? 저속으로 가면 경적 울리고 스치듯 칼치기로 앞지르기 하고 뒤에서 앞에 있는 차량을 비키라고 압박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안전 생각하며 내 차 앞에서 깔짝깔짝 거북이같이 가는 이륜차 운전자보다는 도로 흐름을 주도하며 총알같이 저승으로 튀어나가는 이륜차 운전자들이 훨씬 부아가 덜 치밀텐데 댓글 단 사람의 태도를 조롱하는 건 좀 의아하군요.
23/04/07 12:27
그 개념을 모르고 다는 댓글이니 그렇죠 뭐
보통의 사람이라면 오토바이 그걸 왜탐? 이게 디폴트값이라 그런것도 있고, 흐름의 주도한다는 단어의 느낌새만 보고 그런걸테고 한국의 도로에선 차가 왕노릇이라 그런것도 있구요. 이런 댓글 다는 저마저도 개인의 자유니 뭐니 오토바이는 타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는 사람의 생명도 중요한건 물론이고 위에 말한듯이 한국의 차도는 차가 왕이니까요.
23/04/07 12:29
이번 닉으론 쿨하게 보이고 싶은 컨셉이신가봐요. 예전 닉으로는 안 이러셨던 것 같은데. (어제 자게 댓글 포함한 그냥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입니다.)
23/04/07 12:31
님은 시비거는게 컨셉이신가요 갑자기 저한테 왜??
자꾸 닉을 지칭하는게 엄청 찌질한 거라고 생각은 안하시나요? 저도 제가 생각하는 님의 이미지를 서술해도 될까요? 자꾸 어그로 끄는 글을 퍼오는게 좋아서 퍼 오시는거에요?? 뭐 자기가 엄청난 어그로글 퍼오는 선구안이라도 있어서 자랑스럽게 퍼오시는겁니까?
23/04/07 12:34
남이 지칭한거 보고 지칭하셨을게 분명한거라서요 ^^
자게 글 보셨다고 첨언까지 하셨으니까요. 저에겐 자꾸가 맞죠 ^^ 그리고 오토바이로 죽은 사람이 있는 글을 왜 유머 게시판에 올리신건가요?
23/04/07 12:37
어제 백종원 관련 자게글에서도 양비론으로 어그로 끄시고 댓글 우루루 달리니까 별 말 안하시던데. 여기서도 또 비슷한 컨셉으로 쿨한척 하시길래 그냥 쿨하게 보이고 싶은 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23/04/07 12:44
Just do it 님// https://cdn.pgr21.com./humor/457647?sn1=on&divpage=85&sn=on&keyword=Just%20do%20it
저스트 두잇님은 이게 유머라고 생각해서 이런글 올리셨나봐요 그럼. 님도 여기를 "이슈 게시판"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사람이 자기 객관화 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죠.
23/04/07 12:47
가변 님//
닉넴 지칭도 하시고, 전 게시물 "검색"까지 해서 게시물 지칭도 하시고 아주 찌질한 짓은 다 하고 다니시네요. 친목질 하실려면 다른곳에 가서 하세요. 저는 님이랑 친목질 할 생각도 없구요. 오토바이로 죽은 사람이 있는 글을 왜 유머 게시판에 올리신 이유부터 말씀해 주시죠. 님에겐 사람의 죽음이 유머인가요? 이게 님이 말하는 쿨찐이랑 다른게 뭔가요?
23/04/07 12:51
가변 님// 오토바이로 죽은 사람이 있는 글을 왜 유머 게시판에 올리신 이유부터 말씀해 주시죠.
지금 3번째 물음입니다.
23/04/07 12:54
가변 님// 님이 지금 하시는 행동이 전형적인 쿨찐이란 생각은 안드시는 지?
"사람이 자기 객관화 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죠."
23/04/07 16:57
고향이 피반령 넘어서라 익숙한 곳인데..
이니셜 디의 내리막길이 어떤것인지 눈으로 보게되는곳이죠. 그냥 차만 끌고가도 재밌습니다. 특히 야경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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